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전시 중인 기획전‘꽃이 웃고 작작 鵲鵲 새가 노래하고’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획전 관람객들이 장욱진의 차녀 장희순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과 함께한 생태화가 장욱진 작가의 삶과 예술세계를 공감하고 전시기획 의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미술관은 새, 해, 나무, 산 등 장욱진 작가의 작품요소를 접목해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펠트를 활용한 비누, 키링, 카드, 바늘꽂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획전시 연계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심플! 펠트비누와 키링', ▲'가로수 펠트카드', ▲'장욱진 풍경 펠트비누'와 성인을 대상으로는 한 ▲'장욱진 심플!바늘꽂이' 등 총 4가지로 나눠진다. 교육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강의실에서 매회 15명씩 90분간 진행하며 참가비는 프로그램당 15,000원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8일부터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홈페이지나 양주시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장욱진미술관은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전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보성군의 대표축제인 ‘제23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대한민국콘텐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이해관계로부터 철저히 배제된 심사위원단의 객관적이고 엄중한 평가를 거쳐 수상 축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다. 매년 전국의 실력 있는 소리꾼들이 참여해온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는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전면 취소될 위기에서 무관중 경연대회로 전환하여 개최되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전문업체가 대회 기간 동안 경연장을 전담 관리하였으며, 경연자‧심사위원 등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석 전 48시간 이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되어야만 축제에 참여 가능했다. 2021년 제23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10월 1일~3일 동안 열렸으며 축제 관련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한 축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서편제 보성소리의 본향으로 보성은 특별한 책임과 사명이 있다.”면서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공정성 있는 판소리‧고수 분야의 대표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도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후백제 왕도권역인 완주군 지역에 후백제 문화유산과 관련해 15개소의 유적을 확인하고 체계적인 발굴조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1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2층 1세미나실에서 열린 ‘후백제 역사문화권 지정을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 “후백제 왕도권역인 완주군이 후백제 문화유산 현황 파악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봉림사지와 용계산성을 포함한 15개소의 유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이날 “세 차례의 발굴조사를 통해 구전으로만 전해진 봉림사지의 실체를 최초로 실증했다”며 “올해는 용계산성의 발굴조사를 추진하는 등 후백제 문화를 체계적으로 밝혀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봉림사지 삼존불을 실물 크기로 복제해 국립전주박물관에서 개최된 후 백제 특별전에 활용하는 등 지역 후백제 문화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완주는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면서 지금의 전주와 완산주를 이뤘고, 통일신라 말에 완산주는 백제 부흥과 후삼국 통일을 꿈끈 견훤과 후백제 사람들에 의해 후백제의 수도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완주군은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옛 교통로로 후백제의 왕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마산어시장과 통영서호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금액의 일부를 1인당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한다. 행사 시장은 참여를 희망하는 시장 중 국내산 수산물 취급 점포가 많은 곳으로, 보다 많은 수산물 소비가 가능하여 시장을 찾는 고객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는 마산어시장과 통영 서호전통시장 두 곳이다. 마산어시장은 100여 개, 서호전통시장은 120여 개의 점포에서 신선하고, 다양한 국내산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행사 기간 중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시장별 3,500만 원씩 전체 7,000만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며,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구매금액에 따라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금액은 ▲ 68,000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 ▲ 51,000원 이상~68,000원 미만은 1만5천 원 ▲ 34,000원 이상~51,000원 미만은 1만 원 ▲ 17,000원 이상~34,000원 미만은 5천 원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 문화예술 온라인 서포터즈 ‘서울문화메이트’ 제2기를 운영한다. 올해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서 모집이 진행되며 상반기 모집은 1월 19일부터 2월 6일 까지다. 각 기수별로 20명 내외의 서포터즈가 선발되어 7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2021년 5월 첫 활동을 시작한 서울문화메이트는 작년 한 해 총 160개 콘텐츠를 제작하여 조회수가 총 8만1천회에 달하는 등 ‘서울시민의 문화예술 특파원’으로서 큰 역할을 수행했다. ‘서울문화메이트 2기’는 문화예술 분야에 애정과 관심이 있고 개인 SNS(인스타그램·블로그·유튜브)를 활발하게 활용하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구독자 1,000명 이상(인스타그램) 또는 일평균방문자 1,000명(블로그) 이상인 매체를 운영하는 이용자는 선발심사 시 가점을 받는다. 