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창녕군은 지난 1일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창녕군 한궁협회장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창녕군 한궁협회(회장 김영희) 주관으로 한궁의 저변 확대와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48개 팀에 2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결과 계성분회 계성1팀이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지분회 남지1팀과 도천분회 도천1팀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개인전에서는 창녕분회 김기호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고, 계성분회 김옥순 선수와 길곡분회 이기자 선수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이날 개회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허광 세계한궁협회장 등 지역 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한궁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소통의 장이자 신체 균형 감각과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생활체육”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회를 통해 군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광주 동구는 오는 4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 ‘민선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30년간 지방자치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동구의 새로운 30년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동구발전혁신위원과 주민,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동구 정책 자문기구인 동구발전혁신위원회(위원장 서순복) 주관으로 5개 분과 위원들이 함께 준비했으며, 각 분과의 전문성과 주민의 목소리를 담은 동구의 미래 발전방안을 다룰 계획이다. 1부에서는 임택 구청장이 ‘지방자치 30년,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기조 발제를 시작으로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지방자치 30년, 문화자치로 성장한 동구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나주몽 전남대학교 교수는 ‘동구의 주거정책의 발전 및 개선 방향’에 대한 주제 발제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서순복 조선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박시훈 센터장, 나주몽 교수, 윤봉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이사장, 오승용 메타보이스 전무이사, 박형철 대한산업보건협회 광주전남산업보건센터장 등이 참여해
[아시아통신] 연수구는 지난 1일 연수아트홀에서 ‘구민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연수구’를 주제로 양성평등정책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정치·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 성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주간으로, 이날 행사는 구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기념사, 초청 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양성평등과 여성의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진 명사 특강에서는 유인경 작가(前 경향신문 선임기자)가 ‘평등한 관계를 위한 공감과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일상 속 성평등을 실천하는 소통 기술과 공감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누구나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구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울산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2023년 1월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총 3,962건의 기부가 이어져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기부금이 5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2023년에는 1억 2,845만 원이 모였으며, 2024년에는 2억 4,559만 원, 2025년에는 8월 말 기준 1억 2,813만 원이 모금되며 2년 8개월 만에 5억 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2년 8개월간 기부자 연령대는 40대가 30.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29.5%, 30대 24.2%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울산 지역 거주자의 기부가 5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서울·경기·인천 지역 17%, 부산·경남 지역 13%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만 원 이하 소액 기부자 비율이 전체의 97.5%를 차지해 고향사랑기부제의 대중적인 참여를 보여줬다. 같은 기간 답례품은 총 3,944건으로, 이를 통해 1억 369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가장 인기 있었던 답례품은 울산페이로 전체의 22.5%를 차지했으며, 용가자미 15.5%, 대왕암 카라반 할인권 14.6%
[아시아통신] 충북 괴산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 예산안)으로 7,091억 원을 편성해 괴산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제1회 추경 예산(6,251억 원) 대비 840억 원(13.4%)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777억 원이 늘어난 6,655억 원, 특별회계는 62억 원이 증액된 436억 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 세출예산으로는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경제) 74.04%, 문화및관광 38.59%, 환경 22.21%, 국토및지역개발 21.49% 순으로 각각 증액 편성했다. 군은 이번 추경 예산 편성에서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여건 개선, 관광·여가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배분했다.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107억 원 △괴산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15억 원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5천만 원이 반영됐다. 정주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는 △괴산아트센터 건립 42억 원 △괴산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15억 원 △산막이시장 그린뉴딜 지중화 사업 14억 원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1
[아시아통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2026 제주교육’ 수립을 위해 도내 초중고 학생 대표 2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미래 제주교육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 30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2025 제주교육’의 역점과제에 따른 중점 사업과 학생 제안 정책 등을 포함한 총 5개 문항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학생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공동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2026 제주교육’ 수립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설문조사 결과 제주교육의 기본방향에서는 인성교육, 고교체제 개편과 스마트기기 보급, 유해약물 및 학교폭력 예방이 주요 과제로 나타났으며 학생 제안으로는 공교육 강화와 심리지원 확대 등이 중점적으로 제시됐다. 제주교육의 기본방향인‘올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 분야에서는 생활 속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26.1%), 제주아침체육활동 활성화(18.0%), 지역예술가 협력 예술수업 지원(11.2%)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형 교육’ 분야에서는 진로·희망을 반영한 고교체제 개편(27.8%)과 1학생 1스마트기기
[아시아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안에 대한 도민 선호도 등 행정체제 개편 관련 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도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6일간 리얼미터에서 실시했다. 표본은 2025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통계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비례 배분 추출했으며,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 ±2.5%다. 조사 문항은 모두 4개이며, △제주형 행정체제개편 추진 인지 여부 △기초자치단체 설치 관련 법률안 발의 인지 여부 △행정구역 개편 의견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향후 추진방향을 묻는 질문으로 구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관련 도민 여론조사에 많은 도민 들이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여론조사 결과를 가감 없이 도민 들에게 공개함으로써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관련 도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민의를 반영한 행정체제 개편 방향을 제시하고 제주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데 도민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완주군이 청년들의 문화생활과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완주청년 문화드림 지원사업 신청자 320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완주군 거주 청년 중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 1년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한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전용온라인신청사이트를 통해 진행되며, 관련 서류를 업로드해야 한다. 방문이나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선정은 소득 수준(70점)과 거주 기간(30점) 정량평가를 통해 이뤄지며, 최종 선발자는 9월 30일 오후 6시 개별 문자로 통보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연 15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농협 신용·체크카드와 연계해 지급된다. 포인트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사용가능하다. 온라인은 시스템 내 제휴된 항목은 포인트로 바로 결재 가능하고, 오프라인은 문화·여가, 자기계발, 관광 등 지정된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사용 기간은 2025년 11월 30일까지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복 지원을 막기 위해 일부 제외대상을 명확히 했다. ▲
[아시아통신] 완주군 테크노밸리에 공장을 준공한 ㈜골드밴이 지역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심도요에 1,000만 원 상당의 ‘유압도끼(장작절단기)’를 기증했다. 최근 진행된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화심도요 임경문 작가와 ㈜골드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 6월 화심도요 개요식에 참석한 ㈜골드밴(대표 김수덕)측이 현장에서 예술인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기증의사를 밝히며 성사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 기업체가 예술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기업의 메세나 활동을 적극 뒷받침해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군민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화심도요는 “그동안 장작을 준비하는 과정이 가장 큰 부담 중 하나였는데, 이번 기증으로 큰 힘을 얻게 됐다”며 “도자 예술 발전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물류 · 운송 특장차 기업인 ㈜골드밴은 6월 완주군 테크노밸리에 공장을 준공하여 지역과 상생하며 완주가 특장차 산업의
[아시아통신] 완주군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 군정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8명, 우수부서 10개, 우수팀 2개를 선발해, 지난 1일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군은 지난 8월 1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군 주요사업, 민원서비스, 지방재정 적극집행, 군정홍보, 국가예산 등 5개 분야에서 개인 8명(최우수 2명, 우수 6명)과 우수부서·팀 12곳(부서 10곳, 팀 2곳)을 최종 선정했다. 군 주요사업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혜란 팀장은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 아동민원센터 조성 등 아동·청소년 인권보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완주’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원서비스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재난안전과 이승환 주무관은 침수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과 우수저류시설 상태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보수해 침수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응급복구에 소요되는 행정력과 예산을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주요사업 분야 우수상 수상자는 ▲문화역사과 정장록 주무관 ▲인구정책과 유금국 주무관 ▲재정관리과 김성숙 주무관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