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가평군은 지난 9월 30일 군청 제2청사 정보화교육장에서 세외수입 담당자 18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지방세외수입 시스템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인사이동으로 업무가 변경된 담당자들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허찬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세외수입 대장관리, 세입관리 등 주요 기능을 시연하고 실습을 병행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현장에서 직접 시스템을 다뤄보며 의문사항을 해소할 수 있었다. 한 직원은 “시스템 변경으로 민원 응대와 이의신청 처리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문제 해결 방법을 익히면서 현장에서 더 나은 세무 행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무자 교육을 계기로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민원인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세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 품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가평군은 ‘10월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1일 건설·제조·물류업 현장을 대상으로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안전수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공장과 축사 등에서 지붕공사가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추락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협력해 가평군과 포천시가 교차 합동점검을 벌여 실효성을 높였다. 군은 현장에서 △안전난간·발판 설치 상태 △추락 방지 설비 유무 △안전모·안전대 착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즉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을 권고했으며, 지붕공사 안전 매뉴얼과 점검표를 배포해 올바른 보호구 착용과 기본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건설산재지도과·산재예방지도과, 가평군과 포천시 담당 공무원, 노동안전지킴이, 외부 전문기관인 ㈜제일건설안전기술과 다산안전보건포럼(U.T.S. 추진단)이 함께 참여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지붕공사는 단 한 번의 추락이 치명적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
[아시아통신] 가평군 설악면과 설악면체육회는 1일 설악면생활체육공원에서 ‘제10회 설악면민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명랑운동회’를 열었다. 올해 행사는 1942년 10월 1일 설악면이 양평군에서 가평군으로 편입된 이후, 2016년 첫 면민의 날 기념식을 가진 지 10년을 맞아 더욱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김종성 부의장, 임광현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기존 동호인 중심의 체육대회에서 벗어나 OX 퀴즈, 신발던지기, 공 굴리기 등 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한마음 명랑운동회’로 새롭게 구성됐다. 한국수력원자력㈜과 지역 기관·단체의 후원 속에 많은 주민이 함께해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제갈중현 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소속감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고, 이동철 면장은 “평소 주민들의 의견을 더욱 세심하게 반영해 즐겁고 살기 좋은 설악면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가평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이번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총 1,050만 원의 위문금을 지원하고 △읍면 내 저소득가구 406세대에 총 4,060만 원(가구당 10만 원)의 명절 위문금을 지급했다. 서태원 군수는 특히 1일 상면 소재 샘물복지타운을 직접 방문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일 샘물복지타운 원장은 “명절을 맞아 군수님과 군청 관계자들이 직접 찾아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입소 어르신들께도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모두 소외됨 없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현장에서 헌신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는 10월 1일 송내중앙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EM)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유용미생물의 역할을 알리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섬유유연제와 비누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을 이끌어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의 환경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식과 역할에 달려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유익하고 흥미로운 교육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립도서관은 10월 추석 명절을 맞아 호랑이를 주제로 한 북큐레이션〈어흥! 보름달 호랑이〉를 운영한다. 이번 도서전은 예로부터 풍요와 희망의 상징으로 여겨진 호랑이를 다양한 도서를 통해 소개하며,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기운을 전하고 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전시는 시립도서관 1층 어린이누리실에서 진행되며,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호랑이와 곶감’, ‘팥죽 할멈과 호랑이’ 등 전래동화와 ‘마씨 할머니의 달꿀 송편’, ‘친구의 전설’, ‘호랑이의 파티 대소동’ 등 창작동화로 구성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도서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한국의 전통 동물인 호랑이를 친숙하게 접하고, 풍요의 상징인 호랑이의 좋은 기운을 얻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북큐레이션 도서는 도서관 회원이면 자유롭게 대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목록은 동두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시립도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지역문화 활성화 사업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찾아가는 공연’은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돼 문화 향유 격차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9월 26일, 아템포클래식은 신흥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 무대는 교과서에 수록된 서양 클래식 ‘Czarads’등과 한국 클래식 ‘산촌’, ‘마중’ 등을 성악가의 실연과 해설을 곁들여 학생들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꾸며졌다. 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지루했던 일상에 새로운 자극이 됐다”라며 “쉽게 만날 수 없는 성악가 선생님들을 직접 접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9월 30일에는 파랑새동화구연단(대표 이미라)이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별 공연을 진행했다.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인형극은 쉽고 재미있게 메시지를 전달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었으며, 참여 단체원들에게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대한 자긍심과 성취감을
[아시아통신] 군포시는 2일 군포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유한양행과 ‘군포당정 산업혁신구역’ R·D 전략기업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가 시행하는 당정동 59번지 일원(면적 약 77천㎡) 공업지역 정비사업(산업혁신구역) 내 전략기업을 유치하여 산업경쟁력 강화와 자족기능 확충 등 혁신구역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군포시는 산업혁신구역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적극 노력하며, LH는 시행자로서 인허가ˑ조성공사 및 산업시설 건설ˑ공급 등 혁신구역 조성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유한양행은 자회사·관계사, 관련 스타트업 유치를 위해 협조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2023년 12월 군포시가 수립한'2030군포공업지역기본계획'에서 산업혁신의 거점 지역이자 주변 공업지역 활성화를 유도할 지역으로 구상됐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 투자와 연구시설 조성을 현실화하고, 1970~80년대 경수산업도로 개통과 함께 조성된 이후 낙후된 군포시 공업지역 개발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탁월한 연구개발 역량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아시아통신] 용인특례시는 경기신문의 9월30일자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임시 진입로 철거·재공사 예정…“시민만 불편”’이란 제목의 기사, 9월29일자 ‘공원 가른 도로, 4년째 지연된 ‘용인포레’ 입주 준비‘ 제목의 기사가 허위사실로 시와 시장을 음해하고 명예를 훼손했다고 지적하고 민·형사 소송을 제기하는 등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신문은 이날 임차인 모집 절차가 진행되는 ‘힐스테이트 용인포레’ 아파트와 관련해 ‘도로 문제로 또다시 몸살을 앓을 전망’이라며 과거에 스스로 했던 보도와는 완전히 다른 내용에다 거짓 주장으로 시와 시장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경기신문은 이 기사에서 ‘88억 원을 들여 만든 임시 진입로를 철거하고 다시 도로를 깔겠다는 계획을 두고 ‘졸속 행정’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상일 용인시장은 공약 이행을 위해 역북2근린공원 부지를 뚫어 임시 진입로를 만들도록 지시했다‘고 썼다. 시는 “이 임시도로 개설은 삼가2지구 사업자와 협약을 맺고 아파트 진입로를 개설키로 했던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아 진입로를 확보하지 못한 삼
[아시아통신] 남양주시는 10월 13일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 신청을 추가로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높은 청년 수요로 조기 마감된 어학·자격 시험 응시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경기도 예산을 추가 확보해 더 많은 청년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연간 1인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지원된다. 단, 올해에 이미 30만 원 전액을 지원받은 청년은 이번 추가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일부 금액만 지원받은 경우에는 남은 금액 한도 내에서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2024년 12월 이후 응시한 시험에 한해 소급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응시 확인서와 결제 영수증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고, 요건이 충족되면 본인 계좌로 실비 지급된다. 지원 대상 자격 시험은 △어학 19종 △한국사능력검정 △국가기술자격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