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남양주소방서는 2일, 다산동 오피스텔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한 관리실 직원 김보환 씨(56세)에게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8월 29일 새벽 발생한 오피스텔 화재 당시 손과 발에 경미한 화상을 입으면서도 소화기를 사용해 불길을 진압하고 거주자를 안전하게 대피시켜 큰 피해를 막았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러한 김 씨의 용기와 희생정신이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된다고 설명했다. 표창을 받은 김 씨는 “오피스텔에는 법정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등)이 설치돼 있지만 화재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며 “평소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사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오피스텔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세대 내에 자율적으로 소화기나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추가로 비치한다면 안전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은 “김보환 씨의 조언처럼 우리 소방서도 시민 여러분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와 생활 속 화재 예방 실천을 적극 권장한다”며 “남양주시민 모두가 작은 관심과 준비로 큰 안전을 지켜 주길 바란다”
[아시아통신] ‘제40회 과천 시민의 날 기념식’이 1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과천시는 매년 10월 7일을 시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명에게 시민대상, 도지사, 시 의장,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됐다. 올해 과천시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경기도 사회조사 거주 만족도 1위 △5년 연속 ‘살기 좋은 지역’ 1위 △수도권 출산·육아 친화 도시 1위 △전국 신속 재정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여러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특히 재정집행 성과로 12억 원의 포상금도 확보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과천시의 다양한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살기 좋은 과천, 문화예술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기념식에 앞서 과천 청소년문화예술공연단 댄스팀과 버나·사자탈 공연 등 축하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오는 18일에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가 지난 2일간 (9.30.~10.1.) 연속으로 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정책오디션 공모사업 선정과국정과제 ‘민주402TF’ 2026년 정책사업 반영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월 30일 제21차 정책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공모를 시작한 교섭단체 정책오디션 제출 사업 24건을 포함한 총 28건의 정책 제안에 대한 집행기관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어제(10.1.) 열린 제22차 정책위원회에서는 전날 논의된 사업에 대하여 박성환 경기도 예산담담관 및 갈인석 경기도교육청 예산담당관 등 집행기관으로부터 사업화 여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추진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등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틀간의 논의를 통해 정책위원회는 ‘1인가구 전월세 전담 안심중개사 지정 및 중개수수료 지원 사업’을 포함한 정책오디션 24개 사업과 ‘외국인 유학생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등 추가 제안 4개 사업이 2026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의 전향적인 수용을 당부했다. 또한, 교섭단체 차원에서 추진하고
[아시아통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경기북부의 관문도시이자, 최대 행정중심도시 47만 명이 거주하는 의정부시와 김포국제공항을 잇던 유일한 공항버스 7300번의 운행 중단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오석규 의원은, “의정부시와 김포국제공항을 잇는 7300번의 9월 1일부 ‘휴업’ 조치는 사실상 ‘폐선’으로 가는 수순”이라는 점에서 더 큰 아쉬움을 표했다. “변화된 교통 이용 패턴의 변화와 자가용 이용 증가 등으로 인한 탑승객 감소 추세를 감안하더라도 불과 1년 사이에 일 15회에서 4회로 대폭 감회는 납득이 안 가며 오히려 대폭 감회된 운행 횟수가 탑승율 저하의 주요 요인이라고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오석규 의원은, 의정부시는 인구 47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이자, 경기북부의 관문이자 행정 중심도시로서 경기도청 제2청사(북부청사),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경기북부경찰청,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연구원북부연구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북부영업본부 등 경기북부의 최고, 최대 행정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노선 휴업으로 시민들이 김포국제공항으로 가기 위해서는 여러 차례 환승해야 하는 극심
[아시아통신] 대구 수성구는 지난 2일 범어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민·관·경·학 합동 유괴 예방 집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수성구청과 수성경찰서, 범어초등학교 교직원·학생, 수성구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하교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괴 예방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경찰관이 직접 상황별 대처 요령을 설명하고, 안전보안관과 안전모니터봉사단은 학교 주변 위험 요소를 점검하며 아동 안전 확보에 힘썼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은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익히고, 어른들은 더 많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경찰, 교육기관, 지역 안전단체와 협력하여 어린이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대구 수성구는 저출생 극복과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운영 중인 ‘수성구형 휴일·야간어린이집’을 추석 당일(10월 6일)을 제외한 추석 연휴 동안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성구형 휴일·야간어린이집’은 주말·공휴일 또는 평일 야간에 부모의 근로활동이나 긴급한 사정으로 일시적인 자녀 돌봄이 필요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다. 