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의령읍에 소재하고 있는 음식점 꽃피는 산골(대표 양형호)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의령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10kg) 33포(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된 쌀은 의령읍 저소득계층 33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의령군체육회(회장 강원덕)가 주관하는 2021년 의령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22일 오후 6시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오태완 군수, 문봉도 군의회의장, 손태영 경상남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에 앞서 군 체육회는 오후 5시에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하여 읍·면 체육회 정회원 가입과 제60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결과를 보고 했다. 또한 심의안건으로 사무국운영구정 개정(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안)을 상정하였으며, 원안대로 가결하였다. 체육인의 밤 시상식에는 이동기 볼링협회장 외 6명에게 표창패를, 노태석 축구협회 외 2명에게 감사패를, 강인숙 지도자 외 2명에게 표창장을, 엄양석 지도자에게 공로패를, 신반정보고 박규현선수 외 5명에게는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군체육회 강원덕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령군 체육발전을 위해 힘 써주신 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또한 체육인의 밤 행사를 통해 의령군과 체육단체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올 한해 체육회가 드높인 성과가 의령군 위상을 높였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프로젝션 맵핑 이용 영상 상영… “코로나는 잠시” 희망 메시지 담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2일부터 성산구 삼귀해안로 개구리섬에 프로젝션 맵핑(대상물 표면에 빛으로 이뤄진 영상을 투사해 실제처럼 물체를 입체적으로 보이게 해주는 기술)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영상을 상영한다. 이번 미디어콘텐츠 영상은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산타, 루돌프, 트리 등을 표현해 올해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성탄의 기쁨과 희망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크리스마스 영상은 메인쇼 오후 7시, 8시 영상 종료 후 오후 9시까지 상시 상영될 계획이다. 개구리섬과 친수공간에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어울러져 성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특히 개구리섬 미디어콘텐츠는 2022년 1월 11일까지 시범운영될 계획이며,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콘텐츠 운영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2022년 1월 12일부터 영상 2편을 추가 제작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담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삼귀해안로의 성탄의 빛이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사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우리 모두 성탄의 빛처럼 밝은 내일을 맞이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
<오태완 군수 "의령 발전을 위한 같은 식구들"> 출범 5개월을 맞은 의령군 정책자문단이 21일 15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갖고 군정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의령군은 부서별로 정책을 설명하고, 정책자문단은 분과별로 정책 검토 사항에 대한 논의 및 추가 제안이 이뤄졌다. 예상 시간보다 한 시간이 훌쩍 지난 열띤 토론이었다. 이날 정책자문단과 의령군의 결론은 '의령의 자긍심'이었다. 오태완 군수는 지난 4월 취임 후 소통행정을 위해 분야별 현장 전문가들을 군정에 참여시키고 정책자문단의 실질적인 운영을 위해 6월 '정책자문단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을 시행했다. 오 군수는 정책자문단 위원 수를 40명으로 확대하고, 분과별 자문단을 설치, 비대면 언텍트 시대 환경에 맞춰 서면 자문 기능을 추가했다. 이날 열린 정기회의는 지난 7월 출범식 이후 교육·행정, 경제·산업, 건설·도시, 농업·산림, 문화·관광 등 분과별로 분임 토론을 거친 후 2021년 정책 제안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내년 자문단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자리가 마련됐다. 오 군수는 "2021년 의령군 성과는 정책자문단의 덕분", "의령 발전을 위한 같은 식구들"이라
의령군(군수 오태완)에 따르면 올해 11월 신규 지정된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의령시니어클럽」이 2022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의령시니어클럽은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사업을 준비하면서 본격 행보를 알렸고 공익형, 사회서비스형으로 사업단을 나누어 내달부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의령시니어클럽은 지역 특성에 맞는 시장형 일자리를 개발할 것을 공언해 단순 일자리 창출을 넘어 노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시대에 맞춘 안전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을 목표로 사업 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노인들의 소득보장과 건강, 지역사회 일상회복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태도이다. 조희권 주민행복과장은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욕구가 강해지고 있어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의령시니어클럽의 어깨가 무겁다”며 “60세 이상 어르신이 사회 일원으로 참여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이름 모를 천사가 21일 의령군 칠곡면 행정복지센터를 다녀갔다. 