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 배달회를 시작으로 4월 족발․보쌈, 8월 김밥, 11월 피자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배달 음식 45건을 대상으로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했다.
5월에는 치킨배달용 용기 및 포장지 10건에 대하여 기준‧규격인 총용출량, 형광증백제, 포름알데히드 등을 검사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배달 음식 및 일회용 식품 용기 등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식품 소비 변화를 반영한 식품 검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안전한 식생활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