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이경송 동문(신학과 54학번)이 대학 발전기금 1만불(한화 약 1268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마린다시에 거주하고 있는 이 동문은 최근 모교 방문을 계기로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동문은 지난 2002년부터 DVD, CD, LP, LD 등 수집 자료를 꾸준히 모교에 기증해오기도 했다. 1966년 미국으로 건너간 이듬해부터 50년간 모아온, 자신의 살과 피와 같은 귀중본들이다. 최근까지 그가 삼육대에 보내온 자료는 누적 1만여 점을 훌쩍 뛰어넘는다. 삼육대는 2019년 개교 113주년을 맞아 이 동문의 모교 사랑과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교내 학술정보원(도서관)에 ‘이경송 음악자료실’을 조성하고, 기증품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선 2010년에는 음악학과에 발전기금 1만 불을 기탁하기도 했다. 한편 이경송 동문은 일제강점기 조선합회사역자양성소(삼육대 전신) 최태현 소장과 함께 신사참배를 거부했다가 순교한 이명준 전도사의 장남이기도 하다.
안전한 드론길을 발굴하고, 혈액배송, 재난대응, 시설물 안전관리 등 드론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실증사업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K-드론시스템’ 실증 공모사업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공항공사, KT 등 7개 수행 사업자를 선정하였다. K-드론시스템은 드론의 비행계획승인, 위치정보 모니터링, 주변 비행체와의 충돌방지 기능을 하는 드론교통관리시스템이다. 실증사업 수행자는 K-드론시스템 연구개발(R&D) 과제로 개발된 기술을 실생활 영역에 접목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위해 필수적인 교통관리체계* 운영을 실증한다. * 드론의 위치를 식별하기 위한 통신장비와 웹기반 드론비행허가 관리체계 이번 ‘22년 실증사업은 실제 사업화 가능성이 크고 안전 확보가 필요한 영역을 중심으로 총 5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 (도심·비행로) 한국국토정보공사, (공항·특수시설) 한국공항공사, KT, (공공) 한국수자원공사, 한컴인스페이스, (민간) 시스테크, (자유공모) 해양드론기술 실증사업 중 공항·도심분야는 ‘21년에 이은 2회째로 조금 더 고도화된 기술검증이 진행되고, 배송에 대해서는 이미 상용화된 해상 물품배송에 추가하여
중국 창춘에서 환자 이송 버스가 12일 지린(吉林)시의 제5팡창병원(方艙醫院·임시 간이병원)을 나오고 있다. 이날 오후(현지시간) 모든 환자가 퇴원한 이 병원은 지린시가 '제로 코로나'를 실현하도록 힘을 보탰다.
(중국 취안저우=신화통신) 푸젠(福建)성 취안저우(泉州)시의 일부 기업들이 방역 조치를 이행하며 조업을 재개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있다. 12일 취안저우시의 한 석유화학기업에서 직원이 차량으로 화물을 운반하고 있는 모습.
