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파주시는 경기도 ‘누구나돌봄’사업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지역 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누구나돌봄’사업은 2024년 1월부터 시행된 경기도의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돌봄 사업으로, 파주시는 거동이 어렵거나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에게 생활돌봄·동행돌봄·주거안전·식사지원·일시보호·의료재활·심리상담 등 7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파주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1,497명을 대상으로 2,495건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현장 방문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발굴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임대 아파트 등의 취약지역에 누구나돌봄 서비스 거점을 설치하는 한편, ‘나눔냉장고’및 ‘우리동네 함께라면’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민관 협력을 위한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기존 제도로는 포착되지 않던 고위험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끌어냈다. 실제 문산읍에 거주하는 80대 독거어르신 에이(A) 씨는 급성기 수술·퇴원 후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누구나돌봄을 통해 생활·식사·동행 지원을 연계 받아 지역사회에
[아시아통신] 파주시는 지난 22일, 재건축공사를 통해 새로 단장한 파주시은빛사랑채(시립 주야간보호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은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지역 주민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개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파주시 부시장과 파주시의회 의장의 기념사와 축사 낭독에 뒤이어 센터의 공식 개관을 기념하는 색줄 자르기와 시설 내부 순례로 마무리됐다. 파주시은빛사랑채는 파주시 유일의 ‘시립 장기요양기관’으로 법원읍(술이홀로 832)에서 30여 년간 주야간보호, 노인일자리, 365어르신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해오던 중 시설이 노후화되고 어르신 돌봄 제공에 한계가 드러나면서, 2023년부터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어 2년여간의 공사 끝에 드디어 재개관이 이루어졌다. 공사가 진행된 기간 동안에도 문산읍 소재 임시시설로 이전하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이번에 재개관된 파주시은빛사랑채는 40명까지 입소가 가능한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로써 그간 파주 남부권에만 치중되어 있던 치매전담 서비스를 파주
[아시아통신] 군포산업진흥원은 1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진흥원에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사업(이하 ‘실증센터’) 2차년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실증센터의 2차년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웨어러블 로봇 산업의 최신 기술·산업 동향을 논의하는 한편, 산·학·연 협력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포산업진흥원을 비롯해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AI·로봇산업협회, 고등기술연구원 등 주관·공동협력기관 관계자와 국내 웨어러블 로봇 기업 임직원 등 57명이 참석했다. 실증센터는 미래 성장산업인 웨어러블 로봇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비 100억원을 지원하고, 군포시가 시비 182억원을 투입해 5년간(2024년~2028년) 추진되는 사업이다. 주관기관인 군포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AI·로봇산업협회, 고등기술연구원이 공동협력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증센터는 군포산업진흥원 본원 1~3층에 구축될 예정으로, 웨어러블 로봇 기업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증·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표준화·인증
[아시아통신] 군포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시행되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겨울철에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집중 추진해 대기질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도모하는 제도다. 군포시는 노인과 어린이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공공시설 일부를 미세먼지 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시는 쉼터 내 공기청정기를 상시 가동하고 필터 관리 상태 등 운영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계절관리제 시행에 앞서 쉼터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도 모두 마쳤다. 미세먼지 쉼터는 ▲산본1동 마을커뮤니티센터 ▲산본도서관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송부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5곳이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세부 운영 시간은 각 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쉼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시민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핫팩 자판기 사업 ‘군포 핫뜨거’가 운영 개시 첫날부터 전 지점 100% 소진을 기록하며 겨울철 한파 대응 정책으로써의 효과를 입증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군포 핫뜨거’는 2025년 12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산본 로데오거리·금정역 앞·당정근린공원 등 설치된 3개소 모두에서 준비된 핫팩이 운영 첫날 전량 소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산본 로데오거리 설치 지점은 운영 개시 후 불과 3시간 만에 핫팩이 모두 소진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군포 핫뜨거’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스마트 자판기를 통해 핫팩을 무료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민이 휴대전화 인증을 거쳐 1인 1일 1개 핫팩을 받을 수 있는 24시간 운영 시스템이 특징이다. 출·퇴근 시간대는 물론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도 이용이 가능해, 한파에 취약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장에서 핫팩을 이용한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정말 고맙다”, “출근길에 체감 효과가 크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 대응 정책
