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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이천시 모가면 서경1리 마을자치회, 도란도란 둘레길 주민 걷기대회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 모가면은 마을자치 시범마을로 선정된 모가면 서경1리 마을자치회가 지난 7일 ‘도란도란 둘레길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주민 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5명의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서경1리 마을자치회는 마을자치활성화 사업을 위한 주민수요조사를 실시한 후‘도란도란 걷기좋은 둘레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 사업은 마을의 명소인 서경저수지 주변 둘레길과 마국산을 오르는 오솔길에 태양광 전등과 친환경 야자매트를 설치하여 지역 주민들과 마을을 찾는 관광 체험객들에게 주야간 언제나 걷기 좋고, 안전하며,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서경1리 김미화 마을자치회장은 “처음 구성된 마을자치회가 무슨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었는데, 마을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둘레길을 만들게 돼 너무 기쁘다. 하루 속히 코로나 상황이 끝나고 마을주민들이 함께 걷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그동안 협조해주신 마을자치회와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걷기대회에 참석한 이춘우 면장은“서경1리 마을자치회에서 마을자원인 저수지 주변에 주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산책길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 이 둘레길이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아름다운 장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마을자치를 통한 서경1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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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