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김해의 대표적인 수변 산책로인 해반천을 따라 달리는 ‘2025 김해 아름누리길 전국 마라톤대회’가 오는 9일 김해시민의 종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오전 8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9시부터 하프, 10km, 5km 부문 참가자들이 10분 간격을 두고 출발한다. 이번 대회는 경남매일이 주최하고 김해시체육회(회장 서동신)와 김해시육상연맹(회장 신형식)이 공동 주관하며 경남도, 김해시, 경남도체육회, 김해중·서부경찰서, 김해동부소방서가 후원한다. 전국 각지에서 2,0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주로는 김해의 도심 속 생태하천인 해반천을 중심으로 한 코스로 출발은 시민의 종 광장에서 이뤄지며 △5km 코스는 봉황역 도달 전 반환 △10km 코스는 농업기술센터 도달 전 반환 △하프코스는 마찰배수장 도달 전 반환 뒤 시민의 종으로 복귀한다. 특히 5km 김해 초·중등부 코스를 통해 지역 유소년 선수 발굴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참여를 유도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 축제가 될 전망이다. 김해시는 주최·주관단체, 경찰, 소방, 의료기관 등과
[아시아통신] 전라남도는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전남 혁신기업 4개 사가 총 5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CES 주최 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혁신성과 기술력을 갖춘 제품에 수여하는 글로벌 기술상이다. 제품의 디자인·기능성·사용자 편의성·시장성 등을 종합 심사해 36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며, 세계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척도로 평가된다. 전남도는 올해 초부터 기업별 기술 특성과 제품 포지션을 분석해 ‘1대 1 맞춤형 수상 전략 컨설팅’을 집중 제공했다. 특히 ▲CES 심사 기준 분석 ▲기술 스토리 구조화 ▲영문 피칭 자료·시연 영상 제작 지원 등 실전 중심의 준비 체계를 구축, ㈜아이아이에스티, ㈜뉴작, ㈜고려오트론, ㈜터빈크루 등 4개 사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이아이에스티는 인공지능 기반 재난 감지 시스템 ‘ARGUS-D’로 AI 분야와 인간안보 분야에서 동시 수상했다.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판단하는 기술로 산업현장 안전과 도시 재난 대응 체
[아시아통신] 횡성군은 지난 4일 ㈜아너스금융서비스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고경순 지점장이 개인적으로 100만 원, 직원일동이 뜻을 모아 200만 원을 기탁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고경순 지점장은 “고향 주민들과 함께 성장해온 만큼,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실천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횡성의 발전과 군민 복지를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말을 앞두고 지역에 뿌리를 둔 기업들의 고향사랑기부가 이어지며, 따뜻한 나눔의 분위기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횡성군은 군민과 향우인들의 지속적인 참여 속에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횡성군은 지난 10월 31일 군청 부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서 김동균 태백시 부시장과 대한전문건설협회 관계자들이 총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9월 태백시에서 진행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의 인연을 계기로 이루어진 것으로, 당시 태백시에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 오성진 회장이 100만 원, 최현식 부회장이 50만 원을, 횡성군 김석희 건설도시국장이 50만 원을 기탁해 총 2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에 화답하는 의미로 진행된 이번 횡성군 기탁식에서는 ▶김동균 태백시 부시장과 ▶홍순교 대한전문건설협회 태백시협의회장이 각각 50만 원을, ▶오성진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장이 100만 원을 기탁하며 총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김동균 부시장은 “태백과 횡성이 서로의 고향 사랑에 공감하고 나눔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참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마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태백과 횡성이 함께 발전하고, 앞으로도 상생의 뜻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서로의 고
[아시아통신] 도시 간 국제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성사된 이번 교류는 양 도시 간 우의를 다지고, 실질적 협력 재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해군과 징강산시는 지난 2005년 공무원 상호 파견 협정을 시작으로, 2006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관광·행정 등의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에 방문한 징강산시 대표단은 셰페이웨(謝飛躍) 부시장을 단장으로 왕쥔(汪軍) 지안시 상무국 부국장, 천빙하이(陳兵海) 당위원회 판공실 과장 등 3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남해군수를 예방하고, 주요 간부들과 함께한 간담회에서 공무원 파견 근무 재개와 관광·문화 분야의 협력 재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표단은 5일 오전 일정으로 남해 로컬푸드 직매장 등 주요 시책 현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정책과 관광 자원을 직접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남해군의 지역특화 상품 운영 사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양 도시 간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우정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속
