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경기도 군포시가 과천시 주거복지 관계자들과 만나 군포시 주거복지센터의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타 지자체와의 정보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과천시 주거복지 관계자들은 지난 4일 군포시 주거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시민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편안함을 제공하는 '이용자 친화적 내부 인테리어'와 센터 운영 방식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군포시가 시민 체감형 주거복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실효성 높은 주요 사업 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포시는 이번 교류를 통해 주거복지 분야에서 서로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었으며 과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도 내 주거복지 서비스의 질을 함께 높여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주택정책과 정민희 과장은 "타 지자체인 과천시에서 저희 센터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게 되어 오히려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정보 교류를 통해 군포시 역시 미처 보지 못했던 부분을 점검하고 더 나은 서비스로 나아갈 발전의 기회로 삼겠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주거복지 실현을
[아시아통신] 2025년 제22회 군포 예인예술제가 11월 20일부터 27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수리홀에서 8일간 진행된다. 군포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군포지회가 주관하는 군포 예인예술제는 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생각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전문적인 무대를 만들고자 하는 열망에서 시작된 순수예술축제이다. 올해 제22회 군포 예인예술제의 부제는 ‘함께 빚는 예술의 울림’으로 (사)한국예총 군포지회의 지부별 다채로운 전시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첫날인 20일에는 미술, 문인, 사진작가협회 군포지부 3개 지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아트콜라보 전시 및 속초예총과의 미술교류전 전시가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막을 올려 27일까지 이어진다. 또한 수리홀 공연장에서는 음악협회 군포지부의 게임·영화 속 명곡 연주를 주제로 한 ‘LEVEL UP! 게임 · 시네마 콘서트’가 20일 오전 10시부터 펼쳐진다. 둘째날인 21일에는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22회 군포 예인예술제 개막식이 연린다.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한 예술인들을 위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 후에는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아시아통신] 군포시니어클럽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년 노인일자리 사진공모전'불어라 청춘바람'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4개 부문(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입선)을 수상하며 ‘전 부문 석권‘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사회적 가치와 참여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을 대중에게 알리고, 노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기도 내 다수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군포시니어클럽은 다양한 참여자들의 생생한 활동 현장을 감각적으로 담아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포시니어클럽은 이번 성과에 앞서, 지난달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대국민 노인일자리 사진공모전’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역을 넘어 전국적 수준의 홍보 역량과 사업 운영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김종철 관장은 “이번 공모전 수상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활동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생한 일자리 현장을 널리 알리고, 노인일자리사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
[아시아통신] 군포시는 민원인의 위법·공무 방해 행위로부터 민원담당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악성민원 방지 범정부 종합대책(‘24.5.2.) 및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24.10.29.)에 따라 지난 8월 민원담당자 보호 강화를 위한‘민원인의 위법행위 및 반복민원 대응지침’을 마련했다. 대응 지침에는 △민원상담 전체 녹음·녹화 가능 △민원 통화(면담) 1회당 20분 권장시간 설정 및 장시간·반복 통화(면담) 종결 가능 △위법행위 및 반복적 민원 제기 등으로 공무를 방해한 자에 대한 퇴거 또는 출입제한 조치 △민원인 위법행위 기관차원 고발 원칙 등이 포함됐다. 