2020년 11월 20일 상하이 테슬라 기가팩토리에서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상하이 기가팩토리가 올 1분기 18만 대 이상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테슬라가 11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재확산됨에 따라 테슬라는 중국 여러 지역에서 비대면 차량 직접 인수 서비스를 개시해 차량 인도 절차를 약 2시간에서 약 20분으로 단축했다. 상하이 기가팩토리의 지난해 인도량은 48만4천130대로 2020년 대비 235% 급증했다. 이는 지난해 테슬라 글로벌 생산능력의 51.7%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이 중 16만 대 이상의 차량이 해외 시장으로 납품돼 유럽과 아시아 10개 이상 국가(지역)에 공급됐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신화통신에 의히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국은 11일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로 올해 세계 무역성장률이 지난해 10월 예측했던 4.7%에서 2.4~3% 정도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역시 3.1~3.7% 사이로 0.7~1.3%포인트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고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충돌로 인해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이 전 세계적으로 상승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제품의 수출길이 막히게 됐다고 밝혔다. 자동차가 지난달 11일 독일 베를린의 한 주유소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식품∙에너지 등 분야의 주요 공급 국가다. 2019년 두 나라의 밀∙보리∙해바라기씨 수출이 세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25%, 15%, 45%였다. 또 러시아는 세계 에너지 무역의 9.4%를 점유하며 천연가스 수출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따라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주요 수출 대상인 유럽이 양국 충돌로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며 이들 국가의 곡물 및 기타 식품 수출이 감소하면 유럽 지역의 농산물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소비자들이 지난달 2일 이
벨기에 신트니클라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로봇 두 대가 웨이터와 함께 서빙하고 있다. 케티봇과 벨라봇이라는 이름의 로봇은 고양이 같이 귀여운 외모와 다양한 기능으로 레스토랑에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로봇 두 대는 중국에서 설계 및 제조됐다. 레스토랑은 로봇을 사용하면서 비용과 노동력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로봇은 농담도 하고 상호 작용을 하면서 고객들과 교류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 폐기물 불법 매립 행위 등 15개소 적발 - 2개소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 13개소 수사 중 - 상습 불법행위 근절 위해 지속 단속 실시, 폐기물 무단 방치 사전 차단 경상남도 사회재난과 특별사법경찰은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 기획단속 결과, 총 15개소를 적발하여 2개소는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하고 나머지 13개소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 이번 기획단속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폐기물 무단 방치, 불법투기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환경적 피해와 중국의 폐기물 수입금지 조치 등으로 인한 폐기물 처리단가 인상에 따라 난립하는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체의 불법 처리 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정상적으로 허가를 받은 폐기물 처리업체는 폐기물 처리이행 보증보험료와 법정 기술인력 채용 등의 운영비용 때문에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체에 비해 처리단가에 대한 경쟁력이 떨어져 영업권 상실 등의 피해를 입고 있는 실정이다.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체, 폐기물 불법 매립 등 폐기물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 결과 폐합성수지, 폐판넬, 공사장 폐기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 경남경찰청장(청장 이상률)은, ○ 3. 23.(수) 14시부터 경남경찰청 신관 대강당에서 김창룡 경찰청장, 김하용 도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정병철 경찰발전협의회장 등 경찰협력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신관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 기념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경과보고, 포상수여, 식사·치사·축사, 축하공연에 이어 식후 행사로 테이프커팅, 희망나무 만들기, 기념촬영, 청사관람 등으로 열렸다 ○ 그동안 경남경찰청은 조직확대와 장비 증가 등으로 사무 공간이 부족했었다. 이에 2010년부터 경남도와 협의해 2014년 부지 교환 양해 각서를 체결하고 신관 부지를 확보하여 2019년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 2021년 12월 완공된 경남경찰청 신관은 2만909㎡ 부지에 연면적 1만6,539㎡, 지하2층, 지상5층 규모다, 경찰을 상징하는 참수리를 형상화하여 휴게정원을 조성하였고, 수사권 독립으로 수사 전문성 제고를 위해 수사동과 행정동을 분리하여 신축했다 ○ 이상률 경남경찰청장은, “정병산이 경남청을 포근하게 감싸고 있듯이, 그 이름을 물려받은 정병관 건립을 계기로 더욱 가까이에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주민 속에서, 살아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산업부,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구룡단지, 봉수단지 선정 전국 최초 2개소 동시 선정, 전례 없는 쾌거 달성 100억 투입해 노후된 농공단지 ‘신(新)활력 농공단지로 탈바꿈’ 오태완 군수 "농공단지를 소멸 위기 극복하는 새판으로" 의령군(군수 오태완)이 의령 미래 산업 50년 명운을 결정하는 핵심 정책으로 추진한 농공단지 활성화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 의령군은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2년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전국 최초로 2개소가 동시에 정부사업에 선정됐다. 의령군은 지난해 8월 오태완 군수가 '의령형 농공단지 대개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공언한지 일 년도 되지 않아 성과를 보이자 고무된 분위기다. 오 군수는 수차례 "농공단지 활성화의 성패가 의령 미래 50년 명운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구룡·동동농공업단지와 부림·봉수농공단지 2개소가 모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24개 후보 가운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지가 선정됐고, 전국 자치단체에서 2개소가 동시에 선정된 곳은 의령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