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고성군은 2025년 11월 27일 고성군청소년센터 “온”에서 ‘고성군 늘배움학교’ 2025학년도 졸업생을 대상으로 졸업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늘배움학교’는 고성군이 직접 운영하는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과정으로, 성인 문해력 향상과 학력 취득 기회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3단계 청춘반 과정 졸업생 13명과 문해교원 1명이 참석해 학사모와 학사복을 입고 졸업의 기쁨을 사진으로 남겼다. 특히, 고성군 늘배움학교의 교장을 겸하고 있는 이상근 고성군수가 직접 참석해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이상근 군수는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이 우리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 확산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배움과 자기계발을 위해 당당히 나아가시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소영 교육청소년과장은 “고성군은 체계적인 성인문해 교육과정을 통해 군민들이 평생학습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향후 중학학력 인정과정도 추진 중이어서, 더 많은 군민들에게 학력취득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고성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11월 26일 고성읍 동외광장 일원에서 ‘2025 고성 크리스마스 문화축제 성탄트리 점등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는 빛 문화 축제로, 2017년부터 매년 이어져 오고 있다. 점등식에는 이상근 고성군수와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군민 200여 명이 참석해 크리스마스트리가 동외광장을 환하게 밝히는 순간을 함께했다. 점등된 크리스마스트리는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되며 연말연시 따뜻한 성탄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고성군은 “올해 연출된 크리스마스 광장은 동외광장을 중심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으며, 군민들이 사랑하는 사람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축제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고성군은 성탄트리의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기부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한편, 고성군기독교연합회는 개막식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 성금 800만 원을 고성군에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
[아시아통신] 경남 고성군이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인 수행과 조사 품질 확보를 위하여 총 79명(총관리자 1, 조사관리자 9, 조사원 69명/예비조사원 포함)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사원 역량 강화, 조사 요령 숙지, 현장 대응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원들은 △농림어업총조사 지침 △조사표 작성 요령 △태블릿PC(CAPI) 활용 방법 △면접조사 기법 및 응답 유도 요령 △사례 중심 모의조사 실습 △현장 조사 안전수칙 및 개인정보 보호 매뉴얼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교육받았다. 한편, 농림어업총조사는 5년 주기로 실시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지역 내 모든 농가·임가·어가를 대상으로 농림어업의 규모와 구조, 경영형태 등을 파악하여 농림어업 정책 수립과 지역 행정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는 고성군 관내 총 9,474가구(조사기준일 현재, 조사대상 지역 내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내수면) 및 행정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총 133개 항목을 조사한다.
[아시아통신] 고성군은 11월 21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관계자들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자국 근로자의 근로 환경을 확인하기 위해 고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성군과 라오스 정부 간 체결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MOU)에 따른 후속 조치로, 라오스 측의 요청에 따라 근로자가 실제 배치될 농가 환경과 입국 전후의 행정 절차 등을 면밀히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소속 공무원 2명은 지난 21일 자국 계절근로자 41명과 동반 입국해 22일까지 머물며 고성군의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확인했다. 입국 과정부터 행정 절차, 현장 교육, 복지 지원 등 다양한 부분에 대해 점검하고 고성군 관계자들과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라오스 측은 고성군이 근로자 전원에게 전액 지원하는 마약 검사, 기초 건강검사, 안전교육, 인권침해 예방 교육, 근로계약 설명, 구급함 지원 등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직접 참관했다. 더불어 체류기간 연장을 신청한 재입국 근로자들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며 생활상의 애로사항과 고충도 청취했다.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지난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흥부생활체육공원 칠보정에서‘제15회 울진군수기 경북 남녀 궁도대회’와‘제58회 중부지역 궁도대회’를 연속 개최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두 대회는 단체전, 노년부, 장년부, 여성부로 구분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규정에 따라 정해진 순서로 시수를 기록하며 기량을 겨뤘다. 먼저 22일 열린 ‘제15회 울진군수기 경북남녀 궁도대회’에는 경북도 내 21개 시·군 27개 정에서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단체전에서는 포항시 권무정이 56시수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노년부 영천시 금무정, 장년부 포항 송학정, 여성부 경주 호림정 선수가 각각 부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3일 진행된 ‘제58회 중부지역 궁도대회’는 울진에서 11년 만에 개최된 대회로 그 의미를 더했으며, 강원·경북·충청 지역 18개 정,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단체전에서는 제천시 의림정이 45시수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는 ▲노년부 예천군 무학정 ▲장년부 정선군 미석정 ▲여성부 안동 영락정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운영한다. 