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문경시는 지난 16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지역 여성 리더와 19개 여성단체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평등 가치 확산과 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문경시’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여성 단체 소개, 양성평등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19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 및 양성평등 주제 특별 공연 등으로 이어졌으며, 기념행사 후에는 ‘다함께 친절한 문경만들기 우리가 먼저’라는 구호 아래 친절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일상 속 작은 배려와 존중이 성평등 사회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미자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올해 슬로건처럼 모두가 존중받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성평등 문화와 함께 친절 실천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의식을 생활 속 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양성평등은 단순히 권리의 평등을 넘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문경시 올해
[아시아통신]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용담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제7회 연수구청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U-10(10세 이하)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로 확대해 16개 팀이 참가하며 조별리그를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 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 U-10은 조별리그에서 3승을 기록하여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며, 16강전에서 부산 박태홍 FC팀을 4:1로 완파하고, 8강전에서는 음성 최강유나이티드팀을 9:0으로 대파했다. 4강전에서 전통 강호 대구 엔오원FC 팀을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한 뒤, 결승전에서 구미LM FC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4:7로 준우승을 확정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처음 전국 규모로 열린 대회에서의 준우승은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보여준 열정과 노력의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연수구는 21일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ADI)가 치매 환자에 대한 가족과 사회의 돌봄 문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번 치매극복주간에는 ▲치매 안심순찰대 합동 캠페인,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제2회 힐링 연수페스티벌 시니어 패션쇼, ▲치매 홍보 및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18일에는 연수경찰서와 치매 안심 순찰대원 30여 명이 선학별빛공원과 선학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순찰 활동과 치매 예방 수칙 홍보 캠페인을 병행한다. 이어, 2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O/X퀴즈, 치매예방 관리 팁을 소개한다. 27일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힐링연수페스티벌에서는 ‘건강한 노년, 품격 있는 삶’을 주제로 시니어 패션쇼와 치매 홍보, 체험 부
[아시아통신] 금산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6일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을 다짐하는 자원봉사자 다짐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축제장을 찾는 손님들에게 밝은 웃음과 봉사로 최고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소양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오는 19일부터 9월 28일까지 열흘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일원에서 ‘애들아, 사랑한다’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장길호 센터장은 “세계인삼수도 금산에서 열릴 제43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성공을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자원봉사의 참된 가치를 한층 더 널리 확산시키자”며 “이번 기회에 봉사활동의 영역과 지평을 넓히는 값진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세계인이 찾는 지구촌 건강 명품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금산군을 찾는 관광객들께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친절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두고 맡은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
[아시아통신] 포항시가 ‘2025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기초지자체 부문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청년정책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며, 정책·입법·소통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은 청년참여기구 운영, 지원사업 추진, 청년 행사 개최 등에서 포항시의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2023년 청년 전담부서인 ‘일자리청년과’를 신설해 정책 통합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청년정책 고도화, 자립 지원, 교류 활성화 등 전 주기에 걸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특히 청년정책학교, 포항청춘센터와 청년창업플랫폼, 일자리 공감 페이 지원 사업 등이 실질적 성과를 내며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청년 창업가가 참여하는 ‘플플마켓’도 지역에 정착하며 청년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구조가 마련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만의 결과가 아니라 청년과 시민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포항에서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
[아시아통신]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일 영종국제도시 운남동 1598-10 일원에서 ‘중구 사회적경제와 마을공동체가 함께하는 가치공감소통 페스타(FESTA)’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는 지역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가 주관한 행사다. 특히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1·2차, 영종LH 1단지, 영종금호어울림 1·2차 등 인근 6개 아파트 단지와의 협업으로 ‘지역 상생·연대·협력’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또, ㈜청청프로젝트연구소,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대우건설, 대우ST, 사조대림, 동아오츠카, 대한제분 등 여러 기업의 후원과 지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를 꾸릴 수 있었다. 행사에는 주민 1,225명이 참여했으며, 사회적경제조직 15개 기업이 판매 부스를 운영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또, 중구 마을공동체 20개 단체가 체험 부스를 마련해 주민들과 소통했고, 풍성한 문화 공연도 열려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아울러 다양한 먹거리 부스와 구민 참여형 중
[아시아통신] 연제구는 9월 1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주)연성기업(대표 조승배)으로부터 저소득 세대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성금은 (주)연성기업 종사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300만 원과 회사 측이 기부한 200만 원을 합쳐 마련된 것으로, (사)연제이웃사랑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가 성금을 모아 기부해 주신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연성기업은 1995년부터 연제구의 생활쓰레기 및 대형폐기물 수집·운반을 대행해온 기업으로 지역 환경 개선과 공공서비스 향상에 기여해왔다.
[아시아통신] 연제구는 9월 11일 거울바위문화센터에서 사회복지 수행인력 20명을 대상으로 민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업무 현장에서 벗어나 나무와 하늘이 보이는 자연환경 속에서 진행되어 현안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적 여유를 되찾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재충전을 통해 민원 대응 능력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참석한 직원들은 레진을 활용해 바다를 주제로 한 그립톡과 개인별 이니셜을 담은 가발걸이를 직접 제작하며,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업무에 대한 생각을 비우고 심리적 안정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사회복지 수행인력은 보건복지 행정의 최일선에서 다양한 민원을 접하고 있으며, 때로는 폭언·폭행을 수반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기도 한다"라며 "앞으로도 구청 차원에서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연제구는 9월 12일 연산동 고분군 일대에서 연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5세부터 7세 유아와 보호자 총 12가족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분군 꼬마 해설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부산형 가정양육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유아기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역사·자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아이들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고분군을 탐방하며 삼국시대 무덤의 구조와 역사적 의미, 발굴 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꼬마 해설사’가 되어 배운 내용을 직접 설명해 보는 활동을 펼쳤다. 또한 가족이 함께하는 자연 체험 활동과 수호인형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고분군을 배경으로 한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하루가 마련됐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양육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가족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성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열린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성남시가 의회의 기능을 무시하고 무력화시키고 있다며 강력히 비판했다. 지난 15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에서는 A형간염 및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됐다. 조례안 심사 과정에서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의료복지 예산이 집중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 대해, 의사 출신 시장의 취임 이후 의료 분야에 편중된 예산 지원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또한 성남시는 본회의 의결 절차도 거치지 않은 해당 조례안에 대한 사업 예산을 추가경정예산 심사 과정에 반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성해련 의원은 “상임위원회에서 어제 가결된 안건이 본회의를 통과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예산 심사를 진행하는 것은 행정 절차상 명백히 잘못된 것”이라며 “의회를 무력화시키는 행정은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을 무시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성 의원은 나아가 “의원들을 이 자리에 보내준 것은 시민들”이라며, “시민의 대표기관인 성남시의회를 무시하는 것은 시민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경고했다. 이어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