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오산시의회는 14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간담회를 열고 오는 25일부터 진행되는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상정 안건과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례회를 앞두고 예산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살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5일간 진행되는 정례회 운영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정례회에는 ▲예산안 4건 ▲조례안 11건 ▲보고사항 3건 ▲기타안건 4건 등 모두 22건의 부의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에는 ▲'오산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복 의원) ▲'오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미선 의원) ▲'오산시 공공시설 내 최적의 장애인관람석 지정 설치·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전예슬 의원) 등이 포함돼 도시계획, 교통·시설 접근성, 장애인 문화 향유권 등 시민 삶 전반의 제도 개선을 도모한다. 이상복 의장은 “제298회 정례회는 내년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시민 삶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안건을 꼼꼼하게
[아시아통신] 서울 강서구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2026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구는 14일(금) 구청에서 '제설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제설대책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겨울철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진교훈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교통대책, 시설복구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된 제설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강설 예보에 따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단계별 제설계획에 따라 작업인력 및 장비를 투입하고 경찰,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설장비 투입이 어려운 보도와 제설사각지대 해소에도 집중한다. 급경사지나 제설 취약구간에 자동 제설 장비를 확대 설치했다. 도로열선은 2개소를 추가해 총 15개소 2,270m로 운영하며, 자동 염수살포장치는 13대를 추가해 18곳에서 50대를 가동한다. 또, 지하철역 인근과 버스정류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보행로에 민간제설기동반을 투입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할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지난 12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민원콜센터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한 각 실·국·소장 등 주요 민원관련 부서장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 질의응답, 부서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 수행사는 양주시 행정서비스 및 민원 응대 현황 분석, 선진사례 분석, AI 상담·챗봇·STT 등 도입 기술 검토, 단계별 시스템 구축 방안 등 향후 2개월간의 용역 수행 계획을 상세히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용역 계획을 검토하며 양주시의 행정 환경과 특성에 맞는 최적의 콜센터 모델을 도출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불편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소통 창구를 만들겠다”며, “양주시에 최적화된 민원콜센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민원콜센터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구축될 민원콜센터가
[아시아통신] 양주시가 지난 13일 양주지역건축사회(회장 김태순)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태순 지역건축사회장과 김남영 감리회장 및 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나눔에 의미를 더했으며, 시 관계자와 환담을 나누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김태순 회장은 “건축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을 만드는 일인 만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나누는 일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회원들과 뜻을 모아 준비한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의 아름답고 조화로운 공간을 만들어가는 양주지역건축사회에서 따뜻한 나눔까지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역 건축인들이 함께 모은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시의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경기도가 투자 유치한 기아 목적기반차량(Purpose Built Vehicle, PBV) 전용 공장이 본격적인 가동 단계에 들어섰다. 14일 오토랜드 화성에서는 중형 모델 PV5를 생산할 EVO 이스트(East) 공장 준공식과 대형 모델 PV7·PV9 생산을 위한 EVO 웨스트(West) 공장 기공식이 동시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송호성 기아 사장, 정명근 화성시장 등 주요 인사 200여 명이 함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번 전용 공장 준공에 대해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은지 불과 8개월 만의 결실이어서 더 기쁘다”라며 “미래형 맞춤 모빌리티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차 산업의 혁신 랜드마크가 탄생했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경기도는 첨단모빌리티산업과 신설, K-미래차 밸리 조성 등 모빌리티 산업에 적극 투자하며 강력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면서 “경기도-기아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소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화성이 미래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시아통신] 고양특례시의회 최규진 의원(행주·대덕·행신1 ‧ 2 ‧ 3 ‧ 4동)은 지난 13일 고양특례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무분별하게 질주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운행 금지 구간 지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본 질의에서 “지난 2024년 제290회 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당시, 본 의원은 무분별하게 불법으로 주·정차되어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서울시와같이 간편한 신고 체계 도입을 주문한 바 있다”며,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양시의 신고 체계는 전혀 바뀌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최 의원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는 2019년 447건에 불과했지만, 2023년에는 2,389건으로 5배 이상 폭증했는데, 특히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개인형 이동장치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 총 7,007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3,442건이 무면허 사고로 집계됐다. 더욱이 전체 사고 운전자의 44%가 19세 이하 청소년으로, 이 중에는 전동킥보드를 몰 수 없는 만 15세 이하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14일 오전 10시30분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청정지역 전남 해남군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2025년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하고, 상호 우의를 다지는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 지역 국회의원(박지원・민병덕・강득구)과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문귀철) 등이 참여했다. 해남군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 500통을 안양시에 전달했다. 해남군과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지난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다. 이 김장김치는 관내 주민자치협의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전달돼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치 재료 비용 전액을 해남군에서 부담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 지자체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하며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해남군은 안양시에 200만원을 기부했으며, 안양시는 해남군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도 100만원을 해남군에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각 지자체의 주민 복리 증진 및 지역 활성화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11월 14일 오후 2시 2층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4년차인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하는 자리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통해 지자체가 추구하는 복지 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사업의 연계성, 사업 내용의 타당성과 체계성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 힘써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발굴·보완해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부응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담양군의회는 2025년 하반기 전·현직 의원 간담회를 열고 지역 의정 발전과 소통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14일 담양리조트에서 열렸으며, 9대 현직 의원들과 전직 의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세대 간 의정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로마련됐다. 전·현직 의원들은 그동안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 실행 과정에서의 유의점, 의회-집행부 간 협력 강화 방안, 군민과의 소통 방식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으며, 의정활동의 전문성 제고와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장명영 의장은 “선배 의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통찰은 의회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전·현직 의원 모두가 지역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부산광역시교육청과 BNK 부산은행은 지난 14일 오전 교육청에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용규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 등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 부산은행이 이날 전달한 안전사고 예방물품은 최근 발생한 미성년자 약취 · 유인 사건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호루라기’와 학생 등·하교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옐로카드’ 등 2종이다. BNK 부산은행은 2018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예방용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약 2억원 상당의 안전물품을 부산 관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안전사고에 취약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안전용품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부산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도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