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거창군 황강취수장 관련 범군민 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송강훈·신재화, 이하 ‘범대위’) 실무추진단은 9월 15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합천군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범대위 실무추진단이 주관해 마련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합천군에 전달되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합천군의 수해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은 합천군수실에서 이뤄졌으며, 거창군 범대위 위원 등 4명을 비롯해 합천군 황강광역취수장 반대 군민대책위원회위원회(위원장 여한훈·이종철)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합천군수와의 면담을 갖고 피해 상황과 복구 지원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전달식 이후에는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특별법' 관련 동향도 함께 공유하며 조속한 피해 복구와 향후 협력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범대위 신재화위원장은 “황강 취수장 문제 해결을 위해 연대해 온 합천군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성금 전달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하류 지역민들의 안전과
[아시아통신]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해안 오염방지를 위한 국내 및 국제 공조체계 구축을 모색할 것을 지시한 가운데, 해남군의 선제적인 해양쓰레기 감축 노력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15일 열린 직원 정례회의에서“정부의 해양쓰레기 감축 노력을 위한 쓰레기의 관리와 제거사업 실행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만큼 해남군이 선제적으로 시행해 온 해양쓰레기 감축 사업에 대한 현황과 성과를 면밀히 정리해 보고해 달라”며“해남군이 시행해 온 해양쓰레기 감축사업의 성과와 문제점을 확인하고, 적극 대응해 향후 정부 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해남군은 이동식 차량을 이용한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영, 양식장 등에서 쓰고 버려지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재활용 처리하는 자원순환 사업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폐스티로폼은 미세 플라스틱 발생의 주원인이자 해안 경관을 해치는 대표적인 해양쓰레기로 해남군은 지난 2015년부터 폐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용해 지금까지 160만개, 216톤에 이르는 폐스티로폼 부표를 처리했다. 감용기를 통해 폐스티로폼을 압축 성형물로 새활용하게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15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북면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추석 성수기 대비 단감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 등 주요 사업장과 민원 현장을 찾아 현장 중심의 해법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먼저 북면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소 피해 및 병해충 동향, 예상 생산량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초여름 가뭄과 폭염으로 약 10% 안팎의 단감이 일소(햇볕 데임) 피해를 입었으나, 농가의 적절한 관수 관리, 일소피해 경감제 살포 및 병해충 방제로 생육이 안정적으로 관리되어 평년과 비교해 풍년이 예상된다. 이어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민원 현장 방문도 이어졌다.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 ▲북면 무동~무곡지구 연결도로(대로3-35호선) 개설 현장 ▲명호마을 교량 확장 요청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고, 관계 부서에 적극적인 민원 대응을 주문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올여름 가뭄과 폭염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추석 성수기에 대비해 농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품질 좋은 단감 수확에 박차를 가하겠
[아시아통신] 오세현 아산시장은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추석을 앞두고 남아 있는 수해복구를 철저히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오세현 시장은 “지난 7월 집중호우 이후 응급복구와 이재민 보호, 항구복구 추진까지 어느 정도 급한 불은 껐다”면서도 “곡교천·온양천 자전거도로와 산책로의 퇴적물, 지하차도의 쓰레기·전기 미복구 등 세부 정리가 여전히 부족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초기 대응은 잘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못 해 오히려 질타를 받을 수 있다”며 “추석 전까지 전 실·과가 총력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시민들이 산책로나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면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기본부터 꼼꼼히 챙겨야 한다”며 “하천과 도로, 인도, 가로등 등 시설 전반을 부시장 주관으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오 시장은 또 각종 가을철 행사의 철저한 준비도 언급했다. “9월·10월에 각종 대회와 워크숍, 축제가 몰려 있다”며 “행사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이 부족하면 좋은 행사도 나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챙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경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취업플랫폼 런앤잡(Learn&Job) 프로젝트(이하 런앤잡)’를 통해 현재까지(9월 12일 기준) 167명의 구직자가 참여, 5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런앤잡’ 사업은 18세~69세까지의 미취업자(해군제대군인 포함)를 대상으로 ▲취업준비 공간제공(창원, 마산, 진해 각각 1개소) ▲맞춤형 취업 컨설팅 ▲입사시험 대비 교육 ▲지역특화 산업 기업탐방(방위산업 등) ▲ 기업 구직자간 멘토-멘티 교류회 등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취업 역랑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로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성과로 취업자 51명 중에는 공기업 20명, 사기업 17명, 금융권 및 대학·공공기관 등 14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중 5명은 해군 제대군인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했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볼보코리아 등 대기업 취업 사례도 성과로 이어져 단순 단기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질 높은 고용 성과를 창출했다. ‘런앤잡’ 사업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금융기관에 취업하며 사업 참여 경험을 소감으로 전했다. 그는 “기
