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인천광역시는 9월 17일 남동국가산업단지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해 노후화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남동근린공원 지하에 379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산단 내 심각한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남동근린공원 부지로 연면적 11,693.84㎡ 규모의 지하 2층 주차장(379명)이 조성된다. 2023년 3월 착공해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81%에 달한다. 총 258억 원(국비 50%, 시비 50%)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20년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사업 반경 500m 이내 주차 수급률이 33.3%에 불과하고 총 784대 중 551대가 불법주차 상태로 확인됨에 따라 열악한 주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인천시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을 통해 공영주차장 외에도 다양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주요 사업에는 ▲ 연면적 11,
[아시아통신]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7일 인천연성초등학교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연수경찰서, 교육청 관계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제비꽃길 캠페인’에 참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하며 “작은 배려와 존중이 안전한 학교를 만든다”며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당부했다. 특히 언어폭력 예방 집중 주간인 ‘어울림 나눔주간’과 연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보랏빛 카펫을 친구들과 걸으며 우정을 나누고 ‘친구에게 전하는 제비꽃 우정’코너에서 엽서를 주고받으며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제는 모든 아이들이 내 아이처럼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가정에서도 배려심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은 상반기에 초·중·고 27교가 참여해 98%의 만족도를 보였으며, 하반기에도 13교에서 이어지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공동 책임을 지닌 문제”라며 “교육공동체가 주도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여건을 확충하고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아시아통신] 친환경 농업으로 재배하는 것은 물론, 슈퍼 푸드로 평가받고 있는 과일 ‘포포나무’ 열매가 진도에서 본격 출하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북미가 원산지인 포포(pawpaw)나무는 뛰어난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활용도가 다양해 한국에서도 재배하는 농가가 하나둘 늘면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두기 시작한 새로운 대체 작목이다. 포포 열매는 파인애플, 바나나, 망고를 섞어 놓은 듯한 맛으로 과일 그대로 섭취할 수 있으며, 잼이나 포도주(와인), 아이스크림, 과립즙(퓌레), 스무디, 제빵의 재료로 인기리에 사용되고 있다. 진도군 의신면 청룡마을의 허모 씨는 10년 전에 가격 폭락을 반복하던 대파의 대체 작목으로, 생소하기만 했던 아열대 과일인 포포나무를 심어 재배를 시작했다. 노지 월동이 가능한지가 관건이었으나 냉해에 강하고 병충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허 씨는 약 1,200평의 밭에 포포나무 400주를 심고, 본격적으로 재배에 돌입했으며, 그렇게 재배에 심혈을 기울인 지 7년 만인 올해부터 열매를 수확하기 시작했다. 기온상승과 작목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을 전후해
[아시아통신] 인천 동구는 지난 13일 배다리 철교 아래에서 ‘배다리 문화공연 및 배다리 달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 및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증진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난 6월 첫 행사를 시작했고, 7월에는 폭염으로 부득이하게 행사가 연기됐다. 9월 행사는 기상 상황을 고려해 당초 예정된 창영 철로변이 아닌 배다리 철교 아래에서 진행됐다. 배다리 문화공연은 클래식 앙상블, 마술공연, 팝페라, 재즈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되어 가을 정취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함께 열린 배다리 달시장에서는 지역 상인과 공방이 참여하여 수공예품과 다양한 체험을 선보이며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배다리는 바닷물이 들어와 번성했던 곳 중 하나로, 현재는 그때의 향수가 많이 남아있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배다리를 잘 유지하고 보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다리 달시장은 오는 10월 18일 개최되는 ‘배다리 축제’와 연계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배다리 문
[아시아통신] 인천 동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구사랑상품권 10~15% 특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차 할인은 오는 22일~30일까지 20억원 한도에서 15%로 개시될 예정이다. 2차 할인은 10월 1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15억원 한도에서 10% 할인을 진행한다. 앞서 그동안 특별 할인 판매에서 판매 금액이 빠르게 소진되어 조기에 종료된 만큼, 이번 특별 할인에서도 조기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예산 소진 시 즉시 종료 후 상시 할인율 6%를 적용할 방침이다. 상품권은 동구 관내 새마을금고(화도진, 송림, 송화, 평화, 희망), 신협(대성, 송림, 송림중앙, 인천중부, 솔빛, 동인천, 현대제철), 농협(인천원예, 인천옹진농협 송현지점, 인천옹진농협 동산로지점, 중구농협 화수지점), 신한은행(동구청지점)을 방문해, 본인 신분증을 제시하고 할인 구매 신청서 작성 후 구매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물가 상승으로 인한 주민 가계 부담을 덜기 위해 특별 할인 판매 예산을 국비로 확보했다”며 “이번 특별 할인
[아시아통신] 인천 동구는 지난 15일~16일까지 구청 갈매기홀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공약 및 주요 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며, 2026년 제물포구 출범과 연계한 역점사업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에는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 ▲만석동 우리미술관 직영추진 ▲제물포구 조직설계 및 예산 편성 ▲스크린 파크골프장 조성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 ▲화수시장 일원 쉼터 조성사업 ▲제물포구 생활·복지 가이드북 제작 ▲동구 아이케어 안전보험 ▲구립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 확대 등이 포함됐다. 구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보완해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고, 각 부서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내년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2026년은 제물포구 출범이라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는 해인 만큼, 변화를 기회 삼아 주민 체감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할 시기”라며,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책임 있는 자세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가평군은 최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106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추석을 앞두고 군내 저소득층 106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전달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은정 팀장 등이 참석해 성금을 전달했다. 김은정 팀장은 “이번 성금이 가평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고, 군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가평군은 16일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및 주민설명회는 가평군의회 의원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용역사, 예비계획 주민위원회, 조종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과 과업 수행 방법, 향후 일정이 설명됐으며, 연구 방향 발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농촌협약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앞서 조성된 조종이음터(청춘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공동체 발굴과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배후마을 주민에게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착수보고회를 통해 사업 기본계획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향후 주민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지역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생활거점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6일 부곡스포츠센터에서 센터 소속 직원들이 의왕시 주관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사고 예방과 위기 대응 능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 안전 ▲교통 안전 ▲재난 안전 ▲범죄 예방 ▲보건 안전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분야로 구성됐다. 공사는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예방 능력 향상 ▶위기 대응 능력 강화 ▶개개인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도모했으며, 이를 통해 소속 직원들이 개인의 안전은 물론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 지킴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규택 생활체육처장은 “부곡스포츠센터를 운영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들이 이번 안전교육을 통해 생활 속 안전 지킴이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각종 안전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시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9월 16일, 의왕도깨비시장 상인회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ESG 실천을 위한 지속가능 상생협력’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왕도깨비시장은 1995년 개설 이후 약 30년간 의왕시민의 생활경제를 지탱해온 지역 유일의 전통시장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과의 협업이라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왕도깨비시장과 함께 ESG(愛쓰자)”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과제는 ▲전 직원 릴레이 장보기 ▲부서별 전통시장 식사 캠페인 ▲시장 연계 환경정화 활동 ▲공사 공식 유튜브·SNS를 통한 홍보 콘텐츠 제작 ▲공사 인프라를 활용한 지원 사업 등이다. 박용술 의왕도깨비시장 상인회장은 “그동안 롯데마트와의 상생협약, 그늘막 설치, 기관 자매결연 등으로 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의왕도시공사와의 협력이 전통시장의 체질 개선과 재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ESG는 추상적인 경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