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연수구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2025년 제5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제11기 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과 위촉직 위원 총 3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변경 및 평가,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역사회보장지표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건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2025년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가경정예산(안) 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대표 민관협력 기구로서 한 해 동안 연수구 복지정책을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2026년에도 구민이 살기 좋은 복지행정을 구현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이학수 정읍시장이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인 농축산 미생물 산업 현장과 겨울철 시민 안전을 책임질 제설 관리소를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쳤다. 책상 위 보고가 아닌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즉각적인 개선책을 제시하는 ‘발로 뛰는 리더십’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이학수 시장은 지난 26일, 정읍 농축산업의 핵심 기반이 될 ‘농축산용 미생물 공유인프라(기반시설)’ 구축 현장과 겨울철 도로 안전의 요충지인 도로장비관리소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행보는 시설 건립 초기의 품질 관리부터 연구진의 근무 환경 개선, 그리고 다가올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등 시민의 삶과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직결된 사안들을 직접 챙기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농축산용 미생물 공유인프라 구축 현장을 찾은 이 시장은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시공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판넬(패널) 구조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누수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취약 부위를 사전에 파악해 완벽하게 보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이곳에서 근무하게 될 연구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에 매진할 수 있
[아시아통신] 울주군보건소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2025년도 금연치료지원사업 평가에서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 시도와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금연치료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또 매년 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성과를 평가해 협력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울주군보건소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상담사가 흡연자의 일산화탄소(CO) 수치 측정, 니코틴 의존도 평가, 1:1개별상담 등 맞춤형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니코틴 의존도가 높은 흡연자의 경우 의사 진료를 연계하고, 금연치료제 처방도 지원해 금연 성공률을 높였다. 울주군보건소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흡연자를 위한 금연상담·치료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금연 관련 자세한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흡연율을 줄이기 위한 우리 보건소의 노력이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금연지원사업을 더욱 내
[아시아통신] 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5일 2025년 제3차 봉화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 및 2026년 봉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산·사업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TF 회의에서 논의된 제5기 봉화군지역사회보장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의 변경, 폐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복지 현안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봉화군수)은 “금번 회의를 통해 앞으로의 지역복지 추진 방향을 보다 구체화해 나가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축하하고, “우주산업이 민간 중심 산업화 시대로 본격 전환됐다. 대한민국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도록 든든한 기반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새벽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첫 민간 주도 누리호 발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이날 발사는 민간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처음으로 발사체 제작을 비롯 발사 전 과정을 총괄했다. 이는 그동안 정부가 중심이 돼 추진했던 우주발사체 개발 체계가 ‘민간 주도·정부 지원’ 구조로 전환되는 역사적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는 3차에 이어 같은 제원·성능의 발사체를 반복 발사하는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반복 발사를 통해 누리호의 신뢰성과 성능을 한층 정교하게 검증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와 운용 경험은 향후 누리호의 상업 발사 서비스 기반이 되는 이른바 ‘우주 헤리티지’를 본격 축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누리호로서는 최초의 야간 발사이자, 500㎏급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국내 대학·연구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지난 24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2025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홍주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16명의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의결 했다.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2023~2026) 계획의 ‘골고루 혜택 받는 따뜻한 생활복지로 어려움은 줄이고, 행복은 두텁게’라는 비전 아래 9개 전략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3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매년 수립하는 연차별 계획수립은 홈페이지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과 읍면협의체, 실무분과의 심도있는 논의와 실무협의체의 검토회의를 거쳐 대표협의체의 심의의결한 후 경남도에 제출한다. 송홍주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심도 깊은 논의에 감사드린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기관·
[아시아통신] 남해마늘연구소는 26일 오는 12월 17일 개최 예정인 ‘에코푸드 팝업 마켓’을 내실있게 준비하기 위해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수혜기업 15개사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12월 17일 개최 예정인 ‘에코푸드 팝업 마켓’은 2025년도 남해군 에코푸드 고도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수혜기업 15개사가 모두 참여해 밀키트류, 디져트류 및 건강식품 등 가공 식품 등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특별 할인행사와 더불어 각종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며, 직장인을 위해 저녁 7시 30분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마늘연구소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을 통해 수혜기업들과 공동으로 관광문화재단이 추진하는 팝업 행사에 3회 참여했고, 독일마을 맥주축제에서는 공동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서울 북촌 합동 팝업전 등의 행사에 적극 참여해 왔다. 이에 더해 남해군민들을 위한 ‘에코푸드 팝업 마켓’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날 간담회에서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홍보 방법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
[아시아통신] 고흥군은 27일 새벽 1시 13분,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민간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첫 발사체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4호기’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공은 국가 주도에서 민간 중심(New Space)으로 전환되는 국내 우주개발의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누리호 4차 발사에는 민간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발사체 제작, 조립, 운용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민간 우주산업 역량 강화와 기술 고도화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2년 12월 ‘누리호 체계종합기업’으로 공식 선정된 이후, 향후 2026년 5차 발사와 2027년 6차 발사에도 제작 및 운용을 지속적으로 맡으며 국내 민간 우주 발사 산업의 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발사 성공은 민간이 주도하는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의미 있는 첫걸음을 알리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입주 협약을 체결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고흥군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을 이끌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
[아시아통신] 서울 성동구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성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성동구-학교-교육지원청의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한 지역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구는 지난 22일 성동AI미래기술체험센터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관내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용과 도약으로 밝은 미래를 여는 성동교육협력특화지구' 의 비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어린이·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구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특색 교육사업 운영 ▲어린이·청소년 지역사회 연계 교육 내실화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성동교육협력특화지구‘ 협약과 함께 ‘서울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동시에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구청의 행정력과 교육청의 전문성을 결합한 진로·진학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시교육청과의 탄탄한 협력 체계를
[아시아통신] 안산시는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6일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 및 꿈 드림 성장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한 해 청소년안전망 성과를 공유하고, 꿈드림 사업으로 성장을 이룬 학교밖 청소년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관내 청소년과 부모, 청소년 유관기관, 1388청소년지원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리운드뭅 댄스공연 ▲청소년안전망 유공자 시상 ▲꿈드림 수료식 ▲올해 사업보고 ▲꿈드림 청소년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시장상을 수상한 꿈드림 청소년은 “꿈드림 프로그램으로 막연했던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게 됐다”며 “스스로에 대한 가능성을 볼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위기청소년을 비롯한 안산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 차원에서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