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은 박물관 학예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부산박물관 기간제근로자(예비 큐레이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인원은 총 3명으로, 근무지는 부산시립박물관 학예연구실 유물관리부서(1명), 전시운영부서(1명), 교육홍보부서(1명)다. 근무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이며, 급여는 2022년 부산시 생활임금 기준을 적용해 월 220만 원 정도다. 응시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면서 현재 부산시에 거주하고 있거나 3년 이상 거주한 적이 있는 자, 그리고 근무 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학과 졸업자이거나 석사 수료 이상 취득자이다. 관련분야 전공 또는 경력자는 우대한다. 채용일정은 ▲2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원서접수 ▲2월 11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및 면접시험 장소 공고 ▲2월 16일 서류전형 합격자 대상 면접(예정) ▲2월 18일 최종합격자 발표(예정) ▲3월 2일 임용(예정) 순이다. 응시자는 2월 3일부터 4일 18시까지 응시원서 및 제출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대면·우편 접수는 하지 않는다. 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아 ‘세시 풍속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는 입춘 맞이 행사뿐만 아니라 단오, 추석, 동지를 포함해 사계절의 주요 세시 및 절기에 맞는 행사를 총 4회 운영한다. 입춘 맞이 행사의 주제는 ‘소 모양 토우 만들기’이며,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소 모양의 토우를 빚는 것은 원주에서 봄이 가장 빨리 찾아온다는 영랑촌(입춘내) 마을의 고유 풍습이다. 행사는 오는 2월 4일 오전 10시 원주시역사박물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며, 토우 빚기 체험 키트는 1월 21일부터 26일까지 역사박물관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40명에게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봄의 기운을 고스란히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상주박물관은 “상주 땅속 유적과 유물, 빛을 보다 – 국가귀속유물 소개전Ⅰ”이라는 주제로 박물관 로비에서 1월 18일부터 7월 31일까지 작은 전시를 개최한다. 상주박물관은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국가귀속유물 보관관리기관으로, 상주지역에서 발굴된 국가귀속유물을 인수받고 있으며. 지금까지 6,900여 점의 유물을 보관·관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국가귀속유물과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상주지역 발굴유적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첫 전시로 대상은 상주 낙동 상촌리·구잠리 유적과 유물이다. 상주 상촌리·구잠리 유적은 2013년~2015년 상주-영천 고속도로 공사에 앞서 이루어진 발굴조사로서,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고분·토기가마·집자리 등의 다양한 유구와 894점의 많은 유물이 출토되었다. 유적은 삼국시대 고분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번 작은 전시장에는 삼국시대 상주 낙동 상촌리·구잠리 사람들이 무덤 속까지 가져갔던 다양한 부장유물을 옮겨 놓아 소개하였다. 윤호필 관장은 “상주박물관은 매년 새롭게 들어오는 국가귀속유물을 다양한 주제별로 연차적으로 전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상주지역의 유적과 유물을 널리 알리고자 노력할 것이며, 앞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신년을 맞이해 19일부터 국립세종도서관과 공동으로 미술전 ‘도약(跳躍)’을 개최한다. 이번 미술전은 도서관 발전을 위해 지난해 8월 맺은 세종시-국립중앙도서관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세종미술협회 소속 작가들이 참여해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등 69점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 1부는 오는 19일부터 2월 27일까지, 2부는 2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시민 관객을 맞이한다. 전시실 소개, 작가가 들려주는 작품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도 제작해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 세종시 유튜브 등에도 공유할 예정이다. 전시회 관람비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9~22시·주말 9~18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설희 세종시립관장은 “대시민 복합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사업 추진, 지역 예술문화 연계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책과 함께 예술‧문화를 누릴 수 있는 시립도서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국회 임오경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18일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전통무예진흥을 위한 무예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국내 무예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 간담회에서는 지난 9월 ‘전통무예진흥법’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임오경 의원은 법개정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08년 국회를 통과한 이 법은 지난 2019년 12월에 정부의 기본계획 발표 이후 큰 변화가 없어 무예계는 이 법이 사장된 법이라며 강한 불만을 가져왔었다. 