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0월 1일 의정부문화재단(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지역 노인 900여 명과 함께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경로효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하공연 및 기념식을 진행하고, 모범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 총 47명이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지사 표창은 드림밸리아파트 경로당 문봉대 회장이 모범노인 부문에서,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지향숙 씨가 노인복지기여자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의정부시장 표창은 권길주, 김광분, 문영희, 박필남, 오입분, 이영철, 장금식, 장영옥, 정영길, 황춘자 씨가 모범노인으로, 김대성, 조재영, 이기엽, 박정해, 장석현, 현시연 씨가 노인복지기여자로 각각 수상했다. 김동근 시장은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표창을 받으신 분들께 축하를 전하며,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해 주신 유공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함께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체감형 정책을 추진해 나가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0월 1일 봉사단체 의정부명지회와 신우신협 두손모아봉사단이 함께 ‘사랑의 전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금오동에 위치한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마당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2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재료 손질부터 조리, 포장까지 정성껏 준비해 총 150인분의 모둠전을 완성했다. 완성된 전은 관내 노인복지관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소외계층에 전달됐다. 김동근 시장도 이날 현장을 찾아 봉사자들과 함께 전을 부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이호직 회장은 “함께해 준 모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을 이웃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보람 있게 참여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여러 봉사자와 후원자의 온정이 담긴 전을 드시고, 홀로 계신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의정부시는 10월 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의정부시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오색전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경제적 여건상 명절상을 차리기 어려운 가정을 돕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적십자사 희망풍차 결연세대 및 취약계층 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오색전을 지원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적십자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회원과 봉사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으며, 직접 준비한 오색전을 손수 포장하고, 결연을 맺은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의정부시 13개 동의 결연세대에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봉사원들은 직접 음식을 담아 전달하면서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명절의 의미를 더했다. 양점숙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봉사회가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 모두가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주민소송으로 진행된 시청사 관련 1심 판결에 대해 2심 항소를 진행하지 못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판결에서 쟁점이었던 4개 항목 중 3개 항목은 각하, 1개 사항이 위법으로 인용되면서 이에 대한 항소를 준비했었는데, 항소 마감일인 9월 30일에 법무부 장관은 ‘항소 포기 지휘’를 결정·통보해 와 항소를 포기했다. 시는 지난 판결에 대해 ① 시청사 이전 절차 및 예비비 집행의 위법성이 없음을 인정한 것이며, ② 시의회 시정요구 중 변상요구 부분과 관련해서도 감사요구가 선행 처리되어야 가능하므로 부당하다는 이유로 항소를 추진하고 있었다. 특히 시는 법원의 판결이 모순적이라는 점과 시의회 시정요구를 별건 사안으로 나누어 판결한 법리 해석에 다툼의 여지가 있음을 강조하며, 법률 자문과 철저한 검토를 거쳐 이 부분에 대해 항소할 계획임을 밝혔었다. 기초자치단체가 항소를 제기하려면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법무부 장관의 소송지휘를 받아야 하기에, 이번 사건에서도 고양시는 항소의견서를 지난 9월 23일 법무부의 승인을 요청했으나, 항소 마감일인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일산 킨텍스에서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주재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대중문화 업계를 이끄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대통령 소속의 자문위원회로, 대중문화 정책의 제반 사항을 심의 의결하고 총괄 조정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진영 민간위원장 공동위원장 체제로 민간 전문가 26명, 주요 부처 차관 10명, 대통령실 사회수석 등 총 39명으로 구성됐다. 간담회에 앞서 이 대통령은 박진영 민간위원장과 함께 한복을 입고 K-컬처 체험존을 둘러봤다. 이 대통령은 박 위원장이 입고 있는 한복의 과감한 멋스러움을 칭찬했다. 이어 K-팝 팬들의 다채로운 응원봉을 둘러본 후 블랙핑크 응원봉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박진영 위원장이 응원봉은 K-팝 팬들을 객체가 아닌 공연의 일부로 이끄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하자, 이 대통령은 이를 ‘팬 주권주의’라고 즉석에서 명명했다. 또한 아이돌 포토카드가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거래된다는 설명을 듣고, 어린 시절 딱지뽑기와 비슷하다고 맞장구를 쳐 좌중에게