[아시아통신] 창원특례시는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창원특례시 기술창업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방안’을 주제로, 관내 스타트업,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형 런파이드 대표(싸이월드 공동 창업자)를 발제자로, 곽성욱 시리즈벤처스 대표, 김영규 ㈜진영에이치앤에스 대표를 패널로 하여 좌담 및 토크 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스타트업 성장 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이번 포럼은 제2회 경남지역 합동투자상담회와 연계해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의 협력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스타트업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선배기업과 투자사들의 네트워킹 및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으로 창업하여 글로벌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킥더허들 김태양 대표가 참석하여 창업 선배로서 축적한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 등 성공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이번 포럼에 참석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글
[아시아통신] 사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5일부터 2주간 관내 경로당 특별 시설점검과 노인복지시설 위로 방문을 실시한다. 이번 경로당 점검과 방문은 올여름 장기간 지속된 폭염 쉼터로 상시 운영된 경로당 시설과 이용 안전을 점검하고, 그동안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일선 읍면동 주관으로 경로당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상반기 신속집행으로 추진한 시설 개선 사업 현장을 박동식 시장이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이용 만족도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행정의 신뢰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는 올해 신항만경로당 등 총 6개소를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과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경로당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총 5억8천여만 원의 국비 보조사업으로 추진해 추석 전에 모두 준공했다. 이날 박동식 시장은 어르신들과 환담을 나누며 건강과 노후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 박동식 시장은 “초고령시대 노인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경로당 이용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경로당 시설 개선과 다양한 여가선용
[아시아통신] 제4회 거제시택견회장배 생활체육 택견대회가 지난 13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어르신부 등오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총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각 부별 경연(딴죽, 차기, 홀새김)과 겨루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며 한바탕 축제의 장을 펼쳤다. 특히 이날 경영네서는 어린 선수들의 재치 있는 기술과 어르신부의 힘과 노련함이 어우러져 세대를 아우르는 택견의 매력을 보여주었으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택견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자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무예로 그 가치가 높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택견이 거제시민 모두의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통신] 거제시체육관에서는 ‘제22회 거제시장기 태권도 겨루기대회 및 제25회 거제시 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 품새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겨루기, 품새) 600여 명, 단체전(겨루기, 품새) 25개 팀 100여 명 등 4개 부문에서 총 700여 명이 참가해 젊은 태권도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회 개회식은 변광용 거제시장 대회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시의원, 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과 태권도인이 참석해 축하의 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회는 겨루기 개인전(초등부·중등부·고등부 11체급), 단체전(초등부·남중부·여중부·남고부) 공인품새 분야 유치부·초등부(유품자, 유급자), 중·고등부(유품자, 유단자),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특히 계명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펼친 화려한 시범경기는 관중의 큰 호응을 얻으며 태권도의 매력을 알리고 선수들에게 도전 정신을 북돋우는 계기가 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앞으로도 거제시 체육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열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체육시설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이
[아시아통신] 거제시치매안심센터(김영실 센터장)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고자 지난 13일 능포수변공원에서 양지암축제와 연계하여 ‘치매극복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고, 치매예방과 조기검진의 필요성, 치매파트너 활동 등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과 관리 방법을 쉽게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특별한 질병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일상적인 문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예방과 극복의 길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 및 돌봄 사업, 치매 조기검진, 치매환자 조호물품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