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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 공공외교 우수 ‘창의상’ 수상

코로나 불구 ‘꽃차 명인 남도문화체험’ 등 국제교류 연속성 호평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라남도는 일본 고치현과 자매결연 5주년 기념행사로 추진한 ‘꽃차 명인과 함께하는 남도문화체험’이 외교부의 공공외교 우수사례로 선정돼 창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고치현과의 자매결연 5주년 기념 대면행사가 코로나19로 전면 취소됨에 따라 지난 11월 전남관광재단과 협업해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문화체험 프로그램 ‘꽃차 명인과 함께하는 남도문화체험’을 추진했다.

 

 

이 행사에선 사전 신청을 통해 고치현민 23명이 참여해 한국의 꽃차와 다도를 실시간 체험하는 한편, 전남과 고치현과의 교류역사, 전남 현황에 대해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의 꽃차를 번역하지 않고 우리 발음 그대로 표기해 일본이나 중국의 꽃차와 구별한 한국 고유의 문화콘텐츠로 인식토록 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설문조사에서 “차문화 하면 중국이 먼저 떠올랐는데 한국에 꽃차라는 멋진 문화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전남을 아는 계기가 됐고,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 중 한 곳이 됐다”고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선양규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대미문의 팬데믹 상황에서 창의적 아이디어로 국제교류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풍부한 남도문화자산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교류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팬데믹 이후 해외 지방정부와의 원활한 교류 재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범정부 공공외교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국제교류재단 및 모든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공공외교 우수사례를 공모・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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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시정질문‘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 촉구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더불어민주당·동탄 4・5・6동)은 17일 열린, 제242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시정질문을 통해‘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위탁운영 관련 제도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 결정 과정에서 객관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검토와 논의가 선행됐는지 질의하며, 시설 운영 과정에서 수탁자의 책임성 강화를 위한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자립형 민간 위탁 방식의 시설 운영은 수탁자가 시설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을 바탕으로 자립해야 하기 때문에, 재정 압박에 부딪힐 경우 과도한 비용 절감 발생으로 인한 서비스 품질 저하가 이뤄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더욱이 운영 초기 경비・시설 보수 등과 관련한 비용의 경우, 화성시의 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이 있어, 실질적으로는 자립 운영이 아닌 공공 재정에 의존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김 의원은“수탁자가 초기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운영권을 확보하게 된 만큼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지고 자립적인 경영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