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KCC 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가 23일 울주군 두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저소득 학생을 돕기 위해 두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3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강동엽 회장은 “두서면 저소득 학생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학업을 중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설석환 두서면장은 “KCC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의 지속적인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추진해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교육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 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는 울산·봉계 산업단지 내 55개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다. 매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대전 대덕구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덕구는 23일 지역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1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통합돌봄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돌봄·주거·일상생활 지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협약식에는 일시재가 및 이동지원, 영양급식, 주거편의, 방문목욕, 주거환경개선, 스마트돌봄, 단기보호 등 총 7개 서비스 분야 제공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앞으로 대덕구와 제공기관은 △통합돌봄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 △돌봄 대상자 발굴 및 연계 강화 △서비스 품질 관리와 성과 공유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한 상시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구 통합돌봄은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해 온 제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완성돼 온 결과”라며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본격 시행을 앞두고,
[아시아통신] 대전 대덕구가 인천공항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요 기업과의 협력을 본격화하고 있다. 대덕구는 23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과 인천공항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7일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과 체결한 엽무협약에 이어, 지역 주요 기업과의 개별 협력을 통해 공항버스 이용 활성화를 현장 중심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대덕구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근로자 대상 인천공항버스 이용 홍보 및 안내 △사내 홍보 매체를 활용한 운행 시간표·노선·운임 정보 제공 △근로자 이용 의견 수렴 및 개선 사항 공유 △공항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 등을 추진한다.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이동 편의는 근무 만족도와도 밀접한 만큼,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항버스 이용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덕구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한국타이어 대전공장과의 협약을 통해 근로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편의 개선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와 기업 현장
[아시아통신]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울주군 내 영유아 가정과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공통 부모교육’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공통 부모교육은 부모의 양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가정 양육환경 조성을 돕고자 진행됐다. 대면 부모교육과 부모·자녀 체험활동, 온라인 교육을 병행했다. 부모교육 주제는 △부모의 긍정적 자아존중감 △자녀와 대화법 △가족에 대한 인식과 협력 △자녀권리 존중 △영유아 발달 이해 △부모 양육태도 점검 △아동학대 예방 △가정 내 양육환경 점검 △양육 스트레스 관리 등 총 9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를 통해 상호작용을 배우는 체험활동과 가정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집에서도 놀(면서)자(란다)!’ 온라인 교육 등 총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울주군의 넓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온양센터, 온산센터, 장애인복지관 및 지역 내 대관 장소 등에서 권역별로 분산해 교육을 실시했다. 센터는 올해 1천795명(135회) 참여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
[아시아통신]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천~하안~신림선’ 민간투자사업 방식을 병행 추진해 사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박 시장은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수도권 서남부 광역철도 민자사업(가칭) 추진 기자회견’에 참석해, 재정사업과 민간투자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는 투트랙(Two-Track, 병행) 전략으로 신천~하안~신림선의 조기 착공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시흥 신천역에서 출발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하안동을 거쳐 서울 독산·신림으로 연결되는 노선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만성적인 서울 접근성 문제를 해소할 핵심 광역철도다. 현재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 시기가 당초 일정과 달리 불투명해지면서, 계획 확정 이후에야 착수가 가능한 재정사업 방식만으로는 시민 불편 해소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 제기돼 왔다. 이에 광명시는 국가계획 반영 노력을 지속하는 동시에, 민간투자사업 방식도 병행 추진해 사업 착공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는 전략적 선택에 나섰다.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2025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심사(24년 실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A)을 달성했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감사체계의 효율적 확립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자체감사기구를 대상으로 심사를 실시하고, 심사 군별 전체 심사등급(A~D등급)을 공개한다. 올해는 총 486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 3개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양주시는 인구 30만 명 미만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를 평가하는 ‘내부통제 지원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양주시 관계자는 “감사활동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책임 있는 감사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3일 킨텍스 제2전시장(401~403호)에서‘2025 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나눔회 및 2026 공유학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 관내 유·초·중·고 교사, 학교관리자, 학생, 협력 마을활동가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해 고양교육의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성과나눔회와 2부 사업설명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고양미래교육협력지구의 성과를 학생, 교사, 마을이 함께 발표하는 사례 중심 행사로 꾸려졌다. 특히 ▲지축초 학생들의 교육연극 발표, ▲고양국제고 학생들의 세계시민 프로젝트 수업 발표, ▲향동고 교사의 프로젝트 수업 연구 사례 발표 등 교육 주체 모두가 참여한 실천 중심 사례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2부는 사업설명회와 성과나눔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사업설명회는 2026년부터 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으로 개편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전환 방향과 고양 다잇다 공유학교 계획이 상세히 안내됐다. 성과나눔회에서는 지역연계 프로젝트 수업 및 4차 산업 프로젝트 수업 운영교의 사례 나눔이 갤러리워크 방식으로 진행되며, 학교 간
[아시아통신]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연말을 맞아 지난 22일, 남양주보훈요양원 강당에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을 위한 '보훈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거동이 불편해 외부 공연 관람이 어려운 고령의 국가유공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보훈봉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행사에는 한민고등학교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으며, 남양주보훈요양원은 입소 어르신과 가족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했다. 이날 공연은 ‘기뻐하며 경배하세’, ‘고향의 봄’ 등 합주곡으로 시작됐다. 이어 ‘마법의 성’,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연말 분위기를 살린 곡들이 연주되며 객석의 호응을 이끌었다. 학생들의 노래가 어우러진 ‘사랑은 늘 도망가’, ‘어머나’와 트로트 메들리 순서에서는 어르신들이 박수를 치며 함께 즐기는 모습이 이어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입소 유공자의 가족은 “아이들이 한 곡 한 곡 정성껏 연주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연말에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고 말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국가유공자를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아시아통신] 파주연천축협 돈모닝농가협의회는 지난 22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연천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돈육 200kg, 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파주연천축협 관계자, 돈모닝농가협의회 회원, 연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파주연천축협 돈모닝농가협의회는 지역 축산업 발전과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이준석 회장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에 환원하고자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축산 농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이웃을 먼저 생각해 준 돈모닝농가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탁된 후원물품은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복지증진에 활용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연천군은 인구감소 위기 농어촌 지역 주민의 소득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전 군민 지급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 15일부터 2주간 행정력을 집중해, 12개소 21개 창구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51%가 넘는 군민이 신청했다. 군은 접수창구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창구별 번호표 시스템을 도입해 동선을 명확히 하고, 자원봉사자 배치로 고령 어르신의 신청서 작성 및 접수를 도와 대기 시간을 줄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한편, 연천군을 제외한 시범사업에 선정된 9개 군에서는 광역 재정분담 합의 난항 등으로 당초 12월 중에 신청을 받고자 계획했으나 무산되면서 1월 중에나 신청 접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연천군 관계자는 “당초 정부에서 지급시기를 26년 1월로 계획했으나, 사업 적정성 검토 지연으로 시행시점이 26년 2월로 변경돼 3월 말에 소급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4인 가족이 3월 말에 받게 될 지역사랑상품권 금액은 총 120만원(2월분 60만원 + 3월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