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정1~3동·신현원창동)은 1일 제276회 제2차 본회의 자유발언을 통해 침수 등 자연재해 예방시설 확대 설치 및 상시 정비 체계 구축과 더불어 주민 안전 보호를 위한 교통시설물 수시·정비 예산 증액을 주문했다. 먼저 서 의원은 하수도 정비 및 준설 사업, 배수펌프장 보수사업, 남부지역 가로수 정비사업 등 도시 침수 예방 등을 위한 사업별 예산 증액을 강하게 촉구했다. 그간 서 의원은 `24년도 제271회 제2차 정례회 예산안 심사 등을 통해 침수 예방을 위한 사업별 예산 확대 투입을 강조해 왔다. 매년 반복적인 도시 침수로 대규모 경제적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서 의원에 따르면 서구청은 재정 여건 등의 사유로 증액안을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 의원은 “사고·재난 예방 관련 예산은 수 배 이상의 사회적 편익을 창출하고 예산 편성은 사후적 조치가 아닌 사전 예방에 반드시 집중돼야 한다”라며 “침수 예방시설은 설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수시로 정비하는 ‘건설적인 관리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고흥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의 계획성과 실행력, 성과지표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특히, 일자리 공시제를 통해 자치단체가 연간 일자리 목표를 주민에게 공개하고 실적을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군은 열악한 일자리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꾸준한 일자리 정책 추진과 지역에 맞는 계획 수립, 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적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11년 만에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일자리 지원체계의 고도화 ▲첨단산업 기반 미래 일자리 창출 고도화 ▲지역 고용서비스 연계 고도화 등 ‘3GO 전략’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이 돋보였다. 군은 우주항공산업, 드론산업, 스마트팜산업을 3대 핵심 미래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이를 통해 청년층 유입 확대, 지역 인구 정착 기반 마련, 지방소멸 위기 대응이라는 현실적이고 다각적인 정책 구상이
[아시아통신] 인천 서구는 지난 1일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나라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로효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199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올해 29회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은 갈채합창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이 상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고,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신 모범노인 23명과 노인복지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1부가 마무리됐다. 2부에서는 노인여가복지시설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합창 ▲한국무용 ▲라인댄스 ▲훌라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인기 가수의 축하무대가 마련되어 참석한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서구문화회관 전시실에는 사진, 서예작품 등 어르신들의 정성 어린 작품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오랜 삶의 경험과 예술적 열정을 담아내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아시아통신] 인천시 서구는 지난달 22일부터 지급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률이 90%를 넘어, 곧 다가오는 추석 명절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맞물려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를 비롯한 소상공인 업종에서의 소비심리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민생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인천e음)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는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연 매출액이 30억 이하인 음식점, 카페, 동네마트 등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추석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에서 10월1일부터 5일까지 국산 수산물(△신거북·거북시장 △강남시장 △가좌시장)또는 국산 농축산물(△인천축산물시장)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30%(최대2만원)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며, 민생쿠폰으로 국산 수산물·농축산물을 구입해도 온누리상품권 환급이 가능하여 소비심리 진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관내 전통시장 상인은 “지난번 1차에 가게입구의 쿠폰 사용가능 문구를 보고 많은 동네 손님들이 와 주셨다”라며 “이번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와 더불어 민생쿠폰이 많이 사용되어 매출 증가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아시아통신] 대전시는 10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악취관리협의회 위촉식 및 회의’를 열고, 지역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 기구를 공식 출범시켰다. 악취관리협의회는 2024년 전부 개정된 '대전광역시 악취관리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설치됐다. 협의회는 악취관리지원계획 수립과 시행, 악취 실태조사, 생활악취 개선 등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시·구 의원, 지역 주민, 사업장 대표, 환경 전문가 등 18명과 대전시 및 유성구·대덕구 악취 업무 담당 부서장 등 당연직 6명을 포함해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 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대전시가 추진 중인 북대전 악취관리시스템 고도화 사업에 대한 중간보고가 진행됐으며,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악취 문제는 단순한 불쾌감을 넘어 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위협하는 현안”이라며 “시가 보다 맑고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협의회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주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
[아시아통신] 의성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차량 이동이 늘어남에 따라 가축전염병 발생 및 확산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철새 도래와 야생 멧돼지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와 맞물려 고병원성 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 파주와 연천에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고병원성 AI와 ASF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예찰과 방역 강화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군은 특별방역대책 기간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취약시설 집중 소독과 농가 대상 소독약품 지원을 통해 자율 방역을 강화하고, 거점소독시설 운영 및 공동방제단 투입으로 방역 효율을 높인다. 아울러 양돈 및 가금 농가에는 31명의 전담 공무원을 예찰 활동과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미흡한 방역시설 개선 및 방역수칙 준수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석 연휴 귀성객과 차량 이동에 따른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에서 내·외부 소독과 출입차량 관리 등 방역수칙을 철저
[아시아통신] 의성군은 9월 30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제29회 의성군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각 마을 노인회장을 비롯해 6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노인 복지 증진에 헌신한 어르신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으며, △경상북도지사표창 1명 △의성군수표창 24명 △대한노인회표창 3명 등 총 2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 사업과 연계해 트로트 가수 초청 공연이 마련돼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어르신들은 흥겨운 무대 속에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해 평생 헌신해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이 존중받고 안전하며 편안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어르신이 행복한 의성’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강화군은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강화군 보건소는 지난 30일 강화소방서 및 관내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응급의료 협력 간담회’를 열고,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 및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강화군보건소, 강화소방서, 비에스종합병원, 강화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연휴 기간 응급환자 이송체계 유지 방안 ▲관외 응급의료기관 응급실 현황 공유 ▲기관 간 비상연락망 구축 및 운영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를 통해 보건소와 소방서, 의료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하고, 응급환자 전원 및 이송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명절 연휴 기간 군민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추석 연휴 기간 지역 의료기관과 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강화군은 지난 1일과 2일, 갑룡초등학교 3학년 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군청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강화읍 주민자치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우리마을교육자치회’의 마을 연계 교육과정에 따라 마련됐다. 학생들에게 관공서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지역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군청 주요 시설 탐방과 함께 강화군의 기본 현황, 공무원 및 관공서의 역할 설명, 군수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은 민원실을 방문하여 여권 발급 등 다양한 민원 처리 과정을 직접 살펴보며, 공무원들의 역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초등학생들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번 견학을 통해 강화군의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강화군은 오는 10월 18일 강화읍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원도심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2025 강화 와글와글 원도심 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 2023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3년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강화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차 없는 거리 문화 행사로 열린다. 강화의 색깔이 담긴 고유 문화자원 소창체험관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민 트로트 가수 설운도, 리메이크의 여왕 서영은이 함께하는 공연 무대, 지역 상권 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리마켓 영수증 이벤트, 가족 단위 관광객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행사가 강화읍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인·주민·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안전한 행사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