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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시-(주)휴젤-(사)기아대책', 취약계층에게 화장품 1만 2천여 개 지원

지난 2월에도 취약계층에게 3만 5천여 개 화장품 지원..지속적인 지원 약속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서울특별시는 ㈜휴젤,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이하 ‘(사)기아대책’)와 함께 취약 계층 여성에게 1만 2천여 개 화장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12월 9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 10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원목 시민협력국장, ㈜휴젤 진윤진 상무, (사)기아대책 박재범 부문장 등이 참석한다.

 

 

㈜휴젤에서 기부한 화장품은 서울시에서 추천하는 여성쉼터, 정신장애인시설 등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사)기아대책을 통해 전달된다.

 

 

서울시는 지난 2월에도 ㈜휴젤 및 (사)기아대책과 함께 취약 계층 여성 및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3만 5천여 개의 화장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 여성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세럼, 토닝, 앰플 등 화장품 12,262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휴젤과 (사)기아대책은 2017년부터 휴젤의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 화장품을 취약 계층 여성에 지속적으로 지원해오고 있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휴젤은 2001년 설립된 글로벌 의료 목적의 미용(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으로 에너지 취약 계층 지원, 임직원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기아대책은 1989년 설립되어 국내 및 국제 긴급 구호활동 및 소외 계층을 위한 교육, 의료, 노숙인 지원 등 다양한 사회 복지 활동을 하고 있다.

 

 

진윤진 ㈜휴젤 상무는 "취약 계층의 여성들이 걱정없이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올 한해 동안 서울시와 함께 꾸준히 화장품 후원을 진행해 오고 있다"라며 "휴젤 웰라쥬는 앞으로도 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여성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범 (사)기아대책 부문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이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분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드리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소망한다.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의 손길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원목 서울시 시민협력국장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시민들이 많다. ㈜휴젤, (사)기아대책과 같이 취약한 시민을 위해 다양한 기부를 해주시는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린다. 상생 협력 사업을 통해 더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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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