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익산시가 지역사회 복지공동체의 의미와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성시종·정헌율)는 5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025 익산시 사회복지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시민과 함께 토닥토닥, 마음 건강·함께 가치·희망 동행'을 주제로, 지역복지의 현재와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협의체 위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 현장의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며 복지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6명의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제6~10기 공공위원장으로서 지역복지 발전과 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정헌율 익산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2부에서는 익산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 다음세대분과 주관으로 '토닥토닥! 우리 마음 건강 어때?'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전문가 2명이 참여해 청소년 도박과 약물 중독 문제를 주제로 이해·예방·극복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실무협의체 교육기획분과 주관으로 제3회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진행됐
[아시아통신]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1월 5일 오전 ‘자매도시 바로알기’ 교류협력사업으로 마포구를 방문한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와 직원, 군민을 반갑게 맞이했다. 이번 만남은 마포구와 고창군 두 지역 간의 상호 이해를 넓히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창군 방문단 30여 명은 마포구의 따뜻한 환영 속에 구정 현황과 주요 정책을 소개받으며, 마포의 발전상 등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후에는 하늘공원과 문화·관광의 중심지 레드로드를 둘러보며 가을 정취 속에서 마포의 매력과 도시의 활력을 생생히 느꼈다. 이번 행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튿날인 11월 6일 마포구는 고창군 방문단과 함께 마포365구민센터와 연남스페이스, 효도밥상 경로당, 마포청년하우스 등을 방문해 마포만의 주요 핵심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또한 마지막으로, 마포의 주요 관광지와 골목상권을 연결하는 마포순환열차버스를 탑승해 마포의 다채로운 특색을 느끼며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세계유산의 도시 고창군을 대표해 마포를 찾아주신 김
[아시아통신] 대전 서구는 5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사회보장기관 실무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서구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복지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안건으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8대 추진 전략·8개 중점사업·52개의 세부 사업 심의 △사회복지법인 외부 추천 이사 후보자 추천 등이 다뤄졌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단순한 행정계획이 아니라 주민 중심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실천 지침”이라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년 시행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태백시의회는 5일 민원과(지지리골 화장실 설치 계획 및 두문동재 화장실 철거 현황)·도시과(지지리골 진입도로 및 주차장 도시계획시설 결정 추진계획)·경제과(신규 농공단지 입지조사 및 사전 타당성 분석 용역 결과)·상하수도사업소(공공하수처리시설 위탁 추진상황) 주요 현안에 대하여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재창 의장은 지지리골 화장실 설치 계획과 관련하여 “지지리골 내 맨발걷기 시설 및 세족장의 무단 설치는 잘못됐으며, 해당 시설을 철거하지 않고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관련기관과 적극 소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그 협의 결과를 의회에 보고하여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또한 두문동재 화장실 철거와 관련해서는 “두문동재 화장실 철거 전 의회와 화장실 운영 유지를 위한 사전 협의가 없었던 부분은 잘못됐으며, 빠른시일 내에 화장실을 설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줄 것과 내년 당초예산에 화장실 설치와 관련한 예산을 반영하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지리골 진입도로 및 주차장 도시계획시설 결정 추진계획에 대하여는 “도시계획 결정 전 진입도로 설
[아시아통신] 김천소방서는 지난 4일 칠곡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하나되는 의용소방대 어울림 대축제’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22개 소방서 403개 의용소방대 소속 대원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이우청, 박선하 경북도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 3,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김영복, 이미숙 연합회장을 포함해 24개 의용소방대 소속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안전한 경북을 향해 하나되는 119’라는 슬로건으로, 의용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 강화와 대원 간 화합을 다지를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술 경연, 화합 어울림 한마당으로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개인장비착용 800m 계주, 구명부환 던지기, 드로우백 던지기, 훌라후프 릴레이, 협동 바구니 탑쌓기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김영복, 이미숙 김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대회를 준비한 대원들과 소방서 관계자에게 감사하며, 이번 종합우승을 발