[아시아통신] 충북 괴산군은 지난 22일 오후 불정면 목도리 일원에서 LED 가로등 설치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불정면 목도리 일원과 마을을 연결하는 인도 2.2km에 LED 가로등 64개소를 새롭게 설치했다. 군은 LED 조명 도입으로 전력 절감 효과를 기대하는 동시에 야간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날 점등식에서는 ㈜동영이엔지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가로등 설치로 주민들의 야간 이동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한 보행 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국회의원(경기 안양 동안을)이 2025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된 데 이어 2025 안양시 의정대상 우수국회의원상(지방자치정치부분)을 수상하며 국회와 지역을 아우르는 의정활동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 수상은 2016년 첫 수상 이후 올해로 여덟 번째로, 국정 전반을 국민의 시선에서 묻고 검증해 온 꾸준한 의정활동의 성과라는 평가다. 특히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외교·통일 분야에서 전 정부의 정책 실패와 외교·의전의 사유화 등 공적 권한의 사적 이용 문제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국정 운영의 책임성과 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분명히 했다. 이 의원은 실효성 있는 질의와 대안을 통해 외교·안보 현안을 체계적으로 검증하며, 국익을 중심에 둔 실용외교와 한반도 평화 정책을 재정립하는 국회의 역할을 분명히 하는 데 주력했다. 이재정 의원은 “외교와 안보는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국익을 지키고 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는 국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꼼꼼하게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의원은 2025 안양시 의정대상 우수국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법수면 황사리 출신의 박성홍 전 합천교육장이 고향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서 박성홍 전 합천교육장은 “고향의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고향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근제 군수는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함안군의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장학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홍 전 합천교육장은 문현초등학교(폐교)를 졸업하고 초임지인 함안 서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1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했으며, 합천교육장을 역임했다. 은퇴 후에는 창원에서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며, 판매 수익을 가족과 논의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창원과 진해지역 보육원에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의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함안군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아시아통신] 함안군은 지난 2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근제 생활보장위원회 위원장(함안군수)을 비롯해 위원 및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지막 제12차 함안군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6년 자활 지원 사업계획 △2026년 자활 및 생활안정기금 운용계획 △소위원회 의결사항 △부양의무자의 부양 거부 또는 기피 가구에 대한 보장과 보장비용 징수제외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 및 의결했다. 함안군 생활보장위원회에서는 매월 심의회를 개최해 관련 기준 초과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거나 어려운 생활 형편으로 보장비용 납부가 힘든 세대, 즉각적인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가구 등이 복지 사각지대로 남지 않도록 심의 및 의결함으로써 저소득 가구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힘쓰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해마다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원을 강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다”며 “필요한 순간에 적절한 도움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22일 남해평생학습관 다목적홀에서 ‘제3회 남해군 장애인·비장애인 함께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2023년 경남 최초로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남해군이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와 장애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는 총 102명이 참여, 지난해 39명에 비해 참여 인원이 크게 늘어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장애인부문 수상작으로는 성명초등학교 장지연 학생의 ‘우리가족 바다놀이’가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남해여자중학교 정서영 학생의 ‘꽃밭 거미줄’이 중고등부 최우수상을, 박기수씨의 ‘장항 바닷가’가 성인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초등부 1명, 중고등부 5명, 성인부 9명이 수상하여 총 18명의 수상자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비장애인 부문 수상작으로는 남해초등학교 장이준 학생의 ‘남해 관광지를 알려드립니다’가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남해고등학교 공서윤 학생의 ‘마늘 향기에 물든 하루’가 중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