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거제시는 지난 22일 삼성호텔 스타라이즈홀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5극3특 지방시대 정부 정책과 공모사업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무자들의 전략적이고 현실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부 정책기조 분석과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및 타당성 조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공모사업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민기식 부시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공직자로서의 경험과 선배 공무원으로서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워크숍에 참석한 신현숙 예산실장은 “공모사업은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가기 위한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정부 정책 흐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모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기획하고 대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거제시는 2025년 중앙부처와 경상남도 등에서 주관한 재정·경제·재난·환경·의료·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대외 평가에서 총 53건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43건을 20% 이상 초과 달성한 것으로, 거제시의 우수한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거제시는 대외평가를 통해 총 12억 4천여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특히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경상남도), △민생회복 소비쿠폰집행 우수지자체 평가 가등급(행정안전부) 등 재정·경제 분야를 비롯해, △2025년 시군 교통행정평가 최우수(경상남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특별상(고용노동부) △2025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장관상(성평등가족부) △2025년 산림휴양시설 조성·운영분야 평가 우수(경상남도) △2025년 영양플러스 사업 우수사례 평가 우수(보건복지부)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 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전년도 1차례에 그쳤던 추진사항 보고회를 올해 3차례로 확대해 월별 수상현황을
[아시아통신] 완주군이 ‘무장애 문화’를 행정 전반에 접목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문화분야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우수사례는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에 전국 147개 지자체가 참여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12건이 선정됐다. 완주군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하며, 전반적인 행정 혁신 성과를 지속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동안 완주군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완주 무장애 문화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현재 6가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문화 접근성 확대와 사회적 포용을 체계적으로 실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 현장을 직접 탐사하며 정책을 제안하는 ‘완주 무장애 탐사단’ ▲완주군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구성한 합창단 ‘꽃’ ▲장애·비장애 아동이 함께하는 이음합창단 ▲완주 장애문화예술축제 ‘서로’ 등이 있다. 이들 사업은 장애인과
[아시아통신] 조선 전기부터 이어져 내려온 정읍의 ‘지황 농업’이 그 역사적·생태적 가치를 국가로부터 공인받았다. 정읍시는 지역 고유의 농법과 문화를 간직한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20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은 지역의 환경, 사회, 풍습에 적응하며 오랫동안 형성된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에서 보전할 가치가 높은 것을 국가가 지정하고 관리하는 제도다. 2013년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서 19개소가 지정됐으며, 이번에 정읍 지황 농업시스템이 스무 번째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번 성과는 시와 옹동면 주민, 지황 재배 농가, 관련 산업 주체들이 지난 2년에 걸쳐 혼연일체가 돼 준비해 온 노력의 산물이다. 시는 지난 2024년 첫 도전 이후, 지황 재배가 가진 역사적 맥락과 생물 다양성 등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철저한 현장 조사와 자료 정비를 진행했다. 또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수렴하며 신청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
[아시아통신] 광주시교육청이 2026년 교원 명예퇴직 예산 27억 8천만원을 확보해, 퇴직을 신청한 일부 공·사립 초·중등 교원의 신청을 수용하고, 명예퇴직 수용이 이뤄지지 않은 교원에 대한 추가 예산 확보 역시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명예퇴직 신청 교원은 지난 2025년 11월 기준 초등 33명, 중등 29명, 사립 21명으로 총 81명이나,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 여건으로 인해 신청 교원 전원에 대한 명예 퇴직은 어려운 형편이다. 이에 시교육청은 이번 명예퇴직 미수용 교원에 대한 예산 확보를 위해 국가 및 시교육청 재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재원 확보를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명예퇴직과 관련해 교직원의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일정 및 추진 상황을 투명하게 안내하고,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합리적이고 책임 있게 명예퇴직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교육 현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명예퇴직 수요 분석을 통한 단계적·탄력적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명예퇴직 제도는 매년 재정 여건과 신청 규모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
[아시아통신] 광산구의회가 19일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및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정치다움 기획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법정의무교육인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첫 번째 강의로 진행된 ‘장애인식 개선 교육’에서는 신명옥 광주 남구장애인복지관 소속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강의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이해를 돕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의원들은 시대에 따른 장애의 개념과 변화를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포용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두 번째 강의는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으로, 이성은 평등정책 네트워크 대표가 강사로 나서 열띤 강의를 펼쳤다. 강의에서는 4대 폭력 예방 및 대처를 위한 구체적인 사례들이 소개됐으며, 이를 통해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과 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적 책임이 강조됐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
[아시아통신] 진주시와 진주시상권활성화재단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지역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신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와 재단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뉴실버세대 지원 ▲공공 일자리사업 추진 등으로 상권 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6년 새해를 앞두고 진주시의 경제분야 시정 운영방향 및 시책은 이렇게 달라진다. ‣ ‘진주형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추진 재단은 내년 2월부터 진주시 관내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주형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한다. 이 사업은 단순 교육중심의 기존 디지털 지원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실무중심의 맞춤형 디지털 전환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지역기반의 전문 디지털 서비스 인력을 ‘디지털 크루’로 육성·모집하고, 이들을 상인과 1대 1로 매칭해 ▲배달앱·포털 등록 ▲온라인 홍보채널 개설 ▲디지털 주문·결제 시스템 구축 등 실제 매장 운영에 필요한 디지털 환경을 직접 등록·운영하도록 지원한다. 매칭된 ‘디지
[아시아통신] 진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서울 디캠프 프론트원(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벤처투자 등 지역 창업 유관기관과 민간 투자사 10곳, 관내 유망 창업기업 12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IR 인사이트 투어’를 개최했다. 진주시와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진주시 관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이 수도권 창업 생태계를 체험하고, 국내 유수의 투자사들 앞에서 직접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함으로써 우수 창업기업의 투자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첫날에는 공고를 통해 접수된 관내 기업 20곳 가운데 심사 평가를 거쳐 선정된 9개 기업이 한화투자증권, 포스코기술투자 등 수도권 투자사들 앞에서 사업계획과 성장 전략을 발표하고, 재무구조와 시장 경쟁력, 투자 가능성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경남벤처투자와의 투자 협약을 통해 IR 발표 기업 9개사 가운데 우수기업을 선발해 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투자유치 전략 및 성장하는 스타트업 마케팅’을 주제로 한 예스퓨처
[아시아통신] 정읍시의 청렴 행정이 흔들림 없는 궤도에 올랐다. 시는 23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청렴한 공직 문화가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 정읍시는 ‘청렴 체감도’ 부문에서 2등급,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3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23년 처음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이래,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동일한 등급을 유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다. 이는 시가 추진해 온 각종 청렴 정책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일관성 있게 추진되며 안정적인 청렴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성과는 정읍시가 추진한 고강도 청렴 시책의 결과물로 풀이된다. 시는 그동안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면밀하게 분석해 부패에 취약한 분야를 찾아냈다. 또한 이를 보완하고 개선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고 끈기 있게 추진해 왔다. 특히 시는 내부 공직사회의 청렴 의식을 높이는 것
[아시아통신] <정읍시청 전경> 정읍시,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2등급’ 달성 정읍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며 청렴 행정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인식과 부패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종합청렴도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정읍시는 내부 직원과 외부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안정적인 청렴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시는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교육 정례화 ▲간부 공무원 청렴 리더십 강화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민원 처리 과정의 투명성 제고와 시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 서비스 개선이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3년 연속 2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행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욱 깨끗하고 공정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청렴도 1등급 도약을 목표로 지속적인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