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이 콘서트에 출연한 성악가 김동규(왼쪽)씨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시아통신] 수원시가 국민안전의 날(4월 16일)을 맞아 안전 분야 종사자를 초청해 ‘참 좋은 당신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했다. 19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경찰관, 소방관,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학부모폴리스,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 안전 분야 종사자와 그들의 가족 등 700여 명이 함께했다. 콘서트는 성악가 바리톤 김동규, DK 콘서트 앙상블, 소프라노 한아름, 색소포니스트 조민형 등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콘서트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애쓰시는 경찰관, 소방관, 안전 관련 단체와 가족분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과 힘을 모아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9~20일 이틀간 ‘2024 만석거 새봄 페스타’를 진행했는데, 축제 첫째날인 19일은 주민자치의 꽃, '장안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3,0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흥겨운 무대가 3시간 동안 이어졌다. 이번 경연대회는 제22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 장안구 대표 공연팀을 선발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동아리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파장동 아라리(전통무용) 등 장안구 10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및 동아리 10개 팀이 참가했다. 정자3동의 벨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경연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으며, 5개의 축하공연팀의 무대와, 주민이 참여하는 훌라후프 게임, 댄스타임 등 무대 위에서 주민들의 장기를 마음껏 자랑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축제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었다. 정경모 장안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공연팀의 실력이 좋아서 볼거리가 풍성했고, 주민들이 하나로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수강생들의
수원시 장안구, ‘2024 만석거 새봄 페스타’ 달빛 비추는 만석공원에서 시민들과 나들이 [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가 ‘새로운 봄의 시작’을 주제로 지난 19~20일 개최한 ‘2024 만석거 새봄 페스타’가 약 3천 명의 구름 인파 속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축제의 포문은 장안구 10개 동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의 장구, 댄스, 난타 등 공연이 열었다. 장안구 여성합창단의 사전공연과 권선·팔달·영통구 주민자치 동아리의 특별 축하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체험·홍보 부스 20여 개가 마련된 만석공원 광장은 가족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 이틀 내내 장사진을 이뤘다. 시민들은 봄꽃 키링·가죽공예·캘리그라피 등 취미활동, 심폐소생술·교통안전 등 생활안전, KT위즈·수원FC 등 프로 스포츠구단 홍보 부스, 반려동물 문화교실 부스 등을 구석구석 둘러보며 축제를 즐겼다. 축제의 백미는 20일 오후 열린 새봄 음악회였다. 한소리 예술단의 구성 넘치는 사전공연에 이어 웃는아이 뮤지컬, 수원시립합창단, 금관악기 라온브라스 앙상블, 태권도 시범단 등 다채롭고 품격 있는 무대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비가 계속 오는 와중에도 발라드의 황
김기배 팔달구청장, 노인대학서 일일 강의 선봬 [아시아통신] 지난 19일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류병철)에서 수원의 문화를 한 층 더 깊이 이해하는 일일 강의를 펼쳤다. 이날 김기배 구청장은 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을 역임하며 쌓인 수원의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종각과 낙남헌, 화령전, 방화수류정 등 수원의 문화재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수원의 과거 모습을 기억하고 있는 70명의 노인대학 학생들은 강의에 집중하며 열띤 호응을 보였고, 몰랐던 이야기를 들으며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손자 손녀들에게 아름다운 수원의 문화재 이야기를 재미있게 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강의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또한 나이와 상관없이 배움의 열의를 가지고 활기찬 노년을 즐기는 노인대학 학생들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류병철 노인대학장은 일일 강사로 참여한 김기배 팔달구청장에게 감사를 표하며 노인대학이 건강하고 지혜로운 노인의 이미지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매여울 벚꽃축제 [아시아통신]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민자치회는 20일 매여울 근린공원에서 ‘제2회 매여울 벚꽃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매탄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2회 매여울 벚꽃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무대공연, 플리마켓, 먹거리 장터,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본 행사였던 무대공연에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주민자치센터 공연뿐만 아니라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신장애 당사자로 구성된 콩나물 밴드가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제2회 매여울 벚꽃축제는 벚꽃 절정기에 개최하고자 했으나 제22대 총선 등의 이유로 행사 일정이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당초 그림대회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취소됐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당일 행사에는 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송재등 매탄3동 주민자치회장은 “벚꽃이 져서 아쉽지만 함께 즐겨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매탄3동 주민자치회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의 적극
