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9월 16일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 위생을 지원하기 위해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호경) 주관으로 ‘온기 가득 세탁소’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계절과 환경 변화로 이불 세탁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불을 수거‧세탁‧건조해 전달했다. 특히 전 과정에서 민관이 협력해 안부 확인과 생활 안전 점검도 병행해 돌봄 안정망을 강화했다.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요즘 날씨가 풀려 이불 세탁을 하려던 참인데 몸이 불편해 못하고 있었다”며 “이렇게 먼저 찾아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호경 위원장은 “세탁은 일상에서 기본적이지만 취약계층에게는 부담이 되는 일”이라며 “깨끗한 이불을 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건강과 안부까지 살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황보경 동장은 “온기 가득 세탁소는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생활 밀착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복지 안정망을 확대해 지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지난 9월 12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예술복합문화공간 뮤지엄산에서 ‘통합사례관리사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복합적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사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워크숍에는 사례관리 담당자 전원(4명)이 참석했으며 제임스 터렐관, 페이퍼 갤러리, 명상관, 워터가든 등을 차례로 관람하며 예술작품 속에 녹아든 평온함을 만끽했다. 특히, 자연과 어우러진 뮤지엄산의 전시 공간은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를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통합사례관리사들은 “쉼 없이 달려온 일상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어 감사하다”, “심리적 소진이 컸지만 다시 일어설 힘을 얻었다” 등의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박재범 복지정책과장은 “현장에서 다양한 사례를 다루며 늘 긴장 속에 있는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잠시라도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이번 워크숍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실무자의 회복과 지속 가능한 돌봄 환경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9월 16일 관내 위생단체협의회에 보건소장이 참석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위생 행정의 현황을 점검하고 ▲식품위생 ▲공중위생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생단체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와 제안을 전달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협의회에는 13개 위생단체장이 참석해 위생 관리 강화와 정책 협력 방향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업계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공유했다. 세부 논의에서는 ▲식품 위생 안전망 강화 ▲공중위생 서비스 품질 제고 ▲친환경 위생 관리 체계 구축 등이 제시됐다. 시는 단체장들의 의견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안전과 신뢰 확보의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민관 소통 구조를 강화하고, 위생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정례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보건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위생단체협의회는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경
[아시아통신] 의정부시가 관리하는 의정부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등록시설을 대상으로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건강한 물 마시기’ 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노인들의 수분 섭취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 교육과 문자 알림 서비스를 포함한 2주간의 실천 프로그램으로 일상적으로 물을 마시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왔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250명이 참여했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개인용 텀블러를 제공해 물 마시기 습관을 지속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노년기에는 체내 수분 부족으로 인한 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며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규칙적인 수분 섭취 습관을 형성‧유지함으로써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9월 15일 시청 차오름실에서 ‘하천 공공안내사인 표준디자인 개발 용역’ 착수회의를 열고 수변공간 안내체계 마련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하천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사인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표준디자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착수회의에는 관련 부서 팀장과 주무관이 참석해 기본 구상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요구사항을 논의했다. 하천 공공안내사인 표준디자인은 가독성, 내구성, 환경과의 조화를 중점적으로 고려해 종합안내사인, 방향안내사인, 명칭사인, 에티켓사인, 재난안전사인 등 5개 종류로 개발될 예정이다. 지우현 걷고싶은도시국장은 “하천은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 공간인 만큼, 이번 용역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내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안정적 세입 목표 달성과 세외수입 확충을 위해 운영한 ‘세입증대 네트워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세입증대 네트워크는 6월 26일부터 9월 9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시 12개 부서, 23개 팀과 3개 산하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는 단순 보고 형식을 넘어 세입 목표 달성 가능성 점검, 세외수입 증대 방안 모색, 부서별 애로‧건의사항 청취 등 실무 중심으로 이뤄졌다. 주요 성과로는 ▶2025년도 부서별 세외수입 실행계획 점검과 세입 증대 방안 논의 ▶2026년도 세입예산 전망과 정확한 예산 편성 지원 ▶부서별 부과‧징수 사후관리 책임 강화와 우수사례 공유 등이 있다. 특히, 세정과는 지방세‧세외수입 총괄부서로서 네트워크를 주도하며 부서 건의사항을 반영한 제도 개선과 교육 지원에 힘썼다. 매년 2회 세외수입시스템 교육을 운영해 신규 담당자의 업무 적응을 지원하고,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방법 개선과 공유재산 교육 대상 확대 등을 건의해 부서별 세입 업무의 정확성과 체계성을 높였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이번 네트워크를 통해 세입 목표 달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9월 24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지역혁신대상 거버넌스 구축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침체된 대학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갈등에서 상생으로, 민‧관‧학 협력으로 되살린 대학로’를 주제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한 것이 우수한 거버넌스 사례로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의정부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마을관리공동체 구축 ▲상가 경영환경 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을 통해 사회‧물리‧환경적 여건을 개선했다. 특히 지역 상인과 주민, 행정, 대학이 함께 협력해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형성에 기여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이 영예를 사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돌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9월 16일 양주축산업협동조합이 의정부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희망사다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후광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5명이 참석했다. 성금은 의정부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후광 조합장은 “미래의 자산인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어 뜻깊으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양주축산업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축산업협동조합은 매년 지역아동센터에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9월 16일 시청 내 매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가을 맞이, 비우고 나누는 하루’ 기증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사용하지 않지만 다른 이들에게 유용한 의류, 잡화, 문화용품 등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직원 51명이 참여해 모인 의류 170점과 잡화 350점 등 총 520여 점의 기증품은 전량 관내 사회적기업 숲스토리에 전달, 판매 수익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숲스토리는 2017년 의정부에서 시작한 재사용 나눔가게로, 민락동 본점과 의정부시장점 등 국내 5개 매장과 용현산업단지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현재 지역 내 발달장애인 35명과 탈북이주민 3명을 고용해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자립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김동근 시장이 ‘민생속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숲스토리를 방문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시는 3개 노동조합과 협의를 거쳐 직원 자율 기증행사로 추진했다. 행사 종료 후 김동근 시장은 숲스토리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9월 16일 의정부맑은물주식회사와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에 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기획재정부 주관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총 36개월간 본격 추진에 들어가게 됐다. 사업은 합류식 하수관로와 정화조를 분류식 하수관로와 배수설비로 정비해 하수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정화된 하수를 안전하게 방류해 수질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쾌적한 도시 인프라가 조성돼,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실시협약은 의정부시 도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중요한 계기”라며 “하수관로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악취를 줄이고 수질을 개선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