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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장기요양요원과 돌봄 가족‘좋은 돌봄 실천’다짐

상호 존중하는 좋은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적 실천 약속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장기요양요원과 돌봄 가족들이 함께하는‘좋은 돌봄 실천다짐 대회’를 12. 8. 인천 로얄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돌봄을 받는 어르신의 인권이 존중되는 좋은 서비스 제공과 장기요양요원의 권리가 보장되는 일터를 위한 사회적 실천 약속으로‘어르신과 장기요양요원이 상호 존중하는 좋은 돌봄’의 문화 확산과 장기요양요원의 직업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기요양 현장의 주요 참여자인 요양보호사, 장기요양기관 운영자, 이용자(어르신, 가족)은 ▲좋은 돌봄 ▲좋은 서비스 ▲좋은 일터 ▲존중하는 마음 ▲행복한 인천 ▲돌봄 문화라는 6개의 실천다짐 키워드를 통해 ‘좋은 돌봄 실천선언’을 다짐했다.

 

 

좋은 돌봄 실천선언에 이어 장기요양요원을 위한 힐링 콘서트를 개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돌봄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게 어르신들을 돌보기 위해 멈추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한 장기요양기관의 기관장과 장기요양요원의 노고를 위로했다.

 

 

유용수 시 노인정책과장은“좋은 돌봄은 어느 특정인만의 노력이 아닌 인천시와 장기요양기관, 돌봄 종사자 그리고 이용자와 가족이 함께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역지사지의 실천”이라며 “‘좋은 돌봄 실천다짐’대회를 통해 인천시는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더불어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들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돌봄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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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악취 없는 도시' 비전 공유… 27일「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오는 27일(금)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종로구 새문안로 55) 1층 야주개홀에서 시민, 전문가,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는「하수악취 저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간의 하수악취 저감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서울시는 ‘깨끗하고 걷기 좋은 서울거리’를 목표로 「서울형 하수악취저감 기본계획('22~'24)」을 추진, 75개 주요 관리지역에 총 1만 6천여 대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한국하수악취협회, ㈔한국냄새환경학회, 서울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서울의 숨, 깨끗하게: 악취 없는 도시를 위한 노력'을 주제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기업 홍보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발표에서는 정책·법제도부터 기술까지 하수악취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법이 논의된다. ▲송호면 한국하수악취협회장이 ‘우리나라 하수악취저감 정책 방향 제안’으로 발표의 문을 열고, 이어 ▲송지현 세종대학교 교수가 국내외 법 제도 동향을 소개한다. 또한 ▲기동원 서울연구원 박사는 실제 저감시설의 효과 평가와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봉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