[아시아통신] 경주시는 5일 오전 국립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과보고회’를 열고, 경주 개최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시민과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등과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는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제32차 APEC 정상회의의 주요 결과와 ‘경주선언’을 비롯한 3대 공식 성과, 도시 인프라 개선, 시민 참여, 지역경제 파급 효과 등을 소개했다. 이 지사는 “APEC을 계기로 경북과 경주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했다”며 “경북도가 경주시와 함께 세계경주포럼, APEC 문화의전당 등 후속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정부나 기관이 아닌 시민이 만들어낸 국제행사였다”며 “146만 명의 서명운동과 손님맞이 운동, 자발적인 협조가 경주를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세웠다”고 말했다. 이
[아시아통신] 정선군은 5일 북평면 모두랑센터 일원에서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소득 수준 향상을 위한 다목적 공간인 ‘북평모두랑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기관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마을 활력 공간의 시작을 축하했다. 모두랑센터는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Young;농 플랫-홈’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주거플랫폼과 생활SOC 시설을 연계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활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군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3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7억 2천만 원을 투입했다. ‘Young;농 플랫-홈’ 사업은 북평면 북평리 750-31, 690-26 일원에 청년 창업과 지역 주민 교류를 위한 북평 마을활력센터와 문화 향유공간인 모두랑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번에 준공된 모두랑센터는 총사업비 3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84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어린이 놀이방, 2층에는 작은 도서관과 공동체 사랑방, 3층에는 피트니스 시설이
[아시아통신] 울산 남구가 2년간의 개발 끝에 전국 최초로 태블릿을 활용해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하천 현황을 감시하고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하천시설물 통합플랫폼’을 완성했다고 5일 정례브리핑에서 밝혔다. 이번 사업의 완료로 남구는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사후 대응의 영역에서 사전에 예방하고 감시하는 관리의 영역으로 한 단계 발전시켜 재난 대응 효율성을 높이고 기후에너지·환경스마트 선도 도시로 혁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남구 하천시설물 통합플랫폼은 단일 화면에서 모든 하천시설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웹 기반 시스템으로 강수량과 기상특보에 따라 인력 없이 관련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해 관리자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오픈소스 기반의 태블릿형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설물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자 기존과의 차별점이다. 기존의 하천관리 방식은 남구 전역의 70여 개 하천 시설물에 인력이 투입돼 현장에서 일일이 점검해야 했고, 시설물마다 플랫폼과 소프트웨어가 서로 달라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어려워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옥류공원에서 ‘남목1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여덟 번째로 진행됐으며, 주민의 생활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불편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현장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서비스로 주민 편익(화분 분갈이, 칼갈이, 자전거 수리, 안경&귀금속 세척), 주민 체험(반려식물 키우기 체험), 건강관리, 구정홍보, 생활안전, 구민고충상담, 동 특화사업(이웃사랑 실천!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 남목1동) 등이 제공됐다. 특히, 구청장이 직접 주민들의 고충을 상담해 주는 찾아가는 구민 고충 상담소를 운영하여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남목3동 OK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행사는 11월 12일 현대패밀리동부아파트
[아시아통신]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위해 오는 5일부터 '2025년 교육감 학교 방문'을 추진한다. 올해 학교 방문은 지난해 권역별 추진 방식과 달리, 한 학교에 더욱 집중하여 현장과의 밀도 높은 소통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실현하고, 경남 미래교육의 방향성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원도심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마음관계 회복 활성화, International Baccalaureate(IB, 국제바칼로레아) 준비학교 등 주요 교육 현안과 관련된 학교를 중심으로 방문이 이루어진다. 주제와 관련한 해당 학교의 우수사례와 운영 방법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경청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학교 방문은 학교와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다.”라면서 “앞으로 교육공동체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학교 방문에서 수렴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분석하여, 실질적인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