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제시는 김제시립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인 ‘생각이 쑥쑥! 문해력 성장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문해력을 전문강사와 함께 놀이를 통해 쉽고 재밌게 배워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독서교실은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동안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시립도서관 5층 배움터3에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4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8일 금요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사고력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재미있고 유익한 활동으로 즐거운 독서교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김제시는 지역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10일 사자탑 교차로와 금구면 소재지 상권을 각각 김제 2호, 3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는 2,000m²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15개 이상 밀집하고 하나의 상인회가 구성된 지역이 대상이다. 지정 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자탑 골목형상점가는 사자탑 교차로에서 중앙시장 방향으로 이어지는 상권으로, 병·의원을 중심으로 총 49개 점포가 이번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됐다. 이와 함께 금구리 골목형상점가는 금구면 소재지에 위치한 식당 밀집 상권으로, 이번에 지정된 골목형상점가 구역에 총 71개 점포가 포함됐다. 지정된 골목형 상점가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기본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오는 9월까지 진행되는 환급행사를 활용하면 최대 20%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연말정산 시 사용 금액의 40%에 대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1호 지정에 이어 빠른 시일 내 2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이 지난 9일 범서읍 중부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세대공감 콘서트’ 배우 정은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공감 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세대의 주민이 함께 모여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정은표 배우는 이날 ‘특별한 육아와 행복한 가족 이야기’를 주제로 자신의 실제 육아 경험과 가족 이야기를 전했다. 부모로서의 고민과 기쁨, 자녀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성장과 통찰 등을 유쾌하면서도 깊이 있게 풀어내 청중과 진솔한 공감을 나눴다. 특히 ‘좋은 부모가 되려 하기보다, 좋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이 먼저다’라는 메시지는 현장에 참석한 많은 부모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오늘 강연이 가족 간의 소통과 이해에 작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민의 삶에 스며드는 공감형 평생학습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충북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보은장사씨름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하며 전국 최강단에 등극했다. 대회 마지막날 열린 이날 단체전은 각 팀별로 태백급·금강급·한라급 2명씩, 백두급 1명씩 경기에 나서 7전4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은 단체전 결승 상대로 용인특례시청 씨름단을 만나 승부를 겨뤘다. 결승 첫 경기에서는 이승원(울주군)이 강성인(용인시)을 2-0로 꺾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2경기에서는 정종진(울주군)이 황정훈(용인시)에게 3-1로 이겨 기세를 올렸다. 이어 3경기는 손충희(울주군)가 박민교(용인시)를 만나 2-0으로 패배했고, 4경기에서도 김지율(울주군)이 김동현(용인시)에게 2-0으로 제압당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5경기에서는 이광석(울주군)이 김석현(용인시)을 2-0으로 이겨 다시 승기를 잡았고, 마지막 6경기에서 라현민(울주군)이 이상엽(용인시)를 만나 안다리걸기와 들배지기를 연이어 성공시키면서 2-0으로 제압해 최종 스코어 4-2로 해뜨미씨
[아시아통신] 김해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김해경제동향&ISSUE’에서 김해시와 인근 지역 간 거주-고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통계청 KOSIS 지역별고용조사와 국가교통DB의 통행목적별 통행량 자료 등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결합해 김해시를 중심으로 인근 지역과의 거주-고용 흐름을 심층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2024년 하반기 기준 김해시 거주 취업자는 29만 명으로 이 중 22만 명(75.9%)은 김해 관내에서 근무하고 있었으며 나머지 7만 명(24.1%)은 부산, 창원 등 인근 타 지역 근무지로 통근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김해시로 통근하는 타 지역 거주 취업자도 7만 명 수준으로 나타나 주중 김해시와 인근 지역 간 교차 통근 규모는 총 14만 명 수준으로 파악됐다. 김해 거주자의 타 지역 통근 비중은 부산이 52.7%(3만7000명)로 가장 높았고 이어 창원 27.5%(1만9000명), 양산 11.1%(8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김해시로 통근하는 타 지역 거주자는 부산 57.1%(4만 명), 창원 26.4%(1만8000명), 밀양 7.6%(50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상하수도요금 8월분 고지서부터 납부 편의성, 행정 효율성, 탄소중립 ESG 행정 실천을 고려해 전면 개편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개편 사항은 ▲고지서 단일화(3종→1종) ▲자동이체 출금일 조정[매월 말일(추가출금: 익월 5일)→매월 25일(추가출금: 매월 말일)] ▲고지서에 사이버창구 접속용 QR코드 도입이다. 