한랭질환은 한파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추위의 정도, 노출된 부위, 노출된 시간에 따라 피해를 입는 정도가 달라진다. 주로, 새벽·아침 시간대(06~09시)에 실외에서 발생 빈도가 높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군은 이번‘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를 울진군의료원과 협력하여, 응급실을 내원하는 한랭질환자 발생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관계기관 간 한파 대응 협력을 강화해 한파 피해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어르신과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특히 한파에 취약하다”며“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가벼운 실내운동과 적절한 수분 섭취를 유지하고, 외출 시에는 기온을 확인한 뒤 보온에 더욱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울진군은 지난 11월 26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혁신 아이디어 뱅크 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울진군 공무원이 창의적인 제안과 새로운 군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운영기간동안 연구한 성과를 공유하고 군정에 반영이 가능한 제안을 발표하가 위해 마련됐다. 혁신 아디이어 뱅크는 울진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총 4개 팀, 18명으로 구성된 연구모임으로, 지속적인 토론과 선진지 벤치마킹 등을 통해 다양한 혁신 시책을 개발해 왔다. 이날 발표된 수상작은 ▲최우수상은‘백쏘공’팀의‘오로라의 빛 아래, 쉼이 머무는 울진’을 주제로 한 오로라 기반 체류형 야간관광 개발 ▲우수상은‘함께그린울진’팀의‘핑크펭귄 전략 및 시범사업’을 주제로 한 루미티 H2 랜드마크 조성사업 ▲장려상은‘경제지식네트워크HQ’팀의‘노인과 바다에서 청년과 블루오션으로’를 주제로 어촌체험, 해양관광 컨텐츠 조성 ▲노력상은‘투플러스 원’팀의‘저출생 극복과 지방소멸 대응’을 주제로 고부가가치 농업 산업 육성 및 대기업 연계를 제안 등이 각각 수상했다. 군은 참가팀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고 2026년도 공직자 해
[아시아통신] 합천군은 26일, 농업기술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합천군 농업창업단지 운영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농업창업단지 운영계획과 입교생 모집방안을 심의‧의결했다. 합천군 농업창업단지는 2017년 행안부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48억원을 들여 2019년도에 합천군 용주면 합천호수로 947-7(구 용호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됐다. 단지는 원룸형(12평) 10세대, 투룸형(15평) 5세대 등 총 15세대의 체류시설과 함께 교육장, 공동텃밭, 농기계창고 등 영농 실습과 정착을 지원하는 다양한 공동이용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0년 첫 입교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3세대(104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이 가운데 47세대(73명)가 실제로 합천에 정착해 정착률은 75%라는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합천군은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6년 농업창업단지 입교생 모집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며,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정보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이동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합천군 농업창업단지는 예비 귀농인
[아시아통신] 함안군과 불교문화유산연구소는 지난 25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추진한 함안 의곡사지 발굴조사의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자 ‘함안 의곡사지 조사성과보고회 및 현장공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함안박물관에서 열린 성과보고회와 오후 의곡사지 발굴 현장 공개로 이어졌으며, 연차별 조사 결과를 종합해 지역민과 연구자에게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함안 의곡사지 발굴조사 성과와 가람 구조 ▲의곡사 관련 문헌과 ‘의지승’ 용례 검토 ▲의곡사지 출토 불상의 특징과 의미 등 세 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의곡사지는 처음에는 사찰 명칭이 확인되지 않아 ‘강명리사지1’로 불렸으나, 2021년 1차 조사에서 ‘의곡사(義谷寺)’ 명문 기와편이 발견되면서 유적의 정체성이 명확해졌다. 이후 진행된 조사에서는 통일신라시대 탑지, 금당지, (추정)강당지, 이방형 건물지, 대형 석축, 기와가마 등 사찰 의 중심 구역이 차례로 확인되며 사찰의 규모와 위상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또한 조사 과정에서 통일신라시대 불상 8구, 고려시대 청동소탑·철제종·
[아시아통신] 상주시의회는 27일 제236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5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2026년도 예산안 등의 심사를 시작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의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심사 활동에 들어갔다. 상주시의 2026년도 예산 편성 규모는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이 1조 3,020억 원으로 2025년도 본예산 1조 2,200억 원보다 820억 원(6.72%) 증가한 규모이며, 12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심사 보고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같이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상주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 후에 11일부터 12일까지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거쳐,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2025년도 상주시의회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의사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경숙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는 상주시의 2026년도 살림을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