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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세량리 상수도 확충사업에 특별교부세 6억 확보

2022년까지 사업 마무리...주민 생활환경 개선·보건위생 향상 기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화순군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해 화순읍 세량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한다.

 

 

화순읍 세량리는 지방상수도 급수구역과 멀리 떨어져 있어 수도 공급을 받지 못했었다. 지난 1995년 소규모 수도시설을 개발한 이후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사용 중으로 갈수기 수량 부족과 수질 불안 등 민원이 제기돼 상수도 확충이 절실했다.

 

 

군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세량리 지역을 지방상수도 급수구역으로 포함해 국비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경제성 부족 등을 이유로 현재까지 답보 상태였다.

 

 

군은 올해 들어 25년간 지지부진했던 주민 숙원 해결을 목표로 다시 한번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2022년까지 세량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보건위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화순읍 세량리 지방상수도 확충사업과 더불어 백아지구, 화순2단계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환경부 등 상부 기관에 특별교부세·국비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상수도 보급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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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