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영월 미디어기자박물관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월지부과 함께 영월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동방신기(동네방네 신나는 기자단)'의 초대사진전 '동방신기, 영월의 별을 박물관에 담다'를 24일부터 30일까지 영월 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영월 미디어기자박물관 동네방네기자단,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월지부 주최 영월군도시재생지원센터,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맑은 밤하늘을 볼 수 있는 지표인 '쾌청일수' 전국 최고 지역의 하나인 영월의 밤하늘을 빚내는 별들을 담아낸 사진전이다.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사진전은 영월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동방신기(동네방네 신나는 기자단)' 출범 6개월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 전시회로 '영월 동방신기' 회원인 장병기 작가가 군립 영월 별마로 천문대가 있는 영월 밤하늘의 별들을 담은 사진 8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천하명당 십승지의 한곳인 영월 연하계곡의 밤하늘을 빚추는 별들을 담은 사진, '천하명당의 별'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장병기 작가는 "밤에 움직이다 보니 안전관리 특히 신경쓰고 밤샘을 하면서 영월의 별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는 창덕궁 인정전 일월오봉도의 보존처리를 완료하고, 보존처리 과정과 관련 연구 결과를 담은 '창덕궁 인정전 일월오봉도 보존처리'보고서를 발간했다. 일월오봉도는 해와 달, 그 아래 다섯 봉우리와 소나무 그리고 파도치는 물결이 좌우 대칭을 이루며 영원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그림으로, 조선 왕실에서 왕의 존재와 권위를 나타내고자 왕의 공간에 설치하는 회화다. 창덕궁 인정전의 일월오봉도는 창덕궁의 정전인 인정전 당가(唐家)의 어좌 뒤에 설치된 4폭 병풍으로, 인정전이 일반 관람객들에게 개방되어 바깥 공기가 들어오는 환경에 노출되면서 일월오봉도의 화면이 터지거나 안료(顔料)가 들뜨고, 구조를 지탱하는 병풍틀이 틀어지는 등의 손상을 입으면서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로 2015년 말에 옮겨와 2016년부터 전면 해체 보존처리를 시작해 지난 2021년 말 작업을 마쳤다. 해체 과정에서 화면-배접지-1960년대 신문지-시권-병풍틀의 순서로 겹쳐진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1960년대 일월오봉도를 처리할 때는 조선 시대 일월오봉도의 제작 시 사용하였던 기존의 병풍틀을 재사용하여 지금까지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오산문화재단가 주관한 2021년 찾아가는 공연 ‘아트데이트’가 학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아트데이트는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공연 단체를 공모하여 역량있는 예술단체를 선발하여 관내 20개 학교에서 공연하는 사업이다. 아트데이트가 높은 반응을 얻은 것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맞춤형 갈라콘서트 방식으로 제공되었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공연에서는 전형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를 담은 뮤지컬 갈라콘서트로 진행되었다. 주인공은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를 믿는 초등학교 여학생으로 주위 친구들의 놀림을 받는다. 하지만 마술사가 등장하여 소녀에게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의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는 환상의 세계를 여행하는 소원을 이루어 준다. 이 작품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의 주인공들이 들려주는 OST와 신비한 마술이 콜라보되어 초등학생들이 동심을 간직할 수 있게 해 주는 작품으로 교사와 학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중·고등학교 공연은 세계 4대 뮤지컬을 해설과 함께 만나는 갈라 콘서트로 진행되었다. 뮤지컬 라이프에서 배웠던 세계 4대 뮤지컬을 친절한 설명과 더불어 뮤지컬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로 만나다보니 학생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18일 야외전시장에 전시돼 있는 몽고정 맷돌에 대하여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자문회의는 언론에 제기된 ‘엉터리 복원 몽고정 맷돌 복제품 철거’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속, 광물, 지역사 등 각 분야별로 모인 전문가들이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야외전시장에서 몽고정 맷돌을 직접 확인했으며, 이를 토대로 전문가 자문과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우리나라 전통 맷돌과 차이가 있는 국내 유일의 대형 맷돌(윗돌)로 역사‧문화사‧지역사적으로 매우 큰 의미가 있으며, 몽고정 맷돌에 대한 연구와 보존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몽고정 맷돌 실물에 대한 보호조치와 다각적인 전문 학술연구조사 등이 필요해 보이며, 몽고정 맷돌의 사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복원물에 대해서는 구조와 형식이 그 원리에 어긋나지 않지만 크기의 비례가 다소 맞지 않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김화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 몽고정 맷돌을 잘 보존하고 제대로 고증하여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 공립 솔안공원작은도서관은 다음달 26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짱! 신나는 방학생활’을 추진한다. 2022년 새해맞이 첫 번째 독서프로그램인 ‘짱! 신나는 방학생활!’은 어린이들이 직접 책을 고르고 간단한 책 정보와 한 줄 댓글 및 별점을 주는 도전 과제카드를 받아서 진행된다. 과제카드에는 흥미로운 도전 과제들이 적혀있으며 행사 참여자는 책 10권을 읽을 때마다 도서관에서 준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조성한 전통놀이 전용공간인 ‘우리놀이터 마루달’에 전국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9월 개관한 ‘우리놀이터 마루달’에서 전통놀이 생활화·대중화·보급화 등을 위해 전통·융합(미술·국악 등) 놀이 상설 프로그램과 절기별 세시풍속과 연계한 연중 우리놀이 이벤트, 전국 공모전 등을 진행한 결과 개관 이후 전국 관광객 2만 7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19일 밝혔다. ‘우리놀이터 마루달’은 시가 우수한 전통놀이 문화를 생활 속에 보급·확산시키기 위해 한옥마을에 국비와 시비 등 총 6억6000만 원을 들여 조성한 실내·외 전통놀이 전용공간이다. 