기존 고지서는 당월․체납․자동이체 안내 총 3종의 고지서를 각각 발송했으나 이를 하나의 단일고지서로 통합해 종이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종이 절감, 고지서 제작과 인쇄에 드는 에너지 최소화, 불필요한 탄소배출 저감으로 ▲친환경 ▲예산 절감 ▲업무 효율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 개편으로 종이 고지서 연간 10만매 절감, 탄소배출량 2,644㎏ 감소(나무 358그루 심은 효과), 업무시간 204시간 단축, 행정비용 1,900만원 절감 효과와 맞먹을 것으로 추산했다. 이와 함께 매월 말일 잔액 부족 시 다음 달 5일 추가 출금되던 자동이체 출금일이 매월 말일 납기 내로 조정되면서 자동이체 납부자들이 연체료 걱정 없이 수도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아시아통신] 지난 9일 옥천군 군청 상황실에서 건축‧토목 부패 취약분야인 인허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신속한 행정 처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옥천군 건축사 협회 및 토목설계협회 20여명과 함께했으며 인허가 주요 반복 보완 요청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논의,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의견 수렴과 옥천군 건축‧토목설계사 간 협조사항 및 발전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 관계자들과 군은 회의에 언급된 ▲인허가 업무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건축‧토목 분야의 절차 개선방안 논의, ▲자주 지적되는 보완 요구사항에 대한 사전 예방 및 대응 전략 모색, ▲부패 유발 요인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방향 검토, ▲옥천군 내 설계업체 간 협업 체계 강화 및 업무 추진 시 유의사항 공유 등에 대해 뜻을 모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인허가 행정의 신속한 처리 및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반복되는 지적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고 부패의 여지를 차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앞으로도 건
[아시아통신] 영주시는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각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부서별로 추진 중인 핵심 현안사업을 신속히 점검하고, 향후 신규사업 발굴 방향까지 논의하는 실무 중심의 보고로 진행된다. 보고는 분야별로 진행되며, △10일에는 경제산업국, 문화복지국, 사업소, △11일에는 도시건설국, 환경사업소, 보건소, △14일에는 농업기술센터, 행정안전국, 지방시대정책실, 기업지원실, 홍보전산실, 기획예산실 등 전 부서가 보고에 참여한다. 유 권한대행은 부임 직후부터 시정 전반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존 사업은 차질 없이 추진하되, 지역 특성과 시민 수요에 맞는 새로운 사업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정근 권한대행은 오는 12일 영주호와 무섬마을을 방문해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사업 추진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다.  
[아시아통신] 정읍시가 폭염에 취약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선풍기와 냉방물품 지원, 현장 방문 등 맞춤형 대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대응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핵심은 복지와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세심한 행정적 관심과 실질적 지원에 있다. 먼저 시는 폭염에 취약한 세대 69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보다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또 728개소 경로당에는 읍면동장이 수박과 커피를 직접 전달해 무더운 날씨 속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폭염 대응 요령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위한 ‘복지 통합꾸러미’도 배부한다. 다양한 복지서비스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동봉해 필요한 상담을 안내하고,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 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nbs
[아시아통신]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구미컨벤션센터(GUMICO)에서 열린 ‘2025학년도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기간 중, 직업계고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Job Show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을 자유롭게 펼치는 무대이자, 학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도내 10교의 11팀이 참가해 난타와 치어리딩, 댄스,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공연을 통해 자신감을 표현하고 관객들과 호흡하는 모습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행사는 단순한 순위 경쟁이 아닌, 각자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는 축제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지난해 토크콘서트 식전 공연에서 선배들의 무대를 보고 이번에 직접 출전하게 된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2학년 오송현 학생은 “작년에 무대에 선 선배들의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올해 Job Show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관객들의 반응도 좋아서 더욱 열심히 공연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