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진소방서는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수난사고 예방과 인명 보호를 위한 ‘2025년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오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38일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민수상구조대는 울진군 내 수난사고 우려 지역인 후포해수욕장 및 구산해수욕장 2개소에 집중 배치되며, 총 38명의 의용소방대원 및 민간단체가 참여해 1일 3회 순찰과 안전지도 활동을 실시한다. 구조대원들은 현장에서 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신고 체계 운영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울진소방서는 과거 사고 발생 이력을 반영해 후포면 후포해수욕장에서 후포방파제, 등기산 스카이워크, 후포6리 간이해수욕장 구간을 주요 순찰노선으로 설정하고 집중적인 예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창범 울진소방서장은 “여름철 수난사고는 짧은 순간에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현장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지역 내 안전 지킴이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장성군이 여름 청레몬 출하 소식을 전했다. 레몬은 계절에 따라 색깔이 변한다. 7월에서 9월까지는 초록색, 10월부터는 노란색을 띤다. 청레몬은 노란 레몬보다 비타민C(씨), 식이섬유,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더 풍부하게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젊어지는 과일’로 손꼽힌다. 맛은 새콤하지만 섭취 후에는 피를 알칼리화하는 특징이 있어 ‘건강 과일’로도 각광받고 있다.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또는 농가 직거래 방식으로 구입할 수 있다. 농가 구입은 장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소득창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장성군은 2022년부터 기후 온난화에 대비한 신소득 아열대작목으로 레몬을 채택하고 본격적인 재배에 들어갔다. 삼서면 일원에 내륙 최대규모 재배단지를 조성해 지난 가을 첫 수확에 성공했다. 올해는 3.9헥타르(ha) 농지에서 약 100톤 물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판매 호조가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인 레몬 생산‧공급을 위한 적극 지원을
[아시아통신]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에 대한 공공기관의 인식 제고와 구매 활성화를 위해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각 부서의 구매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도의 취지 및 법적 근거, 대상 품목 안내, 공공기관 평가지표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모든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이번 교육이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제도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7일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국민이 진짜 주인이 되는 국민주권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지방분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메시지를 통해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이재명 정부가 ‘국민주권정부’를 내세운 것은 헌법 정신을 계승해 진정한 주권자의 의지를 국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주권정부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중 하나가 지방분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방분권을 위한 현실적이고 점진적인 개선 방안으로 재정분권 등 자치재정권과 자치입법권 확대를, 장기적으로는 지방분권형 개헌이 필요하다는 점도 역설했다. 김영록 지사는 “2026년까지 보장된 지방이양사무 재원에 대한 영구보전이 필요하다”며 “2006년 이후 동결된 지방교부세율은 현재 내국세의 19.24%에서 24.24%까지 단계적으로 상향해야 하고, 장기 과제로 국세와 지방세 비율도 최소 70대 30, 궁극적으로는 50대 50까지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입법권의 확대도 필요하다”며 “현재 법률의 위임 범위에서만 가능한 조례 제정권을 법령에 위반하지 않는 한 자율적으로 제정할 수 있도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온산도서관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독서문화 프로그램'책 속의 여름, 여름 속의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및 휴가 기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의 도서관 접근성과 정보자원 활용 기회를 확대하고, 쉼・체험・참여가 공존하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서 대출 권수 2배 확대 ▲‘여름’을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 전시 ▲야간 이용자 대상 휴대용 독서등 증정 이벤트 ▲비 오는 날 연체 해제 서비스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걱정 탈출 대작전’은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관련 도서를 읽고 색모래를 활용해 걱정인형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울주군시설관리공단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온산도서관 김언식 관장은“올여름 온산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시원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 가깝게 느끼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7월 17일 오전 10시, 다비치안경 언양점과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시력 검진과 맞춤형 안경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시력 악화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해당 사업은 울산 다비치안경 각 지점 전문가들이 직접 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주민의 시력을 검사한 후, 검사 결과에 따라 맞춤형 안경을 제작·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각적 불편 해소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 완화가 기대된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김덕진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만족과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익태 대표는 “안경점의 재능 기부로 운영되는 만큼 지역 기업과 복지기관의 협력 사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5회 중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이명녀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경력보유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과 정재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 중구 장애인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및 지원 조례안'등 모두 9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또한 홍영진 의원이 태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장기간 지연과 추가 예산확보 문제를 지적하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중구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태화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과 동천물놀이장 등 관내 주요 현안사업 현장에 대한 각 상임위원회별 점검활동도 펼쳤다. 박경흠 의장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의 상황 속에서도 예찰활동에 매진하고 사전 대비에 최선을 다해 준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8월 비회기 중에도 중구의회는 언제나 깨어있는 자세로 21만 구민의 안전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아시아통신] 울산 중구의회가 청렴하고 깨끗한 의회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실천을 다짐했다. 중구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박경흠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 전원과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서약식은 중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김도운 위원장이 대표로 반부패·청렴 실천 서약서를 낭독하고 의원 전원이 서명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청렴 실천 서약서에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19조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3조에 근거해 지방의원 및 공무원의 행동강령 주요사항과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윤리 의무와 청렴실천 의지 등이 담겼다. 윤리특별위원회 김도운 위원장은 “청렴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하고 신뢰받는 의회상을 천명하기 위해 이번 서약식을 마련했다”며 “부당한 업무지시나 알선, 청탁 등을 일체 근절하고 기초의원 본연의 역할과 책임만을 성실히 수행하는 중구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충주시는 제9기 충주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30명이 17일 충주시의회를 방문해 제296회 충주시의회 임시회를 참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충주시의회 임시회 참관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지역사회 권리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이미래다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임시회의, 상임위원별 소모임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국회 방문, 본회의 개최, 활동 보고회, 안건 제출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은 “어린이‧청소년 의원들에게 방청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이런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민주시민으로서의 리더십을 기르고 정책참여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의사결정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우고, 권리와 책임을 배우며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어린이의회와 청소년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광주 북구의회가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지산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제57회 어린이·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1일 구의원 체험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대의민주주의의 원리를 이해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의의회에 참여한 지산중학교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 ▴지산중학교 등굣길 안전확보를 위한 주변환경 정비안 ▴학생생활규정 개정안 등 스스로 발굴한 다양한 안건을 중심으로 의안 상정, 제안설명, 토론 및 의결 등 본회의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며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모의의회 의장 역할을 맡은 오예준 학생은 “평소 뉴스로만 접했던 의회를 직접 체험해 보니 지방의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무송 의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모의의회를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회 역할을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의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