수원시미디어센터, 특별프로그램 ‘수미C 성덕일지’ [아시아통신] 오는 25일 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 미디어센터는 2024년 수원시미디어센터 특별프로그램 ‘수미C의 성덕일지’를 센터 상영관에서 개최한다. 수원시미디어센터는 2023년 확장된 규모로 남수동에 이전하면서 96석 상영관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와 시민들이 만날 수 있는 강연, 토크콘서트 등의 특별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특별프로그램은 2023년 ‘창작자의 귓속말’에 이어 2024년은 ‘수미C의 성덕일지’로 진행한다. ‘수미C의 성덕일지’는 성공한 덕후를 이르는 신조어에 착안하여 어떤 한 분야의 성공한 사람이란 뜻과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만난 사람이란 이중적인 의미를 바탕으로 자기 분야에서 성덕이 된 창작자를 찾아 그들을 만나봄으로써 수원시민들 역시 성덕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별프로그램은 분기별로 운영 예정이며, 4월 연사로는 인스타툰 긍씨 작가를 초청했다. 긍씨 작가는 인스타그램에서 '평범해서 특별한, 긍씨의 글림일기'를 업로드하고 있으며, 단행본 '우리 오늘도 살아 있네?'를 발간, 웹툰 '출근하는 암환자'를 연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
시민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꿀벌정원만들기 포스터 [아시아통신] 실종된 꿀벌을 찾아라! 수원시 영흥수목원이 ‘시민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꿀벌정원 만들기’ 참가자를’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업사이클링 꿀벌정원 만들기는 기후변화로 인해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는 꿀벌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주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꿀벌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환경교육, 곤충호텔만들기(꿀벌열매 모빌), 꿀벌이 많이 찾는 밀원식물로 정원조성 등 현장체험으로 진행한다. 영흥수목원 홈페이지 교육예약 게시판에서 ‘꿀벌정원 만들기’를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이다. 수목원 입장료(수원시민 성인 2000원, 어린이 1000원)를 내면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수목원에서 다양한 환경교육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어해설 영상 [아시아통신]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 장벽을 낮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베리어프리(Barrier-free) 미술관을 실천하기 위해 농아인과 시각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2020년부터 농아인을 위한 수어 해설 영상 그리고 2023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시 감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아인 대상 프로그램으로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의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기획, 제작했다. 이 콘텐츠는 미술관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를 통해 언제든 시청할 수 있다. 또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지부 회원들을 미술관에 초대해 현장 수어 해설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16일에 개막한 소장품 상설전《세컨드 임팩트》의 오디오가이드 서비스와 점자 리플릿을 준비해 전시에 대한 이해와 편의성을 높이도록 했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이들이 불편 없이 미술을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하고 재미있는 감상 프로그램을 기획해 미술관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다.다.프리마켓 개최 [아시아통신] 권선구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8일 다.다.다.(다정한 이웃과, 다복한 동네를, 다 함께 만들자) 프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번 프리마켓은 올해 들어 처음 개최되는 행사였으며,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17시~21시에 수원천 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프리마켓에는 의류, 액세서리, 수공예품, 페이스페인팅 등 12개 팀이 참여했으며 프리마켓에 참여한 셀러들의 참가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말 이웃돕기에 사용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수원새빛돌봄사업을 홍보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으며, 권선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한마음 치매 극복걷기 행사’를 통해 치매안심센터 홍보 및 치매파트너 모집을 했다. 노재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프리마켓 행사로 우리 주변 다양한 이웃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이런 기회를 통해 이웃을 살펴보고 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쓰겠다.”라고 했다.
수원시 권선구 ‘바람이 머무는 섬 추자도’ 사진전 개최 [아시아통신] 수원시 권선구청 1층 로비에서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바람이 머무는 섬, 추자도’라는 주제로 이범진 사진작가의 전시회가 열린다. 사진전은 제주시 추자면주민자치위원회와 권선구 평동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두 지역의 자매결연을 기념하며 마련됐다. 이범진 작가는 추자도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담아낸 사진으로 유명하며 이번 전시회는 추자도의 자연과 사람들의 삶을 담은 작품 30여 점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추자도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우진 권선구청장은 “권선구청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사진전을 통해 추자도의 자연과 문화를 경험하고,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