또한 사진·디자인·영상 등 온라인 홍보에 활용되는 콘텐츠 제작 경험이 있는 경우 포트폴리오 제출 시에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서울문화메이트는 서울의 문화행사 및 시설, 정책 소개 등 월별 1~2회의 주제(미션)에 대한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서포터즈 개인 매체 및 서울시 채널(서울문화포털, 문화본부 SNS, 문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김포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강의를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G-Class’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G-Class’는 김포문화재단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문화예술 강의 플랫폼으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이번 ‘G-Class’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에 익숙해진 시민들을 위해 직접 온라인콘텐츠를 제작하고 즐길 수 있는 수업 위주로 구성했다. 현재 ‘G-Class’에서는 ▲3D 프린팅, ▲콘텐츠 플래닝, ▲콘텐츠 디자인, ▲일러스트 드로잉, ▲손가락디지털드로잉, ▲영상제작 총 6개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6개의 강의는 ‘G-Class’에서 회원 가입 후 모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김포문화재단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교육 플랫폼인 만큼, 시민 모두에게 알리고 혜택을 주기위한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강의 수강 후 과제물을 제출하는 참여 이벤트인 ‘클래스완주 끝까지 간다’와 ‘불편사항 접수이벤트’가 1월 23일 까지 진행 중으로 추첨을 통해 I-Pad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G-Class’를 통해 그동안 채우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후백제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문화권 정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성주 의원(전주시병)·안호영 의원(완주·무주·진안·장수)·김종민 의원(논산)·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이 주최하고 후백제학회에서 주관하는 ‘역사문화권 지정을 위한 후백제 국회토론회’가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 송하진 지사와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소속 김승수 전주시장 등 6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1,100여년전 고대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나라이자 가장 강력한 기세로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던 후백제의 역사적 위상을 확인하고, 후백제 역사문화권 지정 방안을 모색하여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역사문화권 정비법)에 포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고도 및 가야문화권에 비해 소외된 후백제 역사문화권 시·군간 상생 및 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으로 국민 및 정부와 정치권을 연계하기 위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후백제는 900년에 전주에 도읍을 정하고, 중국 오월국과 외교를 수립하는 등 국가체계를 갖추었고, 고유한 정체성을 형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신라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암각화박물관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작은 전시 ‘반구대 호(虎)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세계의 호랑이 관련 유물과 유적 자료를 소개하며, 인류가 호랑이를 어떠한 동물로 인식하였는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타이가(Tiger) : 세계인의 유산’에는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과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 각국의 호랑이 관련 문화에 대해 알아본다. 호랑이의 움직임을 모방한 말레이시아 전통무술 실랏(Silat), 인도를 상징하는 호랑이 조형물이 설치된 인도의 차트라파티 시바지 역(Chhatrapati Shivaji Terminus)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유산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호(虎) : 한반도의 보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나이 많은 호랑이’인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의 호랑이를 시작으로, 통일신라시대 십이지신상의 호랑이와 조선왕릉의 석호(石虎), 산신도의 호랑이, 올림픽 마스코트인 ‘호돌이’와 ‘수호랑’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에게 두려우면서도 친근한 존재인 호랑이의 모습을 살펴본다. 또한 울산암각화박물관은 1월부터 3월까지는 작은 전시 ‘반구대 호(虎)전’과 연계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예비 초등학교 2~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특강 ‘나의 첫 선거!’를 다음달 15~18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투표에 담긴 의미부터 선거 방법까지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책과 함께 쉽게 이해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참여 학생들은 ‘나도 투표했어!’, ‘동물들의 우당탕탕 첫 선거’ 등 선거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읽고 ▲생각나누기 ▲공약문 작성하기 ▲벽보 만들기 ▲책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특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접수는 이달 21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강릉시는 21일까지 강릉시청 로비에 중앙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일반설계공모 당선작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지난 20일 강릉시 중앙청소년문화의집 건립 일반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된 ㈜필로티스건축사사무소'청소년을 맞이하는 “Libre Hill”'과 입상작(2위~3위)의 조감도 패널이 공개된다. 강릉시 관계자는“설계공모 당선작의 조감도를 방문객이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중앙청소년문화의집 건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것이 이번 전시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2023년까지 33억 원을 들여 용강동 43-2 부지에 연면적 994.14㎡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