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밀양시 귀농인협의회(회장 최병호)는 11일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와 보경사 일원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귀농인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학습과 회원 간 유대 증진을 위한 문화 체험을 병행한 일정으로 진행됐다. 첫 방문지인 포항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원예치료실과 아열대 작물 하우스를 견학했다. 회원들은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원예 활동 프로그램과 치유농업의 가능성에 관한 설명을 듣고, 치유농업이 귀농인의 사회적 역할 확장에 기여할 수 있음을 직접 확인했다. 이어 아열대 작물 재배 현장을 둘러보며 기후변화 대응형 농업 모델로 주목받는 애플망고 등 아열대 작물의 재배 현장을 둘러보고 생육 환경 및 재배 관리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참가자들은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서의 가능성을 진지하게 모색하며 실질적인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오후에는 천년고찰 보경사를 방문해 전통문화 유산과 자연경관을 체험하며 심신을 치유하고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귀농인협의회 관계자
[아시아통신] 밀양시새마을회(회장 이선동)는 11일 통영시 금호통영마리나리조트에서 ‘새마을지도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통영시새마을회와 공동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통영시새마을회의 우수 활동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탄소중립 실천 방안 교육, ‘혁신하는 유쾌한 삶’를 주제로 한 초청 강연, 보조금 관리와 회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지도자들은 특강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방안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인식 전환, 조직 내 소통과 동기부여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며,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선동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마을회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새마을회와 통영시새마을회는 양 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공동 발전과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했다.
[아시아통신] 경남 밀양시는 11일 복합문화공간 열두달에서 지역 내 아이돌보미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여섯 번째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아이돌보미들의 현장 경험과 의견을 청취하고, 돌봄 정책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아이돌보미는 부모의 근로, 질병, 외출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지원 인력이다. 이날 안병구 시장은 육아 공백 해소를 위해 애쓰는 아이돌보미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아이돌봄 지원사업 현황과 여름철 아동 대상 축제·행사를 안내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부모가 안심하고 일터에 나설 수 있도록 돕고, 아이들이 밝고 안전하게 자라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돌보미로서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 시장은 “지역 아동의 약 5%가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 중인 만큼,
[아시아통신] 명현관 해남군수는 11일, 짧은 장마로 인한 때 이른 폭염과 가뭄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멸구류 및 가뭄 피해 우려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최소화와 확산방지를 위한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산이면과 황산면 일원의 고추밭과 멸구류 발생 지역 농경지, 황산양수장, 기성저수지 등을 찾아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병충해와 가뭄 대응 현황을 사전에 확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먼저 고온 건조한 기후로 인해 벼멸구가 고온으로 인해 증식 속도가 빨라져 후기에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되는 곳은 적기에 방제를 통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한 벼멸구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7월 10일부터 20일까지 1차 보완 방제를 시작으로 8월 5~15일 중점방제(2차), 8월 25일~9월 10일 3차 보완 방제 등 시기별 맞춤형 방제를 해야 한다. 방제 시 나방, 멸구류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여 볏대 밑부분까지 약액이 흐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가뭄 대책으로 해남군은 대형관정 및 양수장, 개인 관정 2만 개소를 가동하고 매주 한차례 관
[아시아통신] 변광용 거제시장은 지난 11일 대통령실과 국회를 방문해 거제시 핵심 현안 사업의 국정과제 채택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새 정부 출범 이후 변화된 국가 정책 기조와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의 일정에 발맞춰, 지역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변 시장은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 정무수석실 이선호 자치발전비서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복기왕 국회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추진,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위한 거가대로 고속국도 승격, △거제-가덕 신공항 연결 철도 등 대규모 국책사업의 적극적 추진과 국비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현재 국방부 소유로 해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거제 저도를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오늘 논의한 사업들에 대해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정부와 국회가 거제가 가진 역량과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며, “이번 방문이 성과로 이어져 거제시가 동남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11일 거창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자원봉사협의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신중양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도의원과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함께하는 삶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자들의 그간의 활동과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나는 소리통의 색소폰 공연으로 흥겹게 막을 연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서 지역사회와 이웃에 헌신한 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우수자원봉사자 11명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어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자원봉사 시간 인증서 수여식, 체육대회와 노래자랑을 통해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며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거창군자원봉사협의회 박성근 회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신 전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 나서서 도움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자원
[아시아통신] 거창군은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원 구조 혁신을 위한 수형 개선 현장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노동력 절감, 품질 향상, 스마트 과원 기반 조성을 위한 대표 수형 기술 세 가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 적용 사례를 통해 농가의 이해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교육은 수형별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 키 큰 세장방추형 수형 교육에는 이응범 전문가, ▲ 키 큰 다축형 수형 교육에는 전홍익 농가, ▲ 개심형 수형 교욱에는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김경훈 소장이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현장 실습은 이훈희 농가의 과원에서 실시해 실질적인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했다. 거창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거창군 대표 3가지 수형을 중심으로 농가 주도의 학습 동아리를 조직하고 연 4회 이상 정기적인 이론․현장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각 수형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과원 설계․관리 역량을 농가 스스로 축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규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형 개선 교육은 단발성 교육을 넘어서 현장 중심의 학습 공동체를 기반으로
[아시아통신]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지난 7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4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며 새내기 소방관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이번 임용식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신임 소방공무원들에게 각오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조직의 일원으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 임용자들은 2024년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 합격한 후, 24주간의 소방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화재, 구조, 구급 등 다양한 현장 업무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했다. 임명을 받은 소방공무원 44명은 전북 도내 각 지역 소방서에 배치되어,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현장에서 본격적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만큼, 항상 겸손한 자세로 배우고 성장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임무에 임해 달라”며 “도움을 요청하는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시아통신] 연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폭염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폭염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 주재로 14개 부서장이 참석해 폭염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 점검, 농축산물 피해 예방, 공사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연천군은 폭염특보가 장기화함에 따라 무더위쉼터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재난도우미 운영, 대민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군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덕현 군수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군민 건강과 생명 보호가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며 “각 부서는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와 점검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아시아통신] 구리시는 지난 10일 오후 시청 본관 1층 대강당에서 ‘2030 구리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공청회를 개최했다. 구리시민, 관계전문가, 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공청회는 경관계획 재정비(안) 발표와 전문가 토론,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경관계획 재정비(안) 은 목표연도인 2030년을 기준으로 구리시 도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 도시 이미지를 설정하고, 경관현황 조사 및 분석, 경관구조(중점 경관 관리 구역 등)의 재설정, 경관 가이드라인, 실행계획, 경관 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여 반영했다. 전문가 토론은 명지대학교 채민규 교수를 좌장으로, 구리시의회 김성태 부의장, 홍익대학교 이재규 교수, ㈜루미노 하선덕 대표, ㈜정엔지니어링 이종원 전무가 참여하여, 경관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토론과 주민들의 다양한 질의를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많은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만큼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시민 중심의 쾌적한 도시경관을 창출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