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양평군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간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된 겨울 축제 ‘겨울엔 양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매력 양평에서 행복하게 겨울나기’를 표어로, 지역 자원과 연계한 다채로운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추운 겨울 속에서도 따뜻하고 특별한 겨울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농촌체험 △딸기체험 △별빛체험 △썰매체험 등 네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겨울 농촌 프로그램, 딸기 따기, 밤하늘을 즐기는 별빛 체험 등으로 구성된 도장 찍기 여행을 통해 양평 곳곳을 탐방할 수 있으며, 양평군청 앞 남한강 테라스에는 겨울 감성을 담은 특별 촬영 공간도 마련된다. 올해 특별행사는 지난해 개막식과는 달리 축제 중반부에 배치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제3회 겨울엔 양평 불빛애(愛): 2025년과 2026년을 잇다’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특별행사는 가족 방문객이 가장 많은 연말 특성을 반영해 12월 31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축제 열기가 절정에 이르는 시점에 특별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축제 후반 동력 강화와 홍보 효
[아시아통신] 과천시는 ‘함께 성장하는 청년참여도시 과천’을 비전으로 한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청년친화도시 조성’ 5개년 실행 계획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 과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및 청년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중장기 청년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과천시는 계획 수립 과정에서 청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23일에도 신계용 시장은 과천청년네트워크와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이 체감하는 정책 수요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계획은 일자리, 주거, 교육·금융,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서 총 40개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청년정책을 행정 중심이 아닌 민·관·학이 함께 만드는 구조로 전환해, 청년의 정책 참여가 단순한 수혜를 넘어 실질적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청년정책위원회, 과천청년네트워크 등 약 30여 명의 청년과 관계자가 참석해 정책 비전과 실행 전략을
[아시아통신] 과천시는 26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2025 과천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하고,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내 자원봉사 단체와 기업봉사단, 개인 봉사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우수 봉사자 표창, 기업 사회 공헌 인증패 수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복지 향상, 치안 강화, 시민 문화생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헌한 봉사자들에게 공로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과천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5,0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실천한 봉사자 3명에게는 경기도 우수 봉사자 인증패인 ‘동자봉이’가 수여돼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경동제약㈜, 과천도시공사,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신성이엔지 4개 기업에 ‘2025 과천시 기업사회공헌 인증패’가 수여됐다. ‘과천시 기업사회공헌인증패’는 과천시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신규 도입한 제도로, 일회성 봉사를 넘어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아시아통신] 과천시는 지난 26일 갈현동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2025년 과천시 탄소중립 공유데이’를 열고, 시민·전문가·기업이 수행한 탄소중립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천시가 주최하고 푸른과천환경센터(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시민 50여 명을 비롯해 시의원, 공무원, 과천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1부에서는 실천사례가 발표됐다. 갈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탄소중립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진행한 시민강좌, 저녁살롱, 생물다양성 탐사 등의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마을 축제인 ‘열정축제’에서 자원순환·재생에너지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자원순환과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알렸다. ㈜신성이엔지는 사업장 옥상에 태양광 모듈 설치를 통해 전력을 자체 생산한 성과와 RE100 달성을 위한 조직 대응 체계를 소개하며 ESG 경영 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탄소중립 생활실천단은 ‘자연순환가게 운영’, ‘카페 우유팩 수거 캠페인’ 등 시민 주도의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생활 속 실천 확산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n
[아시아통신] 평택시는 지난 26일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21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발대식을 개최하고,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긴급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평택 지역의 재난·재해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투입을 목표로 구성된 전문 자원봉사 네트워크로, 긴급 상황에서 통합지휘체계 아래 자원봉사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직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참여한 21개 봉사단체는 그동안 여름철 집중호우와 겨울철 대설 피해 복구, 다른 지역 산불 복구 활동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역량을 보여온 단체들로, 통합 출범을 통해 더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대응이 가능해졌다. 정장선 시장은 격려사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단순히 조직의 출범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지키는 연대와 협력의 약속이자 새로운 시작이며, 오늘 발대식이 평택의 안전을 지켜나가기 위한 따뜻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시에서도 인력과 장비 지원, 교육 및 훈련 강화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결의문 선서를 한 자원봉사자 대표는
