지역사회 심폐소생술 확산을 위해 안전한 가능동 만들기를 목표로 2017년부터 일반인 및 자생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센터 주관 심폐소생술 무료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교육을 연간 12회에서 8회로 축소 운영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자생단체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등에 관한 이론교육과 제세동기(AED) 사용방법 등에 관한 실습을 병행해 실시했으며,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일반인을 대상으로 토요일 주말에도 교육을 진행했다.
안전하게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교육장 출입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및 손소독을 실시하고, 밀폐된 공간 환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1인 1테이블 자리 배정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했다.
교육을 수강한 한 주민은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만큼 중요한 교육이라 생각돼서 수강하게 됐다. 강사님의 유쾌한 진행으로 지루하지 않게 배울 수 있었다.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배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심폐소생술 교육은 코로나19 방역 정부 지침에 맞게 교육 실시 횟수 등을 반영해 3월부터 다시 시행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