동지를 하루 앞두고 찾아온 익명의 기부자는 직접 만들어 먹기 힘든 저소득층과 장애인가구에 전해달라는 메시지와 팥죽 12개 그리고 곁들여 먹을 물김치까지 곱게 포장하여 전달하고 사라졌다. 갓 만든 듯 온기가 가득한 팥죽은 고운 기부자의 마음과 보태져 코로나19로 더욱 더 춥고 쓸쓸한 이웃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아시아통신 김길형/박대홍 기자 |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천재환 학생(3학년, 지도교수 김현희)이 ‘2021년 대통령과학장학생’에 선발됐다.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기술분야 최우수학생을 발굴·육성 지원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핵심 과학자군을 양성하기 위한 장학제도다. 학업성적과 과학활동, 성장계획, 봉사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심층면접을 거쳐 선발하며, 졸업 때까지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50만원의 학업장려비를 지원한다. 천재환 학생은 지난 2년간 지역사회 다문화센터와 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교육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명과학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과학실험을 직접 설계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며 교수법까지 익혔다. 청소년들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쉽게 체험하지 못하는 실험을 하면서 생명과학에 흥미를 갖게 됐다. 전공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했다. 교내 바이오사이언스연구소와 의명신경과학연구소에서 학부생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11월 삼육대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ICSU 2021’에서 ‘현대인의 수면장애’, ‘전공연계봉사 활동’을 주제로 한 포스터 논문 2편을 발표해 우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도내 최초로 내년부터 중·고교 신입생들에게 ‘체육복 구입비’를 지원한다. 정읍시는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중·고교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1인당 7만원의 체육복 구입비를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체육복 지원 사업은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정읍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 약 1700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시비 1억2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투입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2022학년도에 입학하는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내년 2월 해당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아 일괄 지급할 예정이며, 학기 중 다른 지역에서 전학 오는 학생도 포함된다. 단 학력 인정 평생 교육 시설과 다른 지자체 또는 기관 등에서 체육복 구입비 지원을 받은 학생은 이번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힘든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 주는 한편,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천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
아시아통신 최용운 기자 | (주)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공동대표 김은정, 김호석)은 21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희망 나눔 이웃돕기 성금 1천5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후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호석 대표는 “코로나19의 예상치 못한 장기화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훈훈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 주시는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내장산의 9봉 중 하나인 망해봉을 등지고 용산저수지를 바라보는 배산임수의 경관을 자랑한다. 접근성이 뛰어나 전국의 골퍼들에게 인기를 끌며 정읍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 『이재명 x 마이클 센델 교수 화상대담에 국민참여단으로 참석』 “공정과 정의를 바탕으로 차별, 배제 없는 투명한 사회를 위해 정치가 제 역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구세군사관학교로 근대와 개화기 우리의 굴곡진 역사가 고스란히 배어있는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이 시대 최대 화두인 '공정'과 '정의'를 주제로 당대의 전문가가 대륙을 뛰어넘어 화상으로 만났다. 바로, <정의란 무엇인가>와 <공정하다는 착각>으로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마이클 센델(Michael Sandel) 하버드대 교수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그들이다. 그들의 대담은 전문가답게 혁신적이고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실천가와 이론가로 만난 그들이 주고받는 내공과 통찰, 혜안을 갖춘 두 사람의 대화는 막힘이 없었다. 전 세계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기후위기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 저성장과 인공지능 시대, 인구절벽과 일자리 소멸 등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공정'과 '정의'란 무엇이며 이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과 형식적 평등이 아닌 실질적 평등을 구현하는 방안과 결과까지 정의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