시는 마루달 개관 이후 시설 이용객을 대상으로 ‘운영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한옥마을 활성화 환경조성을 위해 한옥마을 문화시설과 연계한 ‘전통놀이 스탬프 투어’를 운영했다. 또, 판·마당놀이 등 20여 가지 현대화콘텐츠 개발·보급하고, 전통놀이 전문·융합놀이 전문강사 및 희망일자리 등 20명의 인력을 활용해 남녀노소 맞춤식 체험 프로그램은 진행하기도 했다. 그 결과 지난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99%의 전체만족도를 기록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3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하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통시장의 매출향상을 위해 도내 52곳 시장 6,867개 점포에서 오프라인으로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추진한다. 다만,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1일 1인 구입금액이 합산 5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천 원을 돌려주며, 구입금액 3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구매영수증(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등) 발행가능 점포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지정된 환급장소에서 구매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다. 또한 경남도는 이번 설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함에 따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도민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전통시장 방역상황 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전통시장 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와 푸드윈도의 지역명물 코너를 이용하면 도내 12개 시장의 제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해 택배로 받아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이 2022년 상반기 기획공연을 공개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계속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경남도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채로운 사업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올해도 다양한 레퍼토리의 공연과 사업 등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 뉴욕 컴플렉션 발레단 전임 안무가 주재만 신작! 와이즈발레단 'vita' 오는 4월, 와이즈발레단이 주재만 안무가의 신작 'vita'로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주재만 안무가는 1996년 프랑스 바뇰레 국제무용축제에서 최우수예술가상을 수상 후, 미국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뉴욕 컴플렉션 발레단 전임 안무가 주재만이 안무한 'vita'는 영화 같은 장면을 보여주는 전막 발레 작품으로, 인간과 자연의 본질적인 관계를 담는다. 주재만 안무가는 음악과 춤이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풍부한 표현력을 가진 의사소통의 수단이며, 자연은 인간의 주요한 활동 무대임을 작품 속에 녹여낸다. 특히, 코로나19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4월 7일 19:30 - 잊지 못할 감동의 무대, 국립합창단 '모차르트 레퀴엠' 이어 5월에는 국립합창단 '모차르트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2022년 한 해 동안 음악적 소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꿈누리예술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꿈누리오케스트라와 꿈누리국악예술단이며, 꿈누리오케스트라는 14세~18세, 꿈누리국악예술단은 8세~18세의 의왕시 관내에 거주하거나 재학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꿈누리예술단 신규 단원에 선발된 청소년들은 매주 1회 각 분야의 전문 지휘자 및 트레이너에게 교육을 받고, 정기연주회 외 다수의 다양한 음악 관련 활동을 통해 음악적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의왕시 대표 지역축제에 참가해 실질적인 공연 기회를 얻을 수 있고 각 분야에 맞는 역량강화교육을 제공받아 음악적 소질을 강화하며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갖게된다. 모집기간은 꿈누리오케스트라는 1월 31일까지, 꿈누리국악예술단은 2월 18일까지다. 신청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개별 오디션을 진행한 뒤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분야 별 오디션 날짜는 추후 신청자에게 안내될 예정이며, 자세한 공지 및 안내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립도서관에서는 ‘인문학 낭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것은 코로나19시대에 공간적 제약을 초월하여 문화 활동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경기도 문화의 날 주간에 운영하는 독서 낭독 프로그램이다. ‘인문학 낭독 프로그램’ 은 독서와 연계한 문화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주제에 맞게 선정된 도서를 함께 낭독하고 소감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인문학 낭독, 나와 마주하는 시간’ 이라는 부제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선정된 도서를 낭독하고 단상쓰기와 필사하기 등 독서관련 활동도 병행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 온라인 오픈채팅방을 통해 사전 독서 활동을 제시하여 흥미를 유발하고,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통해 낭독의 울림과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간적 제약을 초월하여 코로나19 감염 위험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문학 낭독 프로그램은 ‘나에게 집중해 보고 타인과의 공감도를 높이는 경험’으로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활동을 통해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이천시립도서관은 책을 중심으로 한 문화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