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18일 대합면 소재 양돈농장을 방문해 현대화된 축사시설 운영 현황과 겨울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농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성낙인 군수는 자동 환기 시스템, 악취 저감시설, 분뇨 처리시설, 자동화 설비 등 축사 현대화 핵심 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을 둘러보며, 축사 환경 개선을 통한 악취 저감과 가축분뇨 처리 효율화 방안을 살폈다. 아울러 겨울철 화재 및 폭설에 대비한 안전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성 군수는 “축사시설 현대화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환경 관리와 작업 효율을 높이고, 화재 예방과 분뇨 처리, 악취 관리 등 농가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행정에서도 현장 관리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계절별 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앞으로도 축사시설 안전관리 강화와 악취 저감, 분뇨 처리 체계 개선을 중심으로 농가 경영 안정과 축산 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창녕군은 지난 18일 어르신들의 디지털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하기 위한 ‘스마트경로당 시범교육 및 현장 점검’을 마쳤다. 군은 현재 관내 14개 읍면에 스마트경로당 구축을 완료했다. 창녕읍과 남지읍은 각각 3개소, 나머지 12개 면은 각각 2개소씩 총 30개소를 설치하여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시범 교육은 새롭게 구축된 창녕군 스마트경로당 양방향 화상 플랫폼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직접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복지 서비스를 체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스템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 스마트경로당의 핵심은 양방향 화상 플랫폼이다. 65인치 대형 TV와 화상회의 장비를 통해 전문 강사가 있는 스튜디오와 경로당을 실시간으로 연결한다. 어르신들은 멀리 있는 복지회관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경로당에서 주 2회 노래교실, 건강체조, 댄스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건강관리도 또한 한층 똑똑해졌다. 경로당 내 설치된 건강 측정 장비로 혈압, 심박수, 혈관 건강, 스트레스 등을 측정하
[아시아통신] (사)경남사회복지사협회 창녕군지회(지회장 박만우)는 지난 18일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 별관에서 ‘2025년 창녕군 사회복지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녕군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사회복지활동가 약 200명이 참석해, 지난 1년간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헌신한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교류와 연대를 더욱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1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2부 화합 한마당에서는 재능기부 공연과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참석자들이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친목을 다졌다. 박만우 지회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주신 사회복지활동가 여러분 덕분에 창녕군이 더욱 따뜻하고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올 한 해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일선에서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
[아시아통신] 예산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군수 주재로 열렸으며, 세무과장이 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에 따른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하고 12개 읍면장과 함께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군은 체납액 감소를 위해 상·하반기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며, 관외 체납자에 대한 군·읍면 합동 방문 납부 독려, 체납자 부동산·차량 압류 및 공매 추진, 금융재산 추심,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공공정보 등록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연말까지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목표로 강력하고 지속적인 징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 침체로 내년 재정 여건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발전의 중요한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더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대전 대덕구 오정동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광역시 중 유일하게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9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도시재생 공모사업 중 국비 보조 규모가 가장 큰 국가시범지구에 대덕구가 최종 선정됐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사 이전 후 과제였던 원도심 침체를 극복하는 동시에 상권 활성화와 지역 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는 현 대덕구청사 부지 일원 1만 3,702㎡ 규모에 해당하고, 국비 250억 원을 포함한 총 2,041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사업 기간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 5년이다. 국가시범지구에는 디자인엔지니어링과 첨단 뿌리산업을 연결하는 도심형 산업거점을 목표로 제품 설계, 시제품 제작, 기술자문 등이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융복합 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또 대전에서 해마다 300명 이상 은퇴하는 고경력 과학기술인과 뿌리산업을 연계해 기술 애로 해소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연계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정주 여건 개선도
[아시아통신]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 공모사업에서 전국 48곳 중 도내 4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서면으로 진행된 제3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경기도에서는 동두천시 생연동, 가평군 가평읍, 파주시 문산읍, 안양시 안양4동이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총 404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 해당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여건과 사업 타당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추진됐다. 공모 유형은 노후 저층주거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지역 자산을 활용한 ‘지역특화재생’, 점 단위 기반시설을 신속히 확충하는 ‘인정사업’ 등이다. 선정된 4곳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에 동두천시 생연동과 가평군 가평읍, 지역특화재생에 파주시 문산읍, 인정사업에 안양시 안양4동이다. 각 대상지에 3~5년간 국비 50억~150억 원이 지원된다.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성매매 집결지로 인한 사회·환경적 문제 누적으로 정비가 필요하던 동두천시 생연동은 성매매 집결지 철거 후 공원과 주차
[아시아통신]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사후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하며 연내 본회의 처리에 청신호가 켜졌다. 울산시는 여야 지역 국회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이 12월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사위 통과는 앞서 소관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은 데 이어 법안 체계·자구 심사까지 마무리된 것으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관문을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따라 정기국회 내 본회의 의결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 특별법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국가 차원의 국제행사로 안정적으로 준비·운영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담고 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근거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행정 지원 ▲각종 인허가 절차 간소화 ▲국·공유재산의 무상 사용 허용 ▲기부금품 접수 및 수익사업 허용 등 실질적인 지원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박람회 종료 이후에도 행사 시설과 공간을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사후활용에 대한 법적 근거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국토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에 도내 4곳이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국비 56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특화재생 분야에는 산청군 옥산지구와 거창군 전통시장지구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에는 창원시 문화지구와 사천시 망산공원지구가 선정됐다. 지역특화재생은 역사·문화·산업 등 고유자산을 활용해 지역의 수요·특색에 따라 △관광·문화 거점을 조성하는 ‘도시브랜드화’ △스토어브랜드·특화거리를 조성하는 ‘상권 활성화’ △창업지원 △로컬콘텐츠 타운조성 등을 하는 사업이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주 환경 개선하는 사업이다. ‘산청군 옥산지구’는 산청군 산청읍 옥산리 163-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72억 원, 면적 148,530㎡ 규모로 체류형 거점을 조성한다. 주민·상인·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서비스케어·문화·관광 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리산 둘레길·동의보감촌 등 지역 관광자원과 큐레이션을 연계해 지역 활성화를 추진한다. ‘거창군 전통시장지구’는 거창군 거창읍 중앙리 243-7번지 일원에 총사업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오후 2시 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 비전컨벤션홀에서 ‘2025학년도 탄소중립실천중점학교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학교 환경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탄소중립 실천 중심학교들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교(급) 담당교사들과 환경교육 교육학습공동체 교사들이 참여해 교육 현장에서 실천해 온 우수한 환경교육 사례를 나누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탄소중립 실천 중점학교 77개교, 학급 50개를 운영하며 학교 현장의 탄소중립 실천 노력을 지원해왔다. ‘환경도서와의 만남’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환경스페셜-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를 제작한 김가람 PD가 강사로 나서, 본인의 저서인 ‘우리가 말하지 않는 지구’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시대 우리가 마주한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환경교육의 공동 지향점을 설정하고, 생태 전환 교육을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기술직 공무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19일 ‘2025년 하반기 기술직 공무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건설현장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교육시설 분야에서도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은 기술직 공무원의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시설 안전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건설안전관리 교육은 최근 안전사고 사례를 토대로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유형과 상황별 대응 절차를 도해식 자료로 정리, 안내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안홍일 시설과장은 “이 교육은 기술직 공무원들이 위험 요인을 신속히 식별하고 대응하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직무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