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무주군, 가족친화 공공기관으로 재입증됐다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 통과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무주군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재선정됐다. 군은 지난 9월 10월부터 서류 및 현장심사와 가족친화 경영만족도 조사 등을 거쳐 최근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심사를 통과해 오는 2024년 11월까지 가족친화제도 모범 운영 공공기관 자격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이란 자녀의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최고경영자 인터뷰,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과 기관에 부여되는 제도다.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 및 기업을 발굴·인증해 일과 생활이 균형 잡힌 직장문화 조성하는 취지로 2008년 도입됐다.

 

 

인증심사는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실시하여 자녀출산과 양육지원을 비롯해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을 심사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한다.

 

 

가족친화 재인증은 현장 심사와 최고경영자 인터뷰, 재직자 설문조사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다. 군은 이번 재인증으로 2016년 최초 가족친화인증을 취득한 뒤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2024년까지 인증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군은 육아휴직과 출산휴가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아이양육을 위한 유연근무제도, 매주 수요일, 금요일 ‘가족 사랑의 날’을 시행해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한 직원 사기진작과 조직의 활력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재인증으로 3연속 가족 친화 환경 모범기관 자격을 받게 됐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노력한 다양한 시책들이 인정을 받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재선정 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경영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건강한 조직 문화와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