[아시아통신] ㈜한국프로골프투어(이하 KPGT)가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경북 예천 소재 한맥CC에서 진행되는 ‘KPGA 경북오픈’에서 ‘어나운스 키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나운스 키즈’는 어린이 갤러리가 경기 시작 전 티잉 구역에서 출전 선수의 이름과 주요 성적을 직접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의 골프 대회 관람 문화를 확산시키고 어린이 갤러리가 골프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어나운스 키즈’는 ‘KPGA 경북오픈’에서 올 시즌 2번째로 시행된다. 지난 9월 21일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열린 ‘골프존 오픈’ 최종라운드에서는 매원초등학교 김태양 어린이가 챔피언조 선수들을 직접 소개했다. 당시 김태양 어린이는 “2022년부터 이 대회가 열리면 항상 대회장을 찾아 갤러리를 했다. 이런 기회가 찾아올 줄은 몰랐다”며 “정말 떨렸지만 그래도 연습을 많이 해 선수 소개를 할 때는 자신감이 높아지기도 했다.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KPGT는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KPGA 공식 SNS를
[아시아통신] 함양군은 2일 안의면에서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출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농식품 미국 LA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에 참여한 업체는 △(주)함양산양삼(대표 이종상) △지리산홍화인(대표 박연숙) △인산가(대표 김윤세) 등 3곳으로, 산양삼 가공품과 배도라지생강즙, 도라지청 등 16종 농식품이 선적됐다. 수출 규모는 2억 1,000만 원으로, 제품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갤러리아백화점 내 위치한 ‘함양군 페이스샵’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수출은 지난 6월 여주환, 차류 등 4개 업체 4억 4,000만 원 규모 수출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성과로, 향후 40피터(ft) 컨테이너 1대 물량을 추가 선적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2016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함양군 페이스샵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수출 품목을 발굴해 매년 연간 6억 원 이상의 규모로 꾸준한 수출을 이뤄내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함양군 페이스샵 운영으로 미국 내에 함양 농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을 이루어 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향의 해외 마케팅을 추진
[아시아통신] 장수군은 지난 1일 장수사과원예협동조합 광장에서 김상두 전 장수군수의 공적비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식은 김상두 전 군수가 재임 기간(1995년~2022년) 동안 보여준 헌신과 업적을 기리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군민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김상두 전 군수는 장수군 발전을 위해 사과산업 육성과 다양한 농업·경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민 중심의 행정과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신뢰를 두텁게 쌓아온 인물로 꼽힌다. 제막식에서는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김 전 군수의 공적을 되새기며 한마음으로 박수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막식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의 업적을 후대에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최훈식 군수는 “김상두 전 군수님은 누구보다도 군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오신 분”이라며 “오늘 제막
[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추석 연휴를 앞둔 10월 1일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복지 현장을 찾아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과 장애인 이용자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전동에 위치한 ‘동보2차경로당’은 아파트 단지 내 어르신 25명이 등록된 경로당으로, 어르신들의 여가·친목 공간 및 사회적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사랑터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장애인복지 시설로 15명의 이용자가 주간 보호 및 다양한 재활·교육 서비스를 받고 있다. 센터는 여가활동, 지역사회 적응활동 지원, 특별활동, 교육훈련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돕고, 보호자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정을 나누는 뜻깊은 명절”이라며, “구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과 장애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계양구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함께 살아가는 복지와 지역사회
[아시아통신]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9월 22일 계산・계양권역, 10월 1일에는 작전・효성권역을 방문해 사회단체 소통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민원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는 ‘현장 중심 행정’ 원칙에 따라 단순 보고에 그치지 않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행보다. 이번 방문은 지난 9월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2025년 하반기 구청장 동 방문인‘동별 사회단체 소통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 중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안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윤환 구청장은 간담회 당시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접 민원 현장을 확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현장에서는 총 9건의 생활 불편 민원이 논의됐다. 윤환 구청장은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경청하며 설명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문제점을 면밀히 살폈다.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관계 부서와 협의해 신속히 처리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하도록 지시했다. 윤환 구청장은 “현장에서 주민 불편을 직접 체감하며,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계양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힘임을 다시 확인했다.”라며 “제안된 의견이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