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7월 2일에서 7월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남목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치매 지역특화 프로그램인 D-CAFE를 운영했다. 치매 지역특화 프로그램(D-CAFE)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남목도시재생사업 공간과 지역자원을 활용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하루 동안의 특별한 여행을 경험하며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 ▲도시재생사업 공간 소개, ▲떡 만들기 체험, ▲영화 관람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다양한 외부 공간에서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7월 11일 오전 10시 울산동구청년센터에서 ‘2025 청년도전지원사업 ’기관소개 DAY’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역 내 일자리 관련 기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업 종료 이후 실질적인 진로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 울산 동구 일자리 유관기관 소개 ▲ 청년도전지원사업 사후 연계사업 안내 ▲ 참여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기관으로는 ▲ 비정규직지원센터 ▲ 여성새로일하기센터 ▲ 일자리 지원센터 ▲ 노동자 지원센터 ▲ (주)좋은일자리가 함께했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이번 기관소개 데이를 통해 참여 청년들이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울산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자립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 민간 자원봉사단체 ‘마중물’(회장 손희숙)이 7월 11일 동구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가정에 불고기 반찬 20통을 후원했다. ‘마중물’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결성된 민간 봉사단체로, 손희숙 회장 등 총 1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매달 자발적으로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해 불고기 반찬 20통을 직접 조리해 전달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불고기 반찬은 지역 음식점인 최강식육식당(전하동)에서 정성껏 조리하여 전달됐다. 봉사단은 2021년 107명을 시작으로 ▲ 2022년 115명 ▲ 2023년 71명 ▲ 2024년 82명 ▲ 2025년 현재까지 70명 등 총 445명의 아동과 가족에게 정성껏 만든 반찬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마중물’ 봉사단 회장 손희숙은 “우리 봉사단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식사 해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며, “아이들이 정성껏 만든 음식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씨네마지노울산은 울산 동구에서 추진하는 청년문화구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월 11일 오후 8시 30분 꽃바위문화광장에서 ‘무비트럭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무비 트럭’은 문화공간을 찾아야만 하는 기존 관람 문화를 넘어, 지역 주민 특히 청년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문화행사를 마련하는 방식이다. SUV 차량 트렁크 부분을 활용해 영화 스크린을 설치해 단편 독립 영화를 상영하는 소규모 상영회로 이루어진다. 씨네마지노울산의 무비트럭 프로젝트는 7월 4일을 시작으로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꽃바위 문화광장에 열리고 있다. 지난 7월 4일 사랑을 주제로 한 단편 독립 영화 ‘고백할 거야’(김선빈 감독), ‘에라!’(신지수 감독), ‘시시콜콜한 이야기’(조용익 감독) 상영회를 열었으며, 7월 11일에는 ‘달려라 정이’ (박나나 감독), ‘눈을 감고 크게 숨 쉬어’(김은영 감독), ‘영미사진관’ (김동찬 감독) 등 성장을 주제로 한 단편영화 3편을 상영했다. 세 번째 상영회는 7월 18일에 마련되며 ‘건전지아빠’(전승배 감독), ‘건축가A’(이종훈 감독), ‘사라지는 것들’(김창수
[아시아통신] 계룡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와 5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사업의 규모와 소요 예산, 운영 방향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제2파크골프장의 총괄 계획, 예상 소요 예산, 운영 방향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으며, 시민과 방문객의 의견에 따른 지역사회의 활력 제고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현재 신도안 파크골프장이 꾸준한 이용 증가와 높은 만족도로 계룡시의 대표적인 여가 시설로 자리 잡은 만큼, 제2파크골프장은 이를 바탕으로 더욱 개선된 시설과 편의성을 갖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명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파크골프장을 통해 지역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적합한 여가 활동 지원 및 건강 증진 기회 제공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최종 용역 보고회를 마친 계룡시는 앞으로 구체적인 설계 및 착공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가 폭염이 열흘 이상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 폭염 대응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1일 오후 남양읍 소재 닭 사육 농가를 방문해 가축 질식 및 폐사 예방을 위한 환기시설, 차광막 설치 여부와 냉방 팬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어, 무송1리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냉방시설 상태와 비상 구급품 비치 여부를 꼼꼼히 살피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는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취약계층 보호, 폭염 저감 시설 운영 실태, 가축 피해 예방 등 전반적인 폭염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폭염 장기화로 시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시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할 때”라며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대응이 현장에서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운영해 온 ‘폭염 T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 동부·동탄권역의 재난 대응을 책임질 화성동부소방서가 마침내 첫 삽을 떴다. 