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해군장애인체육회는 2일 남해군청 군수실에서 신규 생활체육지도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신규 최혜주 지도자는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볼링 선수로 활동하며 시·도 대회뿐만 아니라 전국소년체전, 대학부 볼링대회, 전국체전에서도 활약한 엘리트 선수 출신이이다. 최 지도자는 군내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볼링 동호회 선수들과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장애 유형별·연령별 등 체계적인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 지도를 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다. 이로써 남해군장애인체육회는 총 4명의 지도자가 근무하게 됐으며 체육 지도를 통해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남해군 장애인체육회장은 “여러운 여건 속에서도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장애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지도자들에게 감사하고 우리 지도자들이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장애인 체육 저변확대에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군내 장애인들이 육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하여 체육활동에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서천군은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이번 보험 지원은 전동보장구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피해 보상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생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보험 가입자는 전동보장구 운행 중 타인에게 인적·물적 피해를 입혔을 경우 사고당 최대 2000만원(자기부담금 5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보험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서천군이 지난 2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트로트 가수 박민수 군을 ‘서천군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홍보송 ‘맥문동 소년’을 헌정하는 이색적인 자리를 마련했다. 박민수 군은 ‘울아버지’, ‘보름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실력파 가수로, 현재 충청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앰버서더로도 활약 중이다. 군은 박민수 군의 활발한 대외 활동과 지역적 뿌리를 바탕으로, 서천의 문화·관광·농특산물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이번 위촉을 추진했다. 이날 위촉식은 김기웅 군수, 박민수 홍보대사, 팬클럽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서천군청 홍보팀이 기획한 ‘AI 헌정곡’이 전격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홍보송 ‘맥문동 소년’은 장항 맥문동 꽃축제 홍보를 위해 AI 기술을 총동원해 만든 곡으로, 작사·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모두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으로 제작된 전국 최초의 행정 홍보 콘텐츠다.
[아시아통신] 공주시는 오는 7월 5일 오후 5시부터 제민천과 감영길, 역사문화광장 일원에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줄 3가지 야간축제, ‘공주페스티벌’, ‘제민천 밤페스타’, ‘제민천 밤밤페스타’를 다채롭게 펼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주시가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각각 독창적인 콘셉트를 지닌 3개의 축제가 동시에 진행되며 제민천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감영길에서는 ‘2025 공주페스티벌’이 열린다. 이 축제는 ‘계절별 공주’를 주제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상설 야간관광 콘텐츠이며,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휘란(烂) 공주’를 콘셉트로 ‘빛처럼 퍼지는 여름밤의 너울’이라는 주제를 공주만의 감성으로 풀어낸다. 행사 당일에는 ‘공주(Princess)’ 콘셉트의 화려한 야간 퍼레이드를 비롯해 손장수 장터, 손톱꾸미기 체험, 공주 비즈팔찌 만들기, 물놀이 퍼포먼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제민천 교촌교에서 반죽교 사이 구간에서는 ‘제민천 밤페스타’가 열린다.
