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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하남시, 시민주도형 자원순환 사업 ‘쓰돈쓰담’ 호응 속 마무리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시범운영, 투명페트병 1354kg 등 수집 성과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하남시는 지난 7월부터 매주 금요일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범 운영한 시민주도형 자원순환 사업 ‘쓰돈쓰담’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쓰돈쓰담’은 쓰레기가 돈이 돼 지역사회를 쓰담다는 의미로, 원도심 쓰레기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민·관·기업의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추진한 재활용품 보상사업이다.

 

 

주민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마을공동체(하남상상학교)가 이를 종량제봉투 등으로 보상하고, 수거한 재활용품 매각대금은 복지사업에 활용한다.

 

 

시와 하남상상학교(대표 최은희)에 따르면, 지난 5개월 동안 총 22회, 460명의 주민들이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와 음식물칩으로 교환해 갔다. 쓰돈쓰담 결과 ▲무색 투명페트병 1354kg ▲종이류 2584kg ▲금속캔 115kg ▲알루미늄캔 194kg ▲의류 412kg을 수집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쓰돈쓰담에서 발생한 재활용품 매각 수익금 67만원 전액은 덕풍2동에 기탁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 재활용품 수거업체인 ㈜현대이아이(대표 유영채)도 기업의 사회공헌 차원에서 매각 수익금에 추가 기부해 총 12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최정호 친환경사업소장은 “올해 덕풍2동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신장1동, 춘궁동, 초이동까지 쓰돈쓰담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면서 “거점배출시설을 설치해 단독주택지역의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조기 정착 등 재활용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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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6월 14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시청 다목적홀(8층)에서 열린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 참석하여, 새로운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양육의 기쁨을 나누는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3회를 맞은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함께하는 순간, 더 커지는 행복, 탄생아 축하해, 행복아 응원해”라는 주제로 서울시가 가족의 다양한 양육 경험을 존중하고, 양육의 기쁨과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감·소통하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이날 축제에는 사진·응원송 챌린지 수상 가족, 서울베이비앰버서더, 100인의 아빠단 가족 등 다양한 시민이 초청되었으며, 공모전 시상식, 가족 토크쇼, 탄생응원송 공연, 포토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아이의 탄생은 가족 모두에게 큰 감동이며, 삶의 의미를 다시 일깨워주는 특별한 순간”이라며 “오늘 이 축제를 통해 양육이라는 여정이 더 이상 외로운 책임이 아닌, 함께 걷는 따뜻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김 위원장은 “다양한 육아지원 정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