이용 대상은 5세 이하 미취학 아동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현재 수성아이파크어린이집(파동로22길 15, )과 국공립수성보성어린이집(수성로 412, ) 2개소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신청은 수성올인원돌봄·키움플랫폼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선착순 접수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추석 연휴에도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휴일·야간 어린이집을 운영하니 필요한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성구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수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대구 수성구청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2024년 실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대구수성시니어클럽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한국노인인력개발원) 주관, 전국 1,168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유형별로 복수유형(2개 이상 사업 수행)과 단일유형(1개 사업 수행)으로 진행됐다. 수성시니어클럽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등 3개 분야를 수행하는 복수유형 부문에서 전국 294개 기관 중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수성시니어클럽이 2020년 ‘대상’, 2021년 ‘대상’, 2022년 ‘최우수’, 2023년 ‘우수’에 이어 2024년에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5년 연속 전국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간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상식에서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이번 성과에 기여한 수성시니어클럽 직원 및 어르신들에게 구청장 표창 5명, 조규화 구의회 의장이 의장상 표창 3명을 각각 수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시니어클럽의 2,800여 명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아시아통신] 대구 수성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0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청소년 도박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도박문제를 조기에 예방하고, 가정 내 부모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부모와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박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솔직하게 공유한 이 사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으며, 자녀의 작은 행동 변화를 민감하게 살피고 위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가정에서부터 변화와 예방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 이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예나 교수가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및 단도박 실천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강의는 ▲청소년 도박문제의 현황과 실태 ▲청소년 마음건강 관리의 중요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멘탈 피트니스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김 교수는 단순히 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모가 자녀의 마음을 돌보고 건강한 심리적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것이 예방의 핵심
[아시아통신] 대구 수성구가 지역 정체성을 확립하고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전용서체가 출시 4주년을 맞아 누적 다운로드 35만 건을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제579돌 한글날을 앞두고 전국 각지에서 서체 활용이 활발해지며, 수성구 도시 브랜드 파워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수성구 전용서체는 ▲자애롭지만 엄격한 어머니의 이미지를 담은 꾸미기용 ‘수성혜정체’ ▲사람·기술·문화가 공존하는 중심도시의 역동성을 표현한 제목용 ‘수성돋움체’ ▲구의 잠재력과 진취성을 담은 본문용 ‘수성바탕체’ 등 3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대구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개발된 전용 서체로, 지난 2021년 한글날을 맞아 무료 배포되며 ‘도시 아이덴티티 확립’의 새 모델로 자리 잡았다. 수성구 전용서체는 배포 이후 해마다 다운로드 수가 꾸준히 증가해, 올해까지 누적 35만 건을 넘어섰다.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과 개인 등 다양한 사용자층이 고르게 늘어나면서 활용 범위도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수성혜정체’는 활용도가 가장 높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와 tv
[아시아통신] 화순군은 10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화순 유치 결의대회’를 열고, 시범사업 유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대상지로 화순군이 선정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는 자리였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전국 69개 인구감소지역 중 6개 군을 선정해 2026년부터 2년간 해당 지역 주민 모두에게 매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정책이다. 결의대회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오형열 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군의원 10명이 참석해 피켓을 들고 화순군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화순군 농촌지도자회 회원 20여 명과 군청 직원 250여 명도 미니 현수막을 펼쳐 보이며 시범사업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행사 말미에는 참석자 전원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화순으로’를 힘차게 외치며, 화순군민의 단합된 염원과 결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구복규 군수는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