시는 10일 열린 화성동부소방서 기공식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재병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장재구 화성소방서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건립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고 밝혔다. 화성동부소방서는 동탄대로 592(영천동)에 들어서며 부지면적 10,089㎡,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075㎡ 규모로 건립된다. 총사업비는 463억 원이며, 오는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화성특례시 관내에는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소방서 1개소만이 운영되고 있어, 인구 규모가 유사한 타 대도시와 비교해 소방 인프라 구축 및 소방력 확충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번 화성동부소방서 신설은 동부·동탄권역 일대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동·서부 간 균형 있는 소방 서비스 제공과 소방 인프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소방 인프라의 공백으로 많은 불편과 불안을 겪었던 동부·동탄 지역에 화성동부소방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윤미연)는 11~13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정책연수를 진행한다. 이 연수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간 교류를 통한 교육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전북학운협 지역 회장과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의 간담회, 제주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의 업무협약(MOU), 제주교육 인프라 탐방 등이 있다. 특히 연수 첫날 진행되는 제주교육청과의 간담회에는 김광수 제주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지역 교육 현안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 및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제주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의 업무협약(MOU)도 체결한다. 양 협의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연수 및 교류 행사 주최 △ 상호 방문을 통한 교육 현장 이해 제고 △협약 성과 홍보 및 네트워크 확장 등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정책연수 둘째 날에는 제주 해봄 Wee센터를 방문해 정서·심리 지원 기반 교육의 실제 사례를 살펴본다. 해봄 Wee센터는 제주교육청 산하의 종합상담지원기관으로 위기학생의 심리 상담과 치유, 학부모
[아시아통신] 한국전쟁 당시 전사한 미군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한 ‘제17회 개미고개 6·25 격전지 추모제’가 11일 개미고개 일원에서 무공수훈자회 세종시지부(지부장 박기태)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마이클 S. 폴링(Michael S.Poling) 미2전투항공여단 3-2항공대대장, 참전유공자, 유가족, 군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미국 참전용사에 감사를 표하고 국경과 세대를 넘어서는 평화와 연대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위험을 무릅쓰며 미군 병사를 도왔던 임창수 옹은 의로운 행동을 재조명받아 국방부 장관 감사장을 받았다. 임창수 옹은 전쟁 당시 18세의 나이로 생사의 갈림길에 있던 미 육군 제24보병사단 소속 킬패트릭 상사를 살리고 유엔군에 인계했다. 시는 지난 6·25전쟁 기념행사 당시 세종시장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머나먼 타국의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미군 용사들의 희생은 오늘의 대한민국, 오늘의 세종시를 있게 한 초석”이라며 “세종시는 이곳 개미고개를 기억의 성지이자 한미동맹의 상징으로 지켜
[아시아통신]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5년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정기회의를 통해 시민참여형 감사제도인 청렴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 청렴시민감사관은 취약분야별 소극행정, 불편사항 발굴·개선에 참여하고 감사 시에 자문·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위원 14명을 포함해 총 16명이다. 이들의 임기는 향후 2년간이다. 시는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도 1등급 달성 추진단을 운영 중이며 문화공연형 청렴교육도 진행했다. 또 인허가 개선 간담회 및 특정조사, 갑질 등 신고처리 전담관 운영, 청렴책임관제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렴시민감사관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체감형 청렴정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해서는 세종시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에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계서 시민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주신다면 청렴도 1등급 목표를 반드시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