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가을이 오면 봉화군은 한 해의 결실을 축제로 엮느라 분주해진다. 내성천의 맑은 바람과 청량산 자락의 신선한 기운이 어우러지는 이 계절, 올해로 29회를 맞은 ‘봉화송이축제’가 그 중심에 선다.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봉화송이축제는 단순한 향토행사를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청정 봉화의 명품 송이를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해 지역 경제와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축제는 봉화의 자랑인 송이를 중심으로, 우수한 농특산물과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가을 종합선물세트’로 완성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송이주막과 송이라면은 물론, 오랜 동반자인 제42회 청량문화제, 올해 처음 선보이는 봉화군 농특산물 한마당, 목재문화행사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들이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 맛! 쉼! 놀! 송이주막존과 내성천 송이라면존 올해 축제에서 가장
[아시아통신]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일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 관내 주요 상가지역 일원에서 추석 명절 특별 방범기간을 맞아 기초질서 확립 및 범죄예방 합동 캠페인을 했다. 캠페인은 위원회 소속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를 비롯해 일산동부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고양시 장항한강 자율방범대 등 민‧관‧경 관계자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명절 전후 빈발하는 절도·주취 소란 예방 홍보 ▲불법 주정차 및 교통질서 계도 ▲쓰레기 무단투기 등 생활질서 확립 활동을 펼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이 과정에서 ‘기초질서가 안전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자치경찰제도의 의미와 취지를 널리 알렸다. 특히 서포터즈들은 최근 개소한 장항지구 치안e음센터 주변을 집중 순찰하며 주민들과 현장에서 의견을 나눴다. ‘치안e음센터’는 유동 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 장항지구에서 범죄예방과 생활안전을 담당하는 주민 밀착형 치안 거점으로, 불편사항을 신속히 접수하고 맞춤형 순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캠페인에 앞서 청년 서포터즈들은 일산동부경찰서 112종합상황실 등 주요 치안시설을 견학하고,
[아시아통신] 경기도는 지난 1일 오후 수원과 일산에 소재한 한솔요리학원에서 ‘멘토-멘티 한가위 음식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도가 주관하고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남부·북부 멘토 17명과 자립준비청년 33명 등 총 50명이 참여해 각종 전 등 전통 추석 음식을 직접 만들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명절을 맞아 혼자가 아닌 공동체 속에서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멘토와 멘티 간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는 경제적 지원 외에도사회적 연결망과 심리적 안정 지원도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적 소통·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은 지난 9월 25일 자립준비청년 80명을 대상으로 한가위를 맞아 잡채와 불고기가 담긴 밀키트 세트를 제공하여 청년들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시아통신] 영화 '내일의 민재'(제작: 지이 프로덕션 | 투자: 아티스트컴퍼니 | 프로듀서: 김성은 | 감독: 박용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Toky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2일, 제작사 ‘지이(GE) 프로덕션’ 대표이자 프로듀서 김성은은 “영화 '내일의 민재'가 제38회 도쿄국제영화제 ‘아시아의 미래(Asian Future)’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도쿄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첫 공개된다”고 알렸다. '내일의 민재'는 사회로부터 고립되고 차별받아온 보육원 출신의 17세 육상 유망주 민재(이레 분)가 단 한 번, 스스로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삶 전체가 흔들리다가, 끝내 진정한 내일로 한 걸음을 내딛는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23년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주관하는 한국영화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24년 영진위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사업과 인천영상위원회 지역장편영화 제작지원사업에 각각 선정될 만큼, 이미 이야기가 지닌 고유의 힘을 인정받은 바 있다. 때문에 이번 도쿄국제영
[아시아통신]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가 드디어 대본 연습 현장을 공개하며, 청춘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렸다.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극본 정윤정·권이지/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네이버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첫 대본 연습 현장에는 이철하 감독과 정윤정·정이지 작가를 비롯해 주요 출연진이 모두 참여했다. 연출을 맡은 이철하 감독은 “꿈에 다가가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바람이 담긴 인사말로 대본 연습의 시작을 알렸다. 무엇보다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되자 배우 모두가 누구랄 것도 없이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하며, 구멍 하나 없는 연기를 펼친 덕분에 현장은 순식간에 ‘스피릿 핑거스’만의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물들었다. 먼저, 소심하고 섬세하지만 그림 앞에서는 누구보다 빛나는 ‘베블핑거’ 송우연 역의 박지후는 첫 대본 연습부터 섬세한 발성과 감정 표현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
