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양주시의회 김동훈 의원(별내면·별내동)은 지난 7월 16일,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 건강을 위한 맨발걷기길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세족장 등 편의시설을 적극 확충할 것을 제안했다. 김동훈 의원은 “남양주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 확대를 위해 관내에 총 27개소의 맨발걷기길을 조성 중이나, 세족장이 설치된 곳은 9곳에 불과하다”며 “이용 후 흙이나 이물질을 씻어낼 수 없는 불편 때문에 시민 만족도가 낮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황토나 마사토 등 천연 소재로 구성된 맨발걷기길의 특성상 흙이 발에 깊이 스며드는 경우가 많아, 세족장 부재는 위생 문제뿐 아니라 공공장소 이용에 불편을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족장뿐 아니라 ▲벤치 ▲신발 보관함 ▲쉼터 등 이용자 중심의 편의시설이 함께 갖춰져야 맨발걷기길의 완성도가 높아진다”고 밝히며,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서 감염 예방과 지속 가능한 건강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동훈 의원은 “작은 불편을 방치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야말로 시민을 위한 세심행정의 시작”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7월 17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풍수해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풍수해 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산사태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마련했다. 특히 실무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와 재난상황별 역할 분담을 사전에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반지하 주택 침수, 녹양사거리 일대 도로 침수, 산사태 우려 지역의 피해 발생 등 실제 의정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기반으로 한 상황 전개 방식으로 진행해 현실감을 높였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풍수해 대비 매뉴얼을 보완하는 등 실시간 대응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재난은 예방이 최선의 대응이며, 특히 재해 취약 지역은 평소보다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고 대비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강한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성남시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20분 시청 1층 로비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의원,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현판 제막식을 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 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할 수 있는 행정 체계와 제도를 갖춘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상위단계 인증은 기존 인증보다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에 주어진다. 성남시는 첫 인증 기간(2021년 8월~2025년 6월)에 △아동참여단 운영 △아동권리옹호관 제도 운용 △아동권리 교육과 홍보 △아이사랑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 12곳 운영 △성남시 청소년의회 운영 △다함께돌봄센터 33곳 설치 운영 등 25개 전략사업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제2기 아동참여단(44명) 아동들의 정책 제안을 반영해 ‘성남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2022.5.16)하고, 아동친화적 놀이터 6곳 조성, 찾아가는 팝업 놀이터 10회 운영 성과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에 한몫했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평내동 주민센터에서 남양주시 시민시장 평내동 발전자문위원회가 올해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전자문위는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목표로 분기별 정기회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는 주광덕 시장, 시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동의 주요 추진 사업과 구체적인 향후 발전 계획을 설명하고, 위원들과 함께 실효성 있는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광덕 시장은 “주민 여러분이 더 살기 좋은 평내동을 만들기 위해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와 시민 시장님들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설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내동 주민센터는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주민들에게 주요 시책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시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7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 연수’에 참여하는 청년 8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행정체험 연수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모든 청년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남양주시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 운영 조례’를 개정, 참여 대상을 기존 대학생에서 청년 전체로 확대한 이후 처음 추진됐다. 청년 행정체험 연수는 관내 청년들이 공공분야의 다양한 현장을 직접 체험해 행정기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 경험을 쌓아 추후 폭넓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수는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20일간 진행되고, 32개 부서에서 52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시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수동면 물맑음수목원에서 ‘청년 마음건강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명상 △호흡법 △미러링 활동 △오일 마사지 등 산림치유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청년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안정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광덕