특히, 행정전화 자동 전수녹음 시행으로 모든 민원전화 대화 내용이 자동으로 녹취되고 있으며 폭언·성희롱시 면담 권장시간과 상관없이 즉시 상담 종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권우식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대응지침을 통하여 위법행위 민원인으로부터 민원담당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여 민원담당자와 민원인이 상호 존중하는 성숙한 민원 문화 정착과 품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조용익 부천시장이 11월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중국 하얼빈, 웨이하이, 선양시를 방문해 국제교류 확대 및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이번 출장은 하얼빈시와 자매결연 30주년, 웨이하이시와 우호결연 25주년을 기념하고, 선양시와는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을 추진하는 등 부천시와 중국 주요 도시 간의 실질적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각 도시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산업 현장을 직접 살피며 관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1일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이루어진 한중 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국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임을 재확인한 직후 이뤄져, 중앙정부의 협력기조와 맞물린 지방정부 차원의 실용외교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먼저 대표단은 2일 하얼빈시 왕흐어성 시장을 만나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하고, 교류 활성화 및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도시는 올해 국제경제무역상담회, 하얼빈 발레단의 부천복사골예술제 축하공연
[아시아통신] 보은군 여성예비군이 나눔의 손길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보은군 여성예비군은 지난 5일 월송1리 마을회관에서 ‘여성예비군 김장 담그기’행사를 열고, 정성 들여 담근 김장 김치를 보훈 가족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예비군 등 27명이 참여해 오전 동안 총 25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오후에는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 5kg씩을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서세옥 소대장은 “지역을 지키는 마음으로 김장을 담갔다”며 “올겨울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마음까지 따뜻해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나눔 실천은 소중한 보은군의 공동체 정신”이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봉사에 나서주신 여성예비군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보은군은 7일 탄부면 친환경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총 15개소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40kg 포대벼 기준으로 2만 6,940포대(1,078t)이며, 매입 품종은 삼광과 알찬미 2개 품종이다. 또한 군은 산물벼는 수확 후 바로 미곡종합처리장(RPC) 저장시설에 출하하는 방식으로 매입을 추진했으며, 지난 5일 4만 5,440포(1,818t) 매입을 이미 완료했다. 산물벼 매입을 통해 농업인들이 건조 비용과 시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며, 중간 정산금 4만 원은 수매 직후 지급된다. 군은 농가의 경영 안정과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매입 첫날 임한리 현장을 시작으로 주요 매입장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농업인들을 만나 수매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올해 잦은 가을비
[아시아통신] 11월 5일 함녕사마소에서 고(故) 남창희 전 함창읍장 공덕비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제막식은 함녕사마소 보존과 지역 문화유산 계승에 헌신한 고(故) 남창희 전 읍장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공적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남 전 읍장이 생전 남다른 애정으로 함녕사마소 보존 활동 등을 돌아보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남창희 전 읍장님은 지역 문화유산 보존의 선구자로서 함창의 정신을 지켜오신 분이라며, 그 뜻을 이어받아 함창사마소를 비롯하여 우리 고장의 전통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지난 5일 대동면 선착장에서 배스, 블루길 등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15.4t을 수매했다고 6일 밝혔다. 상반기 11.6t을 더해 올해 총 27t을 수매했다. 외래어종 수매사업은 내수면어업법에 따라 허가·신고한 어업인이나 어업인단체의 신청을 받아 조업 과정에서 잡은 외래어종을 시에서 유상 수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매단가는 외래어종인 배스, 블루길 등은 1kg당 4,000원, 포식어종인 강준치는 1kg당 2,000원으로 책정돼 보상금이 지급된다. 배스로 대표되는 외래어종은 1960년대 후반 내수면 어업자원 증대 목적으로 도입됐으나 토종 어류의 알과 치어를 포식해 어족자원 고갈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시는 올해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 외래어종을 수매해 토종 어류 서식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이는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수매 외래어종은 전문업체를 통해 사료, 비료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 황희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외래어종은 번식력이 강하고 식용으로 소비되지 않아 개체 수가 지속적으로 증
[아시아통신] 김해시는 올바른 건축문화 질서 확립을 위한 2025년 하반기 건축물 일제점검 결과 위반건축물 비율이 전년대비 9%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하반기 일제점검은 작년보다 100개소 많은 총 171개소가 대상이다. 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공장 건축물을 중심으로 2024년 준공된 공장 162개소와 다가구주택 9개소를 점검했다. 지난 한 달간의 점검 결과 위반건축물 45개소(위반비율 26%)를 적발했다. 작년 대비 점검 대상은 증가했으나 위반비율은 오히려 9%p 감소했다. 위반사항을 살펴보면 총 45개소 위반건축물 중 39건은 무단증축, 6건은 가설건축물 무단축조 및 부설주차장 기능미유지 등의 위반사항을 확인해 계도를 통한 현지시정과 위반에 따른 행정조치를 실시했다. 시는 위반비율 감소가 사전예방 중심의 점검 확대, 건축주 대상 위반건축물 안내문 배포. 지속적인 위반건축물 단속 등에 의한 것으로 풀이했다. 특히 점검 시 즉시 시정 유도, 재발 방지를 위한 안내문 배포 같은 건축법 안내와 현장 설명의 병행 등 예방 중심의 건축물 관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