[아시아통신] 남해군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제16회 물 산업 미래비전포럼’에서 ‘물 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심포지엄은 환경타임즈, 환경방송 GKBS, 한국물환경정책연구소가 주관하고, 국회물포럼,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환경산업기술원,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가 후원한 행사로, 남해군은 물 관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해군은 2018년부터 5년간 남해읍 등 5개 지역에 278억 원을 투입하여 블록시스템 구축, 노후관 45㎞ 교체, 실시간 누수감지 시스템 도입 등 노후상수도 정비사업(현대화사업)을 추진하여 해당 지역 유수율을 31.5%에서 85.8%로 끌어올렸다. 또한 사업 종료 이후 유수율 85% 유지를 목표로 상수도관망 전문유지관리 용역을 추진하여 해당 지역의 누수, 수압, 수질 등을 관리하고 있다. 2024년에는 ‘후속 노후관로 정비사업’에 선정되어 6년간 180억 원을 투입하여 환경부 수질중점관리 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남면, 미조면 지역에서 블록시스템 4개소 구축, 노후관 29.3㎞ 교
[아시아통신] 울산 중부소방서는 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구 유곡동 소재의 공룡발자국공원에서개최하는 온마을교육축제 행사에 참가해 소방안전 체험 공간(부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공간(부스)은 울산 시민의 안전문화 정착과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각종 소방안전 체험 기회를 제공해 화재안전 의식을 제고하고자 운영된다. 주요 체험으로는 △심폐소생술 실습 △기도폐쇄 응급처치 △빛 소화기 활용 초기소화 △완강기 사용법 등이 진행된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배터리 충전 화재안전 수칙 및 아파트 화재 불나면 살펴서 대피,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같은 겨울철 화재예방 홍보도 병행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예방과 응급처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의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약사동제방유적전시관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5~7세)를 대상으로 고대 제방에 대해 배우는 놀이형 교육 프로그램 ‘제방 팡팡! 쌓고 뛰고 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시관 해설과 신체 놀이를 결합해,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고대 제방의 구조와 축조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전시관 캐릭터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약사동 캐릭터 찾기’, ‘제방 재료 옮기기’, ‘제방 다지기’ 등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친근하고 흥미롭게 선조들의 지혜를 접하게 된다. 교육은 오는 11월 18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전시관 2층에서 총 12회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울산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유아 단체(최소 10명~최대 2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11월 6일 오전 10시부터 11월 14일 오후 4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전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대의 제방이 단순한 토목 구조물이 아
[아시아통신] 울산소방본부는 11월 6일 오후 2시, 북구 이화산업단지 내 엔비티에스(주)에서 ‘2025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2차전지 제조시설에서의 배터리 화재와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훈련에는 소방·경찰·군·지자체 등 21개 기관 270여 명과 장비 68대가 참여해 초기대응부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수습복구 지원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한다. 특히 긴급구조통제단과 통합지원본부 간 협업체계와 현장지휘 절차를 중점 점검한다. 훈련 후에는 소방본부장 및 북구청장의 강평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홍장표 울산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과 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실전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시는 6일 오전 9시 남구 롯데시티호텔에서 ‘2025년 자원순환 분야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급변하는 환경 정책 흐름 속에서 미래형 순환경제 사회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자원순환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 사례 발표, 주제 특강,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자원순환 시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남구와 북구는 혁신 사례를 소개하며 지역별 성과와 정책 추진 경험을 공유한다. 울산시는 이를 통해 향후 자원순환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강은 울산연구원 김희종 안전환경연구실장이 맡아 ‘폐기물의 역사와 순환경제, 우리는 어디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폐기물 정책의 흐름 변화를 짚고 순환경제 모델을 실천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울산시 소각장과 매립장을 방문해 생활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