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충남 서산시는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군부대를 방문해 지역 안보에 헌신하는 장병들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을, 홍순광 부시장은 육군 제1789부대 1대대, 제8931부대, 서산과학예비군 훈련대대를 방문했다. 각 부대는 국가중요시설이 집중된 서산 지역의 안보를 책임지는 정예 부대다. 안보는 물론, 산불과 집중호우 등 각종 재해에도 변함없는 지원과 협력으로 시민에게 큰 신뢰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장과 홍 부시장은 이날 방문을 통해 지역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군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계속되는 안보의 위협 속에서도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것은 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라며 “추석 명절에도 고향을 찾지 못하는 장병들이 조금이나마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군부대 관계자는 “서산시민의 소중한 일상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항시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충남 서산시가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산업위기 극복에 기업인들과 힘을 모은다. 지난 12일 베니키아 호텔에서 서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환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서산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서로 격려하고,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추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유상만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관내 기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지난 8월 28일 서산 지역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지정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바탕으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국가산업단지 지정 촉구 ▲에탄항만·터미널 구축 등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 추진에 뜻을 모았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고용 안정 및 생활 지원 프로그램이 우선 조건으로 제공된다. 한편, 지난 8월 28일 서산시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차보전 및 특례보증, 긴급경영안정자금 등 관내 기
[아시아통신] 해운대구는 주민들이 서로 안부를 주고받으며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복드림데이 사업’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왔다. 통합사례관리사와 동 복지담당자들이 꾸준히 주민들을 찾아가 소통한 결과, 자연스럽게 인사와 대화가 오가는 이웃 관계망이 형성됐다. 이러한 이웃 돌봄 공동체는 주민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 가족 없이 혼자 생활하던 민수 어르신이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을 겪었을 때, 평소 안부를 나누던 이웃이 인기척이 없음을 이상하게 여겨 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했다. 복지팀은 즉시 119와 연계해 신속히 위기에 대응했고, 어르신은 적절한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민수 어르신을 도운 이웃은 “평소 동 직원들이 자주 찾아와 안부를 묻는 모습을 보며 우리도 자연스럽게 서로를 챙기게 됐다”며 “이제는 이웃 간 인사가 일상적인 문화가 됐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평소에도 서로 안부를 살피고, 불빛이나 인기척이 없으면 서로 확인하는 등 촘촘한 안전망을 형성하고 있다. 위급 상황 발생 시에는 즉시 행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12일 직원이 참여하는 내부 청렴도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조직 내 청렴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청렴 쑥쑥–화분 속 청렴 한마디’와 ‘청렴 ON 토크’로 진행됐다. ‘청렴 쑥쑥–화분 속 청렴 한마디’는 직원들이 직접 청렴 다짐 문구, 실천 문구, 청렴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화분에 꽂아 전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 스스로 청렴 가치를 표현하고 공유함으로써 자발적인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 ‘청렴 ON 토크’에서는 팀별 청렴 대표자가 참석해 청렴 주제를 자유롭게 토론하고 사례와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통해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에 대한 조직적 공감대와 실천 의지를 제고할 수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 가치이자 신뢰받는 기관 운영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청렴 활동을 통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로 선발된 신능중학교 또래상담부의‘제9기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수료식은 활동 보고 및 평가,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신능중학교 또래상담부는 수료식을 통해 자신이 활동했던 내용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서로 격려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친구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해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았다”,“생각보다 많은 친구들이 참여해 기분이 좋았다” 등 참여 소감을 나눴다. 신능중학교 고아정 청소년 서포터즈는 지난 9월 1일부터 3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과 오해, 정신건강의 정의, 정신건강(스트레스) 관리 방법, 도움 기관 등의 내용으로 퀴즈 캠페인을 진행해 재학생 참여자 125명의 큰 호응을 받았다. 참여한 신능중학교 재학생은 “좋은 정신건강에는 부정적인 감정과 긍정적인 감정 모두 들어가며, 스트레스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10월에는 서정중학교와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서도
[아시아통신] 2023년 10월 5일, 동국대학교일산병원(고양특례시 일산동구) 5층에 문을 연 ‘경기북부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가 개소 이후 지역 내 난임부부, 임산부, 양육모 등에게 심리적 지지와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정서적 어려움을 겪기 쉬운 가족 구성원의 ‘마음 건강’에 초점을 맞춘 정부지원사업으로, 삶의 질 향상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개입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만 4,500여 건의 상담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 부부 집단상담, 숲체험 프로그램, 아로마테라피 활동 등 정서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2024년부터는 경기도 거주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경기임신출산학교’를 개최해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임신·출산 교육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가족 중심의 정서적 유대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상담센터는 난임부부, 임산부와 배우자뿐 아니라 아이를 돌보는 조부모까지 이용 가능하며, 최대 10회까지 무료 상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비만예방과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러닝 프로그램 ‘호수RUN!’을 오는 9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일산호수공원 샘터광장에서 전문 러닝 코치가 알려주는 올바른 달리기 자세와 호흡법, 스트레칭 등 기초교육을 받고, 러닝 크루와 함께 호수공원(청평지 둘레길)을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최근 러닝 열풍으로 ‘러닝’이 새로운 건강·여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지역주민 3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QR코드 활용)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러닝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 전반의 비만 예방과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 한뫼도서관 ‘책아띠’ 동아리가 선행 실천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고양특례시 선행시민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4년부터 홀트일산복지타운으로 찾아가 해당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독서 소외계층의 독서 습관 형성 및 문화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이 동아리는 한뫼도서관 동화구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동화구연 자원봉사를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아리로, ‘책’과 친한 친구를 뜻하는 순우리말 ‘아띠’를 합쳐 ‘책이랑 친한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로 11년째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8명의 동아리 회원들은 2인 1조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전 10시 홀트일산복지타운을 방문해 장애인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참여자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스스로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초창기부터 활동을 함께한 김화영 동아리 회장은 “11년째 그림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이어오면서 이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러 갈 때 마치 가족을 만나러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오는 9월 22일부터 30일까지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소통 역량 강화 교육’과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통 역량 강화 교육’은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의사소통 기술과 갈등 해결 방법을 다루며, 9월 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어지는 ‘홍보 역량 강화 교육’은 마을공동체의 AI 활용과 공동체 홍보 콘텐츠 제작을 주제로 9월 23일과 30일 두 회차로 실시된다. 교육 참여 대상은 우선적으로 2025년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마을공동체이며, 활동 경험이 있는 공동체나 관심 있는 주민들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자치공동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자치공동체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체 활동 중 겪는 소통 과 갈등 문제를 마을공동체적 관점에서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고, 공동체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법을 익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는 지난 13일 고양시 일산동구청에서‘제6회 국제 자매우호도시 청소년 온라인 바둑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국 자매도시 치치하얼시와 청소년 스포츠 교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고양시를 비롯해 중국 치치하얼시, 다칭시, 광저우시, 후이저우시 등 총 5개 도시가 참가했다. 각 도시 20세 미만 청소년 선수 5명씩 총 25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대회에 고양시는 고양시바둑협회 소속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온라인 바둑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현장 중계로 대국을 진행했다. 경기는 추첨을 통한 조 배정 후 토너먼트식으로, 총 3차전의 대국으로 진행됐으며, 고양시는 3위로 순위를 마쳤다. 고양시바둑협회 관계자는“해외 선수들과 교류전을 통해 우리 선수들이 한층 더 성장할 계기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고양시 자매도시와 지속적으로 교류전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