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영월군의 한우가 제50회 강원축산경진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며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 주관으로 가축개량의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개최됐다. 영월군에서는 5개 농가가 암소품평회에 출전하여 송아지 부문 장려상(산솔면 유대환)과 경산우 1부 최우수상(영월읍 차필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축산농가가 매우 힘든 시기에 영월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의 값진 수상은 영월군 한우 사육 농가 노력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우량 유전자 보전 및 개량 사업을 지원하여 영월한우 명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덧붙였다.
[아시아통신] 군산시는 지난 11일 ‘2025년 군산시 명장’으로 선정된 전기권씨((주)중일, 회장)에게 명장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도부터 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종사한 숙련기술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군산시 명장’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중일 전기권 회장은 군산시에서 44년간 창호 시공 직종에 종사해오면서 12건의 특허 등록, 11건의 전시회 출품 및 기타 우수 발명품 개발 등의 숙련 기술을 가진 전문가로 우수한 기술력과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업계를 선도해왔다. 지난 8월 명장심의위원회(위원장:부시장)는 서류 및 현장심사로 자격을 검증하고, 최종 후보자에 대한 심의·의결을 거쳐 명장을 선정했다. 실제로, 명장심의위원회 한 전문위원은 “전기권 명장의 기술이 관내 최상위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대기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창호 시공 분야에서 중소기업으로서 4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굳게 자리를 지킨 점, 다수의 특허출원, 끊임없이 기술을 개발하는 모습은 명장으로서 부족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강임준 군산시
[아시아통신] 상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9월 11일 상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보육 교직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상주시 보육 교직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2025 상주시 보육 교직원 한마음대회는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상주시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박모라 센터장, 상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손종희 센터장 등이 참석하여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회는 1부 행사로 모범 교직원 10명이 상주시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어린이집연합회장 표창 및 감사패를 각 2명이 수상했다. 2부 행사로는 개그맨 송필근을 초청하여 힐링 콘서트를 진행하여 보육 교직원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 됐다. 염은선 상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육 교직원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상주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의 미래를 밝혀주고 있다.”며, “연합회에서는 우리 보육 교직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봉사 정신과 사명감을 가지고 보육 현장에 종사하
[아시아통신] 안동시는 9월 11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정책 방향을 마련하고자 민·관 거버넌스 기구인 '안동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장 전달 △2025년 제15회 안동시 복지박람회(10.25.) 개최 준비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변경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주요 과제 및 실행전략에△경북愛마루 All-care센터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및 은하수랜드 건립 △대학 내 돌봄지원센터 운영 사업을 신규 안건으로 추가 상정해 '안동시민의 힘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심의․검토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의 복지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의 복지 증진과 안동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04년에 설치된 안동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분야 전문가
[아시아통신] 안동시는 2025년 9월 11일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초청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과 금융서비스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원활한 금융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고, 고용주 및 근로자 간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안동시는 계절근로자의 통장 개설 및 금융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NH농협은행 안동시지부는 통장 개설 전반에 걸친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외환 송금 등 금융서비스 제공에 협조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계절근로자의 급여계좌 개설을 입국 당일 ONE-STOP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했으며, 라오스의 인도차이나은행과 농협중앙회 간의 협약을 기반으로 송금수수료 면제, 전신료 및 중계수수료 감면 등 실질적인 금융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금융서비스 지원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
[아시아통신]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한 ‘청플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 최종 수상작으로 ‘루미, 수리, 치치’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하여 총129건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1차 내부심사와 2차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청플만의 의미를 담아낸 참신하고 부르기 친근한 이름을 평가해 최종 선정(대상 1명, 우수상 5명, 입선 10명)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루미, 수리, 치치’ 는 “군포의 자연에서 태어나 청년들에게 위로와 쉼, 연결을 전하며 청플에서 함께한다”는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발음하기 쉽고 친근한 매력이 높이 평가됐다. 먼저 구루미에서 탄생한 ‘루미’는 부드러운 구름처럼 청년의 고민을 감싸며 위로와 여유를 전하는 의미를 가진다. 또 수리산에서 온 ‘수리’는 단단한 자연의 품처럼 청년에게 쉼과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친구로 ‘치치’는 청플과 지역사회를 잇는 소통의 매개체로 희망과 반가운 소식을 전하는 상징으로 결정됐다. 네이밍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9월 20일 청년공간플라잉에서 열리는 ‘군포 청년의 날 축제’ 행사에서 진행될
[아시아통신] 군포시는 2025년 7월 11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한 ‘공직자 생성형 AI 활용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총 8회차, 약 2개월간 운영됐으며 180여 명의 공무원이 참여해 ▲LLM(대형 언어 모델)을 활용한 문서ㆍ보고서 작성 및 검토 ▲대규모 통계 데이터 작성ㆍ자동화 ▲멀티 모달 AI를 활용한 정책 영상자료의 자동 요약 ▲시책 홍보용 이미지 생성 등 행정업무에 직접 적용 가능한 실습형 커리큘럼을 소화했다. 참여자 다수는 “복잡한 통계자료 정리, 영상 자료 요약 등 그동안 시간이 오래 걸리던 업무가 생성형 AI를 통해 순식간에 가능해졌다”며 현장 적용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단순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업에 곧바로 쓸 수 있는 활용사례 중심 교육을 운영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직원들이 AI를 ‘필수 행정 도구’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각종 AI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군포시는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및 지방교육세 포함)를 총 12만여 건, 442억 원 규모로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주택, 건축물, 토지를 보유한 시민을 대상으로 부과되며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1기분(50%)이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2기분(나머지 50%)이 각각 부과된다. 군포시는 세부담 완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도 함께 안내했다. ‘1세대 1주택 세율 특례’는 2026년까지 연장 적용되며 과세표준 상승을 제한하는 ‘과표상한제’도 함께 적용되어 일부 납세자의 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납부기한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 CD/ATM, 위택스,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ARS 전화,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등을 통해 가능하다. 군포시 세정과 관계자는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납기일 전 여유 있게 납부해주시길 바란다”며 “마지막 날은 금융기관 혼잡이 예상되므로 사전 납부를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군포시는 2023년부터 타 지자체와 1:1 형식의 상호 인사교류 제도를 도입해 공무원을 인사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인사교류는 기본 1년 단위로 운영되며, 양 기관의 상호 협의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교류 기간이 종료되면 새로운 공무원을 선정해 교류를 이어가는 방식으로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있다. 특히 군포시는 인접 지자체인 안양시와 3년째 실무형 인사교류를 꾸준히 추진하며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지자체 간 협력 체계 구축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에서의 실무 경험이 공무원 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의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복귀 후에도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각과 혁신적인 행정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앞으로도 안양시를 비롯한 다양한 지자체와의 현장맞춤형 인사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인사교류를 일회성 파견이 아닌 지속 가능한 제도로 정착시켜 공직 사회 전반에 유연하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통
[아시아통신] 시흥도시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9월 8일 시흥시 특별교통수단 ‘희망네바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광역 이동서비스 표준지침 개정’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정된 표준지침의 주요 내용을 직접 안내하고 이용고객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희망네바퀴 이용고객을 직접 초청해 공식 간담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공사는 간담회와 함께 개정된 지침에 따른 차량 승‧하차 및 운행 방식을 직접 시연하여, 참석자들이 변화된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개정된 표준지침의 이해도를 높이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수 있었다. 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시민들의 의견과 현장 반응을 서비스 운영에 이른 시일 내 반영할 예정이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광역 이동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추가 간담회 개최도 추진하여 지속적인 소통도 이어갈 방침이다. 유병욱 사장은 “이용고객 한 분 한 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