[아시아통신] 충북도는 도내 6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발표된 상황에서 17일 8시 30분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영환 지사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행정부지사, 소방본부장, 협업부서 11명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기상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 상황을 보고받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영환 지사는 “장시간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선제적인 대응조치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하면서, “피해 상황이 곳곳에서 집계되고 있는 만큼 각 소관부서에서는 관할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 복구와 안전 조치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회의를 주재한 직후에는 홍수 우려 하천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홍수경보가 발령된 환희교(옥산) 및 조천교(오송)를 점검하면서, “도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사전대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시아통신] 당진시가 지난 16일부터 17일 오전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5년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당진시 평균 강수량은 377.4mm에 달했으며, 특히 정미면(454mm), 면천면(452mm) 등 일부 지역은 450mm를 초과하는 극한 강우를 기록했다. 시는 16일 14시 호우주의보 발효에 따라 전 부서 대응 체계를 가동했으며, 17일 새벽 4시 호우경보 발효 이후에는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우선 전통시장 일원을 포함한 침수 피해 지역의 진입을 통제하고, 일부 주민에게 긴급 대피 조치를 실시했다. 이로 인해 260명이 당진초등학교, 당진국민체육센터 대피소로 이동했으며, 현재 일부는 귀가하고 151명이 현재까지 대피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채운교(역천), 북창교(남원천) 일대 하천 수위가 홍수 경보 수준에 도달함에 따라 해당 구간의 통행을 즉시 통제했다. 전 지역 초·중·고등학교에는 휴교 조치를 내렸다. 아울러, 당진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블로그, 인스
[아시아통신]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7일 오후 3시,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 ‘몸도 마음도 가까운 강원! 수도권 강원시대’ 홍보 일환으로 거리 검증 챌린지를 개최했다. - ‘몸도 마음도 가까운 강원! 수도권 강원시대’는 서울과 1시간대 생활권으로서 강원도의 물리적 접근성은 많이 개선됐지만 여전히 멀게 느껴지는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달 강원도가 선포한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이번 거리 검증 챌린지는 춘천, 원주, 화성, 인천 등 네 지역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출발지에서 동시에 출발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버스킹 콘서트에 누가 가장 먼저 도착하는지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결과는 ▲1등 춘천(1시간 35분) ▲공동 2등 원주와 인천(각 1시간 40분) ▲3등은 화성(1시간 43분)으로 참가자들과 현장 관람객들에게 강원이 멀지 않은 곳이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춘천에서 참가한 참가자는 “막연히 춘천에서 코엑스까지는 멀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참가해 보니 생각한 것보다 빠른 속도로 도착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시민의 생활편의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사남면, 용현면, 남양동, 동서동 일원에 설치된 노후 건물번호판 6,697개를 일괄 교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체 사업은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건물번호판 디자인 개선 지침에 맞춰 시민의 가독성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의 남색 바탕은 청색으로 변경됐으며, 글자의 크기와 위치를 조정해 인식률을 높였다. 특히,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되어 훼손되거나 노후된 건물번화판의 경우 위치 식별이 어려워 시민 불편은 물론 행정지원 업무에 차질을 초래해 왔다. 이에 따라 사천시는 우주항공 관광도시로서의 도시미관을 정비하고자 교체사업에 착수했다. 시는 햇빛과 해풍, 바닷바람의 영향을 동시에 받는 지형적 특성상 건물번호판의 자연노후가 빠른 점을 고려해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교체가 시급한 번호판을 우선 선정해 작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물번호판 교체는 단순한 위치표시를 넘어 범죄예방과 야간 도심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에는 관련 기관과 협력해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과 기초번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삼천포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합동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진행된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투명한 예산집행, 안전한 급식 제공, 신뢰도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관련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예산집행의 적정성, 우수 식재료 공급, 조리·배식 과정, 위생관리, 식중독 예방 조치 등 전반적인 사항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급식비 운영계획, 급식비 집행·정산 식재료의 원산지 및 유통기한 확인, 도내산 친환경농산물 사용 비율, 후식 및 전처리 식재료 사용 비율 등을 현장점검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점검했다. 삼천포초등학교는 청결한 위생관리, 안전한 식재료 사용, 저학년과 고학년 맵기 조절 등 학생들을 배려한 식단 계획에 따라 우수한 급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 및 개선 권고를 통해 신속한 피드백이 이뤄졌다. 박동식 시장은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