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16일 교통사고 손해배상 전문가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포천 인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교통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쉽고 명쾌한 설명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포천시 관내에서 실제 발생한 교통사고 영상을 활용해 사고의 위험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 인문 아카데미는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루어 시민들의 지혜와 실천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며 참여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방세환 광주시장은 9월 16일 오전 광주문화원에서 진행 중인 2025년 ‘전통문화체험교실 선비, 다례체험 현장을 방문해 유치원 어린이들과 함께 전통 다례 체험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시가 지원하고 광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유아들은 선비복 입기, 다식 만들기, 차 예절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를 시장님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체험에는 경기도 광주시지부 여성유림회와 사)한국차인연합회 경기광주지회 다락원 회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어린이들에게 선비복 입는 법을 알려주고 다례와 다식을 가르치며 전통문화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광주시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다례 절차를 체험하며 “어린 시절부터 전통문화를 몸소 배우는 것은 올바른 인성과 예절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문화원은 “이번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상대를 존중하는 예절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5일부터 2주간, 부동산 중개사무소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부동산 중개인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개인이란 공인중개사 제도 도입 이전부터 부동산 중개업을 해온 사람으로서 자격증이 없어도 수십년전 허가관청의 허가를 받아 중개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자를 의미한다. 현재 대부분의 중개인은 고령층에 속해 있다. 최근 부동산 거래환경이 전자계약과 온라인 신고 등 디지털화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고령 중개인들이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장에서 불편이 계속되고 있으며, 실제로 최근 3년간 중개인의 거래 신고 건수도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장안구는 이번 조사를 통해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실제 운영 여부와 중개행위가 법과 제도에 맞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령 중개인들이 변화하는 거래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과 지도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앞으로도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9월 첫째 주 기준 코로나19 입원 규모가 연속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환절기 감염 확산에 대한 경각심이 강조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운영 중인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소의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2025년 36주차(8. 31.~9. 6.) 코로나19 입원환자는 433명으로 집계됐으며, 26주차(6. 22 ~6. 28.) 이후 10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 누적(36주차 기준) 입원환자 5,306명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65세 이상이 3,214명(60.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64세 948명(17.9%), 19~49세 543명(10.2%), 0~18세 601명(11.3%)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기본적인 수칙을 생활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하며, 특히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다중이용시설이나 실내 행사 참여를 가급적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참여할 경우 반드시 마스크를 착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반하다밀양 반값여행 페이백’ 사업을 오는 2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타 지역 관광객이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여행 경비의 절반을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제로페이)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밀양시 외 지역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관광객으로, 2인 이상이 함께 밀양에서 숙박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표자는 만 18세 이상이어야 하며, 나머지 동행인에 대해서는 연령 제한이 없다. 신청은 여행 최소 2일 전까지 사전 등록해야 하며, 신분증 등 관외 거주를 증명할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소비액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숙박과 음식점 소비액이 10만원 이상이면 5만원, 20만원 이상이면 10만원, 30만원 이상이면 최대 15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반드시 숙박 1박 이상, 음식점 1식 이상, 밀양시가 지정한 관광지 방문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정 관광지는 영남루, 표충사, 얼음골 케이블카, 위양지 등 40여 곳이 포함된다. 페이백 신청은 여행 종료 후
[아시아통신] 영덕군이 지난 16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열린 ‘2025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관광산업부문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주관한 이번 시상은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한 관광정책을 발굴하고, 각 지역 관광정책의 혁신적 설계와 추진 방안을 공유하는 장이다. 영덕군은 2019년부터 웰니스 관광사업에 집중해 2020년 명상과 자연건강을 체험하는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으며, 2024년에는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같은 해에는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꼽힌 바 있다. 또한, 웰니스와 의료 융복합 관광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영덕 국제H웰니스페스타’를 3회 동안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적인 웰니스 관광지로서의 잠재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밖에, 명품 해안 트래킹 코스로 자리매김한 블루로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다양한 테마로드 개발 △관어대 웰니스 경관 조성 △세계 3대 자연치유의학 체험 영덕웰니스자연치유센터 조성 등 추가적인 웰니스 명소와 콘텐츠 개발
[아시아통신] 임실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기획재정부가 협약식을 끝내자마자 곧바로 지역을 방문, 워크숍을 가지면서 양 기관 간의 신뢰성에 더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를 열어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운영지원과 직원 15명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임실군에서 워크숍을 갖고 자매결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광지를 찾아 지역의 매력을 체험하는 한편, 치즈 등 지역 농특산물 구매 등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마중물 역할을 했다. 양 기관의 상생 협력을 몸소 실천하는 차원에서 이뤄져 이번 방문은 지난 11일 체결된‘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자매결연 협약은 국민주권 정부 출범 후 첫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지방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에 따라 추진됐으며, 임실군과 기획재정부, 국민연금공단 세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 협력은 물론, 주민과 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보 교환을 약속한 바 있다. 기획재정부 운영지원과 직원들은 임실군의 주요
[아시아통신] 창녕군 영산면(면장 하회근)은 지난 16일 연지못 야외무대에서 영산면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면민과 함께하는 연지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풍물패 ‘큰들’의 공연으로 시작해 국가무형유산 영산쇠머리대기 시연, 주민자치 노래교실팀 공연, 즉석 노래자랑,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상웅 국회의원, 성낙인 군수, 홍성두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신나는 공연으로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김경호 주민자치회장은 “내년에는 더욱 아름답게 단장되는 연지 스마트공원에서 더 많은 주민과 함께 음악회를 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낙인 군수는 “주민이 함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신 영산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주민들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창녕군은 지난 16일 제20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군이 주최하고 (사)아이코리아가 주관한 ‘내 아기용품 만들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 10개월을 의미한다.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05년에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예비 부모와 가족에게 따뜻한 격려와 지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태교 명상 필사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문구를 직접 쓰며 태아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아기 기저귀 가방 만들기 체험에서는 가족과 함께 출산 준비물을 제작하며 새 생명을 맞이하는 설렘을 나눴다. 또한 행사장 내 마련된 셀프 포토존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행사에 참여한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참석자들은 “내 아이를 위한 세상에 하나뿐인 가방을 직접 만들 수 있어 뜻깊었고, 내년에도 이런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행사에 참석
[아시아통신] 청도군은 지난 12일 기후변화와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우수 농업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3회 국제농업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청도반시연합회 및 청도군감연구회 회원과 관내 감 재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의 대표 작목인 감을 주제로 ‘세계 최고 감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로 진행됐으며, 효율적인 감 병해충 관리, 청도반시 고품질 생산 전략, 관내 우수농가의 재배관리 사례 발표 등 농가가 바로 활용 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일본해외전문가 오하타카즈야의 감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송인규 전 상주감연구소장의 감 볼록총채벌레 방제 방법, 류현석 감 재배 우수농가의 사례발표로 이어졌으며, 특히 강연 마지막 시간은 국내외 전문가 5인과 감 재배농가간의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으로 연구와 현장 의견을 융합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청도군은 2023년 딸기, 2024년 복숭아에 이어 감을 주제로 제3회 국제농업학술세미나를 이어감으로써, 지역 농업의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