[아시아통신] ‘마리와 별난 아빠들’의 유쾌함 가득한 14인 단체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은 마리의 우당탕 아빠 찾아 삼만리! 피보다 진하고, 정자보다 끈질긴 별난 가족의 탄생을 그린 드라마다. 2일(오늘) 공개된 단체 포스터에는 전례 없는 ‘친자 스캔들’의 당사자인 하승리와 그녀의 운명적인 연인 현우를 중심으로 화려한 파티를 즐기는 듯한 각 인물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박은혜(주시라 역), 류진(이풍주 역), 황동주(강민보 역), 공정환(진기식 역), 정애리(엄기분 역), 금보라(윤순애 역), 강신일(이옥순 역), 박현정(문숙희 역), 조향기(윤언경 역), 김영재(표도기 역), 이지연(안수선 역), 정한솔(진솔 역)은 카메라와 돋보기, 마이크 등의 소품과 가지각색의 포즈로 개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각기 다른 사연을 품고 있는 14명의 인물들이 만들어갈 하나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와 관련, ‘마리와 별난
[아시아통신] 배우 박성웅이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일 박성웅의 유튜브 채널 '유딱날'(유튜브하기 딱 좋은 날씨네)을 통해 새 에피소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박성웅은 부산국제영화제 '베트남의 밤'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부산을 찾았다. 박성웅은 배우 포스를 기대하는 제작진을 향해 "이따 더 보여줄게"라고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박성웅은 수트를 차려입고 배우의 아우라를 자아내며 레드카펫에 오를 준비를 했다. 본인보다 앞선 순서로 레드카펫에 오른 배우 오지호를 향해 포즈 조언을 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박성웅은 손인사, 손가락 하트, 볼 하트 등 다양한 포즈를 선보이며 유쾌하게 포토 타임을 마무리했다. 박성웅은 대기실에서 다시 한번 오지호와 만나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박성웅은 두 사람이 친해진 계기와 같은 야구팀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하며 "스쳐 지나가며 친해졌다"라고 밝혔고, 오지호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박성웅이 용돈을 챙겨준 미담을 공개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본격적인 '베트남의 밤' 행사에선 박성웅의 노련한 면모가 돋보
[아시아통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랄랄과 생후 14개월 딸 서빈, 랄랄의 엄마가 붕어빵 하이텐션으로 안방을 들썩이게 했다. 지난 1일(수) 방송된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 592회는 ‘닮아도 너무 닮았다’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황민호가 함께했다. 이와 함께 ‘슈돌’은 전국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날 방송에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랄랄과 딸 생후 14개월 서빈이, 그리고 랄랄의 엄마가 출연했다. 생후 14개월 서빈이는 폭풍 걸음마와 혀를 내미는 메롱 개인기, 격하게 고개와 상체를 흔드는 도리도리 개인기를 장착해 귀여움을 자아냈다. 특히 신명나는 노래소리에 옹알이와 함께 몸을 들썩이며 흥을 방출해 눈길을 끌었다. 14개월 서빈이의 흥은 유전이었다. 랄랄의 하이텐션을 뛰어넘는 랄랄 엄마의 노래가 시작되자 서빈이는 어깨를 흔들며 엉덩이를 들썩여 슈퍼 흥 베이비임을 보여줬다. 식사까지 멈추고 할머니를 지켜본 서빈이는 눈꼬리를 휘며 씨익 앙증맞은 미소를 지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시아통신] 가수 김연자가 ‘112파티’로 특급 영향력을 발휘한다. 김연자는 2일 낮 12시 대전경찰청과 협력한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송 ‘112파티’를 발매한다. ‘112파티’는 전 세대를 아울러 사랑받아온 김연자의 히트곡 ‘아모르 파티’를 개사해 만들어진 곡으로, 대전경찰청 측이 직접 개사를 맡았다. 김연자는 대전경찰청 홍보대사로서 모두가 따라부를 수 있는 멜로디로 보이스피싱 예방 메시지를 설득력 있게 전한다. 특히 김연자는 누구나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보이스피싱의 위험성을 직관적이면서 위트 있게 풀어내 공감을 이끈다. 혹하거나 간과하기 쉬운 범죄의 순간을 짚어주는 김연자의 힘 있는 목소리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자연스럽게 일깨울 전망이다. 최근 소속사 후배 가수인 김소연과 대전경찰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연자는 이번 ‘112파티’ 음원을 정식 발매하며 범죄 예방 홍보에 힘을 쏟는다. 안전한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명곡의 가치를 이어가는 김연자의 특급 행보가 돋보인다. 한편, 김연자는 최근 리믹스 싱글 ‘쑥덕쿵 Remix’, 영탁과 함께한 ‘주시고 (Juicy Go)’를 발표
[아시아통신]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꽃배달 서비스 전국 1위 기업을 이끄는 '부부 백만장자' 윤공순·노영주가 돈의 진짜 가치를 '나눔'에서 찾으며 살아가는 삶의 모습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성실함을 무기로 지독한 가난을 딛고 일어선 윤공순·노영주의 기적 같은 성공 신화가 무한한 감동을 선사했다. 아내 윤공순은 13살부터 월급 2천 원에 식당 물동이 일을 시작했고, 이후 리어카 장사로 생계를 이어갔다. 은행 앞에서 리어카 장사를 했던 그녀는 직원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매일 그 앞을 청소했다. 이를 지켜본 지점장은 결국 은행 처마 밑 1평짜리 공간을 무상으로 내어줬고, 그곳에서 시작된 작은 꽃집은 곧 80평 규모의 대형 화원으로 성장했다. 이 놀라운 사연에 MC 서장훈은 "세상을 살다보면 반드시 이런 은인이 나타난다"며 깊은 감동을 드러냈다. 이번 방송은 '이웃집 백만장자' 최초의 '부부 백만장자' 출연이라는 점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꽃배달 신화'의 시작은 꽃집을 운영하던 윤공순이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