[아시아통신]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는 오는 5일, ‘동구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한다. ‘C원하게! Cool하게! Crazy하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청소년 동아리의 댄스, 밴드, 보컬, 랩 공연부터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해금, 통기타, 가곡, 드럼, 바이올린 무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준비됐다. 공연과 함께 공연존(Celebrate zone), 열정존(Challenge zone), 에코존(Eco zone), 디지털존(Connect zone) 등 총 4개의 테마존에서 16종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공연존에서는 청소년동아리 공연 및 지역 주민의 공연을 볼 수 있으며, 열정존에서는 워터밤(물총싸움), 멍때리기 대회, 각종 스포츠 및 노래방 점수대결, 흑백요리사 청소년 버전, 랜덤플레이댄스와 밈퀴즈, 클라이밍 체험이 진행된다. 에코존에서는 친환경 샴푸바 및 제로 웨이스트 압축 수세미 만들기, 환경 보드게임, 친환경 꽃키링 만들기, 바람개비 및 에코백 만들기 체험이, 디지털존에서는 메타버스 방탈출
[아시아통신] 영주시는 지난 7월 2일, 영주시 드론산업육성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가 협력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정책 방향 제시 △실증 과제 발굴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방안 등 드론산업 전반에 대한 종합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는 드론 및 항공산업 관련 기업, 군(軍), 영주소방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여 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임종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주·봉화·영양)과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도 참석해 드론산업 추진현황과 향후 전략에 대해 자문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영주시는 올해 상반기 '영주시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을 추진하는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반기부터 드론을 활용한 배송 실증, 농업 방재, 산불 감시, 녹조 예찰 및 제거 등 다양한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자문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드론산업 정책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아시아통신] 계룡시는 ‘소상공인 한시 경영안정자금’ 긴급 지원을 위해 지난 2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중순부터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연초에 시행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68억원 등 각종 협약자금이 조시 소진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시 자체 기금을 활용하여 3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시의 소상공인 자금 지원에 적극 협조하고자 경영안정자금에 대한 우대보증과 업무 대행 등을 담당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금융기관을 대표하여 협약식에 참석한 농협은행 계룡시지부에서는 자금 대출이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한시 경영안정자금 지원규모는 30억원으로 업체당 최대 5천원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1년간 대출금리의 1.5% 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조소행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은 “시 자체 기금을 활용하여 선제적으로 소상공인 자금 지원에 나서는 것은 충남 시군에서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계룡시의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 행정
[아시아통신] 청양군은 지난 1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문화재 전문가 유홍준 교수를 초청해 ‘2025 청양군 평생학습 인문학 나들이’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군민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강연은 ‘우리 시대의 장인정신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군민들에게 더 다양한 배움과 새로운 영감을 제공했다. 특히 유 교수는 강연에 앞서 대치면에 위치한 장곡사를 방문해 대웅전 등 사찰 일대를 둘러본 뒤, 강연에서 장곡사의 건축적 가치와 문화유산으로서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더욱 풍부하게 했다. 강연에서는 문화유산 보존의 현장 경험과 함께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장인들의 헌신과 철학을 다양한 사례로 소개하며 청중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장인정신이라는 주제가 다소 어렵게 느껴졌지만, 유홍준 교수님의 설명이 친근하고도 울림이 있었다”며, “청양에서 이처럼 수준 높은 인문학 강연을 접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큰 관심과 호응 속에 인문학 나들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군
[아시아통신]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홍천군, 강원테크노파크는 강원지역 바이오 산업 창업기업의 투자 역량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투자 연계 성과를 도모하기 위해 『Link · Fit Pitching』 Demo-day를 6월 30일 오후 1시, 홍천메디컬허브연구소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투자심리 위축으로 어려운 창업 생태계 속에서, 지역 유망 창업기업에 실전 중심의 기업설명회(IR: Investor Relations)와 1:1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바이오 융합분야(제약, 항체, AI기반 신약 개발 등)의 초기 창업기업 10개 사가 참가하여, 투자 전문가 심사단이 직접 투자설명회 발표를 심사하고, 개별 기업별 맞춤형 1:1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피드백과 투자 방향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행사가 강원대와 홍천군, 홍천국가항체클러스터 간의 협업을 기반으로 하는 민·관·학 공동 투자 연계의 선도 모델이 되어 향후 강원도 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속초시가 기존 운영하고 있던 시민안전보험에서 온열질환 의료비와 자연재해 사망(한파 보장 제외) 지원비를 추가하여 확대 보장에 나선다. 속초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 사고로부터 피해를 당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속초시 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 보험의 대상은 속초시에 주소를 둔 모든 속초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다. 대상자들은 일상생활 중 상해사고로 인한 상해의료비(1인당 50만 원 한도, 개인 실비보험 미가입자)와 상해사망 장례비(1인당 2천만 원 한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온열질환 의료비 항목이 추가되며, 대상자들은 1인 50만 원 한도 내에서 개인실손보험 등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 또한, 자연재해에 의해 사망한 경우, 1인 1천만 원의 자연재해 사망보험금이 지원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 의료비 등 보장을 확대하였다”며,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에도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