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완도군은 지난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서울~해남·완도 경유 제주 고속철도 건설’을 위해 국회의원, 학계 전문가, 관련 분야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제주 고속철도(연장 178.8km) 건설 사업은 총 사업비 27조 4천억 원이 투입될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이다. '서울~해남·완도 경유 제주 고속철도 유치 국회 토론회'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지원 의원을 주축으로 민홍철, 민병덕, 민형배, 허종식, 손명수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완도군과 해남군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원내 대표, 맹성규 국토위 위원장, 김윤덕 국토부장관 등이 서면 축사를 보내 토론회 개최에 관심을 표했다. 토론회는 서울~제주 고속철도가 해남·완도를 경유하여 제주까지 연장해야 하는 필요성 및 당위성을 대내외에 공표하고 국가 계획 반영 등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지원 국회의원의 개회사, 신우철 완도군수와 명현관 해남군수의 환영사, 국회의원들의 축사로 시작하여 주제 발표와 관련 분야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태국,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등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등 18명이 참여했으며, 한국 사회 초기 정착에 필요한 제도와 생활 정보를 함께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민자 조기적응프로그램은 대한민국에 장기 체류하려는 외국인이 입국 초기 단계에서 안정적으로 우리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초 법·제도와 사회 적응 정보를 제공하는 사회통합 교육 과정이다. 교육 이수자는 외국인등록증 체류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포천시는 해당 프로그램을 포천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법무부 지정 조기적응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총 11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해 100여 명의 결혼이민자가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조기적응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필수적인 교육”이라며 “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16일 관내 대형 공사 현장 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 제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은 포천시 감사 인력이 직접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요인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함으로써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제도는 건설 공사 전반에 대한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사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대형 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건설기계 장비대금 체불을 예방하기 위한 ‘건설기계대여대금 지급보증’ 가입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아울러 공사 관계자들에게 겨울철 혹한기에 대비한 현장 관리와 안전한 건설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렴한 공사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감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접 현장을 찾아 실효성 있는 청렴 방안을 마련하고, 부패 없는 공사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찾아가는 공사 현장 청렴감찰관’ 제도를 통해 공사 현장의 부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 사과연구회가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사과즙 80상자를 포천푸드뱅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달된 사과즙은 포천푸드뱅크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포천시 사과연구회는 지난해 11월에도 사과즙 80상자를 기부하는 등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동원 포천시 사과연구회 회장은 “추운 계절에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만든 사과즙이 이웃들의 건강과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포천 사과 생산은 물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경숙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시는 사과연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업인 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통신] 포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7일 ‘2025 포천시 청소년 진로진학 전공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박람회는 포천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학·공학·자연과학·사회과학·상경·인문·교육·예체능 등 8대 대학 계열의 대학생 멘토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과 진로 정보를 공유하고, 실제 대학 생활과 전공 선택에 대한 현실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대1 진로·진학 멘토링 상담을 진행했다. 대학생 멘토들은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학업 계획, 전공 관심 분야를 함께 분석하며 실질적인 진로 선택 방향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입시 전문 강사가 참여한 입시전형 이해 특강과 수시전형, 농어촌 특별전형, 지역균형 전형 등 전형별 상담 부스를 운영해, 변화하는 입시 제도를 보다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아울러 청소년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진로 적성검사, 대학 과잠 포토 인증 챌린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으며, 특히 서울대 인공지능(AI) 기반 진로적성검사인 ‘앱티핏’은 높은 만족도와 참여율을 보였다.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18일 관내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7월 개최된 소상공인 간담회에서 건의·채택된 사항을 반영해 마련된 것으로,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대표자의 주소지가 포천시로 되어 있으며, 사업장용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연매출 3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신청은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2026년 1월 5일부터 2월 27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은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잡아봐 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시에는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전기요금 고지서 및 납부 확인 서류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최대 30만 원이며, 지원금은 포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포천시는 2026년 1월까지
[아시아통신]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18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1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보완대체의사소통(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이하 AAC) 자료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보완대체의사소통(AAC)은 말 또는 글로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불가능한 사람들을 위해 말과 글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의사소통 방법이다. 자료에는 행정업무와 관련된 기본 어휘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표현이 포함돼,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이 행정복지센터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고 원활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6일부터 12월 4일까지 보완대체의사소통(AAC) 활용 교육을 진행했으며, 12월 17일에는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자료 활용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현장 적용성을 점검했다. 이윤아 센터장은 “보완대체의사소통(AAC) 활동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17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송제웅)에 지역사회 안전과 공공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포천시 치매 고위험군과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타이머콕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 확보에 기여한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는 올해 7월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치매 고위험군과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치매 및 생활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와의 협력은 지역 내 치매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번 감사패 수여를 계기로 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시 치매안심센터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는 앞으로도 치매 조기 검진과 가스타이머콕 지원사업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치매안전망 구축과 안전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포천지구위원회)과 함께 송우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포천시를 비롯해 포천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포천교육지원청, 포천경찰서, (재)포천시청소년재단, 송우고등학교 교사와 학생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관련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안내하는 등 예방 중심의 활동을 전개했다. 포천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인 정일범 회장은 “시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올해도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활동이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청소년은 포천시의 소중한 미래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선도와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시아통신] 포천시는 지난 17일 포천시가족센터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편 사항을 발굴하여 개선하고 성평등한 지역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공공홍보물을 중심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내용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전문 강사는 공공기관에서 제작·배포하는 포스터, 홍보책자, 영상 등 각종 홍보물에 나타난 성별 고정관념 사례를 분석해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단원들은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홍보물 속 표현에 담긴 성차별적 요소와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는 시민의 참여와 변화에 대한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참여단이 행정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전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과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있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지역사회 안전 모니터링과 성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