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단은 창녕군에서 추진한 드론 교육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연합회 회원이 모여 2019년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였으며, 이번 200만원의 성금 기탁 외에도 농업재해대응 긴급방제와 영농기반이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병해충 방제를 지원하며 매년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연합회는 지난 해 성금 200만원 기탁에 이어 올해에는 공동 과제포에서 직접 생산 한 찹쌀 150kg을 지원했다. 남기길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한다”면서 “내년에는 4-H연합회가 적극적인 재능기부로 영농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장애농가나 소외계층에 영농 봉사를 해나가며 4-H 이념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군수는 “나눔을 실천하는 젊은 농업인들이 자랑스럽다”며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우리지역의 농업발전과 미래농촌을 이끌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