[아시아통신] 평택시는 지난 25일 포승 노동자복지회관에서 녩년 평택시 항만발전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에는 평택시장(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 평택시의회 의원, 항만관련 업‧단체장 등 자문위원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항만 탈탄소 추진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고 의견을 상호 교류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강연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내 주요 항만의 탈탄소 추진전략, 평택항의 탄소중립 수소항만 구축 방안 등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강연을 통해 수소항만 구축과 관련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위원회의 위원장인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항 주변에 수소 산업을 육성해왔고, 이와 연계하여 평택항을 친환경 그린수소 항만으로 조성하고, 녹색 해운 항로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관련 기관 및 업체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에 대해 자세히 검토하여 평택항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계룡시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금암동을 대상으로 ‘‘마을속속 응원주간’을 운영했다. 응원주간은 이응우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는 ‘응원데이(ONE-DAY 열린시장실)’의 일환으로 마을별 생활 현장을 로드 체킹하며 주민 의견을 듣고 개선 방향을 다각도로 점검하는 현장 중심 소통이다. 금암동은 계룡의 행정 중심지이자, 새터산공원~애국가정원~6·25참전테마정원~수변공원~농소천까지 인도와 고원식 횡단보도로 신호 없이 안전하게 이어지는 자연과 역사, 휴식 공간의 도심 속 정원길을 품은 지역이다. 시는 이번 응원주간 동안 애국가 정원,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등 금암동의 미래 공간 가치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중심으로 현장을 살폈다.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 애국가 정원은 애국가의 상징을 공간으로 구현하여 새터산공원 일대에 음악분수·상징 조형물·경관조명 등을 갖춘 독창적 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금암동 상업중심지에서 추진 중인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6·25 참전국을 테마로 한 소규모 정원, ‘유틀란디아호’ 모티브 쉼터, 녹지축 확충 등이 포함돼 상업지역과 정원 공간을
[아시아통신] 남구새마을회(회장 황병철)는 남구청 후생관 앞 주차장에서 따뜻한 손길이 더욱 필요한 동절기를 맞아 ‘사랑의 김장으로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과 27일 2일간 일정으로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밝고 인정 넘치는 행복남구 건설을 위해 마련됐고, 남구새마을회(회장 황병철), 남구새마을협의회(회장 서병찬), 남구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인순)와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 김치를 담갔다. 서동욱 남구청장도 새마을 지도자와 함께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손길을 보탰다. 이날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400여 세대에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황병철 남구새마을회장은 “사랑이 담긴 김장 나눔이 이웃들에게 겨울을 따뜻하게 견뎌낼 수 있는 큰 힘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보성군은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인프라지원사업 공모에 선정(사업비 1억 5천만 원)됨에 따라 기존에 식당으로 임대해 운영했던 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녹차골 청춘식당’으로 26일 개업했다고 밝혔다. 개업식에는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 임원, 보성군 기관·단체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새롭게 변화한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업식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 임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광주전남지역본부 남상현 본부장, 지역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변화된 공간을 둘러보고 개장을 축하했다. ‘녹차골 청춘식당’은 (사)대한노인회 보성군지회(회장 선상규)가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으로 운영하며, 2026년 1월에 정식 오픈하여 노인 일자리로 어르신들이 직접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까지 자립형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식당은 한식 뷔페식 운영 방식을 도입하고, 지역 농가와의 공급망을 구축해 보성산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인다. 아울러, 어르신이 모여 대화하고 휴식할 수 있는 소통 공
[아시아통신]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7일 홍성 청운대 신애관에서 열린 ‘충남 소상공인연합회 한마음 대축제’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도내 소상공인을 격려했다.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이 있는 이달을 기념해 충청남도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사회적·경제적 지위를 향상하고 소상공인 간 소통·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강승규 국회의원, 이용록 홍성군수, 송치영 소상공인연합회 중앙회장, 조세제 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장, 이상근 도의회 교육위원장, 이종화 도의원, 김윤우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박경모 소진공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지역 소상공인,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유공자 표창, 희망의 불 점등식, 부대행사 등의 순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선 소상공인 권익 증진 및 지역경제 발전에 공헌한 소상공인·우수단체에 도지사 표창 등 총 21점이 수여돼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높였다. 이어 소상공인 간판이 켜지면서 골목 전체로 밝아지는, 활력 넘치는 공동체를 상징하는 희망의 불 점등식을 통해 소상공인의 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