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의왕시가 12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직자윤리위원회 신임 위원 위촉 및 회의’를 개최했다. 의왕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의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수행을 위해 재산심사 및 퇴직자 취업 심사 등의 업무를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이번 위촉으로 시는 변호사, 세무사, 교육자, 시의회 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으로 이뤄진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 이날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은 신임 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와 함께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조하며 앞으로 2년간 공직윤리 확립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위촉식 이후 진행된 이번 심의에서는 5급 이하 시 공직자의 재산등록신고에 대해 재산 누락 및 증감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심사 결과를 토대로 경고 조치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처분을 의결했다. 안치권 부시장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중추적인 기구”라며, “신규 위촉된 위원님들의 전문성을 토대로 의왕시 윤리행정의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의왕시가 행정업무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부정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직윤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운영 중인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에 대한 자체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의 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청백-이, ▲자기진단, ▲공직자 자기관리 등 3개의 시스템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41개 부서의 평균 점수는 94.6점으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80점 미만의 부진 부서는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율적 내부통제가 조직 전반에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자기진단 관리카드’를 운영하고, 청렴교육 이수율 관리 대상을 부서장 중심에서 부서원 전체로 확대함으로써 조직 전반의 청렴 활동 참여를 강화했다. 그 결과, ‘청백-이’적기 처리율과 승인율이 전년 대비 상승하는 등 내부통제 시스템의 실효성 또한 함께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연말 종무식에서 우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중심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과 지역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도내 31개 시・군 지자체 연계 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상호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지역 교육자원을 연계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학교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연천군 수레울교육과 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체결을 시작으로, 24일 하남시, 2026년 1월에 안양시, 과천시, 2월에 광명시, 성남시 등 다수의 시・군 지자체와 순차적 업무협약을 계획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학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발굴, 운영, 질 관리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지원 ▲지자체 산하기관·재단 등 지역 교육자원의 경기공유학교 연계 등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학교 맞춤형 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의 지속적 심화 학습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 생활임금을 1만 2,86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교육청 단위로는 3년 연속 전국 최고액이며 경기도청과 31개 시군 등 도내 공공기관 중에서도 최고액이다. ‘생활임금’이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며 실질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해 결정한 임금을 말한다. 적용 대상은 도내 소속기관 근로자 중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와 체결하는 임금 협약을 적용받지 못하는 계약기간 1개월 미만이거나 주 소정근로시간 15시간 미만인 근로자다. 도교육청은 2014년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 조례’를 시행한 이후 매년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금액을 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만 2,500원에서 2026년에는 2.9%(360원) 늘어난 1만 2,860원으로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1만 320원의 124.6%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주 40시간 근로자 1일 8시간 기준 일급 10만 2,880원에 해당한다. 이재구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장은 “대내외의 어려운 상
[아시아통신]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관내 청소년시설 5곳의 청소년운영위원회에서 활동할 2026년 신규위원을 통합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청소년의 시설 운영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 청소년 의견이 정책과 프로그램 운영에 더 체계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근거한 공식 청소년 참여기구로, 청소년이 시설 운영에 직접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들은 ▲기관장간담회 참여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청소년 교류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통합모집은 파주시청소년수련관, 금촌청소년문화의집, 교하청소년문화의집, 운정청소년문화의집, 파주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 공동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공고일부터 2026년 1월 15일(목)까지 이며,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는 방식이다. 모집 대상, 제출 서류, 면접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활동 혜택으로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아시아통신] 산청군은 19일 군청에서 '2025년도 산청군 약초생산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하고, 약초 생산 농가의 소득 안정과 약초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는 정영철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관계 부서장 및 외부 전문가 등 위원 8명이 참석해 ▲2025년 약초 생산 수매 보조금 지급(안) ▲산청군 전략 약초 품목 선정(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먼저, 2025년 약초 생산 수매 보조금 지급 안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관내 약초 생산 농가 14곳을 대상으로 총 2천4백만원 정도의 수매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보조금은 관내에서 생산된 약초를 가공업체나 도매상에 판매한 농가를 대상으로, 약초별 기준 단가의 2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가 소득 보전과 판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진행된 산청군 전략 약초 품목 선정 심의에서는 최근 재배 농가가 감소한 ‘초석잠’을 전략 약초 품목에서 제외하는 안건이 원안 가결됐다. 군은 현재 도라지·홍화·생강·초석잠을 전략 약초로 지정해 농자재 구입비 등을 지원해
[아시아통신] “시청에 한번 가보고 싶어요.” “시장님! 추우니깐 잠바 꼭 입고 지퍼도 잠그세요.” 아이들이 삐뚤빼뚤 적어 보낸 우편엽서는 충주시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됐다. 충주시는 동량면 소재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시청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견학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조길형 충주시장에게 직접 손 편지와 엽서를 보내며 시청 방문에 대한 바람을 전한 데서 출발했다. 아이들의 진솔하고 따뜻한 메시지에 화답하고자, 시정 행정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는 체험형 견학 프로그램 마련됐다. 이날 견학에는 센터 아동 18명과 인솔자 4명 등 총 22명이 참여했다. 아이들은 시장실을 방문해 시장과의 대화를 시작으로 민원실, 충주시의회, CCTV 통합관제센터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시청이 시민의 삶과 안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는 공간인지 직접 확인했다. 민원실에서는 시민의 불편을 해결하는 행정의 역할을, 시의회에서는 지방자치의 구조와 의사결정 과정을, CCTV 관제센터에서는 도시 안전을 지키는 시스템을 설명 들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시정
[아시아통신] 장성군이 최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청년농업인과 현장지원단 간담회’를 열었다. 청년농업인, 현장지원단,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농업기술 △농산물 판로 확보 방법 △유통 전략 등 영농분야 전반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영농 고민을 해결해 주는 즉석 상담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를 마친 현장지원단은 오는 30일까지 청년농가를 직접 방문해 영농 현황을 점검하고, 경영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맞춤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수 있도록,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22일 영통구청 중심상가 일대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원시에서 추진 중인 ‘1인 1일 쓰레기 30g 감량 챌린지’ 홍보와 함께,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인 1일 쓰레기 30g 감량 챌린지’는 시민 한 명이 하루 배달용기 1개, 테이크아웃잔 3개, 라면 봉지 6개에 해당하는 쓰레기 30g을 줄이자는 취지로, 목표를 달성하면 올해 수원시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쓰레기 13만 3천 톤의 10%인 1만 3천 500톤을 줄일 수 있다. 이날 영통구청 환경위생과에서는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쓰레기 감량 챌린지를 홍보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자는 의미로 준비한 장바구니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영통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22일 영통발전연대와 함께 2025년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지난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영통발전연대 회원과 초청 내빈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또한 배정완, 이재준, 박내현 위원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새 위원들의 포부를 공유하며 연대의 결속을 다졌다. 특히, 영통발전연대는 2025년 주요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 상생의 의지를 다지고, 향후 영통구 발전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위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영종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의미 있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영통발전연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영통발전연대의 꾸준한 나눔과 봉사 활동이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구정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힘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