이에 대해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으로 잘 알려진 체육인 출신 임오경 의원이 소외된 우리 무예와 무예단체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법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 현행법은 문화적 가치가 있는 전통무예를 진흥하여 국민의 건강증진과 문화생활 향상 등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전통무예진흥의 기본계획 수립, 전통무예단체의 육성, 전통무예지도자의 육성 등 각종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지만 전통무예에 관한 종합적인 기본계획 수립ㆍ추진을 위한 전통무예 실태조사, 전통무예의 날, 전통무예산업 활성화 지원, 지역 전통문화 보존, 가치 확산 등에 관하여 명시적인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있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2021 K-Comics 아카데미’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10년차를 맞이한 ‘K-Comics 아카데미’는 예비 만화가, 현직 만화가 및 업계 종사자들을 위해 기획, 제작, 비즈니스 실무까지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디지털콘텐츠 제작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2021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운영된 ‘2021 K-Comics 아카데미’는 총 65강좌 526시수에 이르는 정규 교육과 신규 동영상 강좌 13종을 개발하며 양질의 만화·웹툰 분야의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했다. ‘2021년 K-Comics 아카데미’는 기존 부천 중심의 교육 운영에서 나아가 지방 거주 교육생에게도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웹툰 산업 및 창작계 저명한 인사들이 지역별 3명씩 팀을 이루어 서울, 고양, 대구, 광주, 대전, 부산을 방문하여 웹툰 창작, 산업계 입성을 원하는 예비 만화인을 만나는 ‘K-Comics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또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교육 방식이 확대되는 상황에 맞추어, 장소와 시간에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현직 만화인의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내수 평생학습센터’가 지난해 12월 30일 개관됨에 따라 평생학습으로부터 소외되었던 내수 지역의 평생학습 격차를 해소를 위해 근거리 학습 환경 조성과 지역 리더 육성, 마을 학습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방학 특강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성격유형을 통한 부모코칭’, ‘울사 프랑스자수 에코 백’, ‘라탄공예’, ‘홈 브런치’ 강좌가 1월 18일부터 2월 16일까지 내수평생학습센터와 모해센터에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내수 지역에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 만큼 지역적 특성과 주민의 요구 조사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활용 및 이미용 자격증 취득, 요리, 한글교실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 할 예정”이라며, “그 외에도 학습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학습동아리 사업 및 찾아가는 평생학습 등 촘촘한 평생학습 지원으로 행복한 내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2월 3일부터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문화향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재충전 및 신규발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하는 1인당 연간 지원금은 10만 원이다. 재충전 및 신규 발급 대상자는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이다.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가 수급 자격을 유지할 경우 별도 신청절차 없이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자동재충전이 진행되며, 1월 말 충전 알림 문자가 발송된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2022년 1월 31일 이전인 자, 2021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자동으로 충전되지 않으므로 별도 재충전 절차를 거쳐야 한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자동재충전 대상 여부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나는 재충전 대상자일까? YES or N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동재충전 대상자가 아니거나 신규발급 및 재충전 희망자는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문화누리 홈페이지 누리집, 모바일앱(발급·재충전), 전화ARS(재충전)를 이용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설 명절을 맞이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영일만 친구’ 포함 지역 우수 농특산품에 대한 할인 이벤트를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포항영일만친구인증기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죽도동 소재 포항농특산물판매장에서 진행하며, 온라인쇼핑몰 ‘포항마켓’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식재료로 만든 발효식품, 한과류, 전통주, 건강식품 등을 10~20% 할인판매하며, 손님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 주차권을 배부한다. 한편, 영일만친구는 포항시에서 인증하는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농특산품 공동브랜드로 65개 업체, 162개 제품으로 구성돼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생산제품 우선구매로 농가와 가공업체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설 명절을 앞두고 실속있는 명절선물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할인된 가격의 우수한 상품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은 운영중인 장생포문화창고(A-FACTORY)가 울산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2021년도 구정베스트 7과 울남9경에 선정되어 새해를 맞아 전시 및 문화행사를 시작함을 알렸다. 고래문화재단은 울산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새해 첫 전시로 노천웅 작가의 ‘안티포커스‘ 특별전시를 14일 개최했다. 이번‘안티포커스’전시는 진한 핑크색의 바다에 표류하고 있는 것처럼 작가의 작품 앞에서 초점을 잃게 돼 단순 보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뇌로 색을 읽게 하여 마음속에 정보가 흡수되도록 구성해 기법과 미(美)적인 요소가 균형과 조화를 완벽하게 이루어져 새로운 미(美)의 가치를 창출한 전시이다. 동시에 장생포문화창고 6층 지관서가에서 올해 첫 인문학 강연이 오는 20일에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화상 플랫폼인 줌(ZOOM)을 통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 석상일 교수가 과학자로서 관점에서 풀어보는 인문학 강연이다. 주제는 ‘태양신의 도래: 하늘의 아폴론에서 손안의 페로브스카이트로’로 선정되어 울산 시민들에게 새로운 관점에서 인문학에 관한 이야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고래문화재단은 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