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의 초등학교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학부모 10명 중 9명이 ‘만족’으로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늘봄학교 운영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학교 현장의 운영 실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조사는 10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담도담’과 ‘아침 늘봄’에 참여한 아동의 학부모 7,800여 명을 대상으로 유레카 설문조사 시스템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설문 문항은 운영 전반에 만족도, 학교 적응에 도움, 돌봄 부담 해소, 향후 참여 의사 등 10개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 항목에서 학부모의 90.9%가 ‘만족’으로 응답했으며, 93.1%는 ‘돌봄 부담이 줄었다’라고 답했다. 또한 91.6%는 자녀의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특히 96.3%의 학부모가 향후 다시 참여 의사를 밝혀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신뢰와 만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늘봄학교’는 정규
[아시아통신]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수능을 마친 고등학생을 비롯한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학년말을 자기 계발의 기회로 삼고 자기 주도적 진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학교의 자율적 학사 운영을 존중하면서도 체계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학년말 학사 운영 지원 계획’을 세워 지난 13일 전 학교로 안내했다. 학년말(수능 이후) 학교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따라 학사 운영의 기본을 충실히 이행하고, ‘교육과정 운영, 분야별 교육과정 운영 지원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 등을 안내해 학년말 자기 계발 시기가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지원한다. 이번 계획에는 학교급과 학년별 특성을 반영한 ‘안전·건강·심리, 금융·경영·정책, 법·선거·인권, 독도·보훈, 과학·환경·지속 가능 발전, 자기 계발·진로 체험활동, 대학 연계·탐방’ 등 7개 분야에서 다양한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특히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에게는 사회 초년생으로서의 준비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금융사기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과 정책 정보 제공, 생애전환기 진로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13일 오전 10시 30분 평촌아트홀 1층 카페 아트림에서 ‘시민이 행복한 문화예술 도시, 안양’을 주제로 (재)안양문화예술재단과 민선 8기 3주년 공공·협력기관 순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안양시 문화예술 정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예술인과 시민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안양 지역 예술인과 문화단체 관계자,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안양의 문화예술 비전과 발전 방향에 대해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안양춤축제’ ▲생활문화로 피어나는 ‘마을축제 지원사업’ ▲지역·청년예술인 창작활동 지원 ▲안양박물관과 공공예술프로젝트(APAP) 등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문화예술 사례가 소개됐다. 안양춤축제는 안양만의 축제가 아니라 관광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9월 3일간 열린 축제에는 총 14만2,000여명이 참여했는데, 이 중 40%가 타 시도민으로 추산된다. 춤축제 기간 열린 유스클럽챔피언십의 한 고등학생 참가자는 “대회 분위기가 생각보다 훨씬 뜨거웠고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구리시자살예방센터가 지난 11월 12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에서 자살 예방을 위한‘생명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구리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윤진웅) 주관으로 열렸으며, ▲생명지킴이 비전 선언식 ▲우울증 및 자살 이해 교육 ▲구리시 자살 현황과 생명지킴이 활성화 방안 ▲3개 영역별 생명지킴이 활동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은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자살 예방 대책 마련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윤진웅 센터장은 “생명지킴이는 위기 상황에서 위험 신호를 발견했을 때 즉각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지역사회의 심리적 안전망”이라며 “이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발대식은 시민이 중심이 되어 생명 존중 문화를 실천하는 출발점으로, 생명지킴이들이 지역 곳곳에서 이웃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고 서로를 지켜주는 든든한 연결망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11월 12일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구리경찰서와 합동으로 ‘2025년 하반기 특이 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공무원과 민원인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고, 민원실 직원, 청원경찰, 구리경찰서 경찰 등 50여 명이 훈련에 참여하여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상황에 공무원들이 당황하지 않고, 지침에 따라 경찰과 유기적으로 공동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민원인이 부모의 부동산 정보를 요구하며 폭언과 폭행을 가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종합민원실 직원들은 비상 대응 체계에서 각자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긴급상황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훈련은 ▲민원인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활용한 상황 촬영 ▲비상벨 호출▲청원경찰의 민원인 제압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인계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리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8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경찰과 합동으로 특이 민원 대응 훈련을 실시해,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라 구리시의 캐릭터 와구리·뽀구리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관내 시험장 4개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올해 구리시 수험생은 총 3,238명으로, 구리고등학교를 비롯한 총 6개 시험장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졌다. 이날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20여 명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김복조) 회원들이 수험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시험장을 찾아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또한 구리시는 수험생들의 원활한 입실과 쾌적한 시험환경 조성을 위해 비상 수송 및 교통지도 강화, 시험시간 중 소음 자제 협조 요청, 공직자 출근 시간 조정 등 관계 기관 및 부서와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원활한 수능시험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최선을 다한 수험생 여러분과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수험생 여러분이 꿈꾸는 목표를 이루는 그날까지 구리시가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아시아통신] 성남도시개발공사 중원도서관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 공정무역 포트나잇(Fair Trade Fortnight)’ 행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를 바꾸는 따뜻한 한 걸음, 공정무역’을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정무역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중원도서관 1층에서는 공정무역 체험, 전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11월 15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정무역 생산자로의 여행’ 특강이 열려, 공정무역의 개념과 생산자의 공정한 거래가 지닌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같은 날 오후에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정무역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양말목 컵홀더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공정무역 슬라이딩 퍼즐 및 세계지도 맞추기, 공정무역 퀴즈 풀기, 빙고게임 등 다양한 활동이 준비돼, 시민들이 즐겁게 공정무역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공정무역 커피 시음회가 열려, 참가자들이 직접 공정무역 제품을 경험하며 지속가능한 소비의
[아시아통신]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12일 양주문화예술회관 중앙주차장에서 ‘2025 양주시 사랑의 김장나눔 축제를 개최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 1,1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 사업비를 포함 58개 단체와 기업·기관, 개인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23개 단체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능나눔 활동 봉사자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활동 안내 후 본격적인 김치 담그기 활동이 시작됐다. 봉사자들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김치를 버무렸고, 중간중간 진행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겁게 활동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올해는 특히 지난 9월 명절나눔 행사에서 큰 도움을 준 ‘사랑의징검다리봉사단’(단장 이수영)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봉사단이 정성껏 준비한 짜장면과 센터에서 마련한 수육으로 참여 봉사자들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식사를 제공했다. 마무리 작업과 함께 진행된 기부식과 전달식에서는 봉사자와 후원자가 함께 오늘의 성과를 공유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행사를 마무리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참여한 봉사자들의
[아시아통신] 양주시 백석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겨울철을 맞아 김장김치 나눔 사업 ‘행복을 담그다’를 진행하고, 관내 저소득 가구에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과 백석읍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정성껏 김치를 담그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길영 위원장은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승호 백석읍장은 “물가 상승으로 김장 준비가 부담스러운 요즘, 정성껏 담근 김치가 이웃들의 겨울 식탁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백석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주도의 지역복지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김장 나눔도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아시아통신]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튤립 구근 5만 본을 식재하며 ‘2026 고양국제꽃박람회’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 재단은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일원에 총 7종·5만 본의 튤립 구근을 식재했으며 동절기에 구근 보호와 동파 방지를 위해 볏짚으로 덮어 관리할 예정이다. 정흥교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이번에 식재한 튤립은 내년 박람회 기간에 만개하도록 4월 중순 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화려한 튤립과 다채로운 봄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알리움을 비롯한 다양한 꽃들로 주변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내년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대표 누리집(flower.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