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하남문화재단은 2006년 6월 정원 30명으로 하남시 문화예술회관 설립 이후 2012년 2월 하남역사박물관이 위탁되면서 정원 38명으로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하남시의 급격한 인구증가 및 문화사업 영역 확대 등에 따라 시민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한 전문인력 보강 등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구 및 정원에 대한 직제 개편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재단은 10년만에 1본부 6팀에서 1본부 8팀으로 개편, 2개팀을 신설하고, 정원은 38명에서 45명으로 늘어난 조직개편안을 1월 20일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지난 1월 조직개편안에 대해 시의회 설명 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하여 2월 초 조직개편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며 증원에 대한 직원 채용은 예산 확보 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의 골자는 재단의 중장기 발전방향과 지역문화정책 수립을 전담할 수 있도록 기존 문화정책사업팀을 문화예술회관에서 별도로 분리해 문화정책팀으로 변경하고, 축제와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을 전담할 수 있는 문화디자인팀, 지역의 생활문화육성과 지원을 준비하기 위한 생활문화팀을 신설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친화향유도시 하남의 위상을 높이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한민국 첫 법정문화도시로 두해를 보낸 청주, 그 시간 동안 문화도시 청주는 과연 어떤 기록들을 써왔을까?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가 21일 14시 동부창고 6동 이벤트홀에서 [문화도시 2년차 성과 공유회 ‘모든 날의 기록’]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는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진행한 이 날 공유회에서는 '기록문화 창의도시' 비전 아래 달려온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2년차 영상기록을 시작으로 ▷시민을 기록하다 ▷청년을 기록하다 ▷마을을 기록하다 ▷예술로 기록하다, 총 4부에 걸쳐 8개 사업의 현장 사례 발표와 기록문화 예술‧창작발표 지원 사업에서 선정한 2개의 공연이 펼쳐졌다. ▲문화도시 자율예산제 '와우산을 찾아라' ▲문화도시 거버넌스 워킹그룹 '청년 협동조합 만들기' ▲도시 이야기 여행 '당신의 삶을 읽어내는 서사여행사' ▲청년 창의인력 양성 '메타버스형 문화 프로젝트 ‘존버단’' ▲청년 문화창업 아이디어 지원 '직지코트 ‘백운코트’' ▲청년 공간 지원 '청년문화상점 굿쥬'▲동네기록관 만들기 지원 '꽃천지 가덕동네기록관' ▲ 다음세대 기록활동 지원 '오름의 어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달성문화재단이 달성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인 달성군립합창단의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합창단원 12명과 솔리스트(메조소프라노) 1명으로 합창단원은 만 25세 이상 만 55세 이하의 달성군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솔리스트는 대구광역시 거주 여성으로 4년제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자(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자는 달성군청과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내려받아 2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달성문화재단으로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이나 이메일로 작성된 응시원서(솔리스트는 자기소개서 및 최종학력 증명서 포함) 및 해당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신규단원 모집은 서류심사를 거쳐 2월 24일 실기시험(가곡 1곡)을 통해 2월 25일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달성군립합창단은 지역의 문화예술창달과 군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1999년 5월 창단되어 매년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해오고 있다. 또한 비슬산 참꽃문화제, 달성군민체육대회 등 달성군의 각종 문화행사에 초청되어 공연했으며 대구오페라하우스 주최의 신춘음악회, TBC문화재단 주최의 합창 페스티벌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구·군 합창단 연합회, 가야문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우수 농·특산물로 알차게 구성한 설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나주시는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에서 오는 31일까지 ‘설맞이 농산물 선물세트 특판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판전에서는 나주배·한라봉·샤인머스켓·더덕 등 나주산 농산물을 포함해 배즙·잡곡·한과·한우·곰탕 등 가공식품 20여 품목을 판매한다. 특판 기간 코로나19 추세를 감안해 시식회는 생략하고 포인트, 증정품 지급 등 맞춤형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나주로컬푸드 소비자 회원은 오는 25일까지 농·축산물 구매 금액의 20%(1인 최대 2만 포인트)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아이스팩·플라스틱 투명 케이스 등 5개 이상 재활용품을 직매장으로 가져오면 증정품으로 교환해주는 친환경 이벤트도 진행된다. 재활용품 이벤트 참여자가 ‘증정품 인증’, ‘환경 보호 활동’에 대한 사진 또는 동영상을 내달 6일까지 나주로컬푸드 공식 밴드(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판전은 나주시 오색마을 쇼핑몰 누리집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나주시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먹거리 신뢰를 기반해 성장해온 로컬푸드로 품질 좋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DAC플러스스테이지 '찾아오는 공연'을 2월 2일 비슬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의 첫 문은 DAC국악프로젝트팀 '나봄'의 연주로 연다. “날으는 밤나무”, “열두 달이 다 좋아” 등 밝고 경쾌한 음악으로 새해의 첫 시작을 응원한다. '나봄'은 2021년 지역 청년 국악인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오디션에서 선발되어 대구시립예술단의 기획공연 및 상설공연에 출연하며 탄탄한 실력을 쌓은 신진 국악팀이다. 다음으로 '그룹 아나키스트'의 스토리가 있는 무용 공연과 여성 중창팀 '21세기 뮤즈'의 공연이 이어진다. “걱정 말아요 그대”,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해피 띵스” 등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곡들로 채웠다. 마지막으로 테너 김준태와 바리톤 손재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지역 성악계의 새로운 인재들이다. 남성 듀엣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재)대구문화재단은 향후 지역의 시각예술 발전을 도모할 대구 시대별 시각예술 클러스터 조성 방향 모색을 위해 1월 25일(화) 대구미술관 부속동 1층 회의실에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대구문화재단 문화정책실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정책포럼은 다음 달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는 대구간송미술관과 지역 미술계에서 적극 추진 중인 대구근대미술관 그리고 대구미술관을 연결하는 시대별 시각예술 클러스터 조성방향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근대 이전 시기를 다루게 될 대구간송미술관은 간송미술문화재단이 운영할 예정이며, 대구미술관 인근(수성구 삼덕동)에 지하 1층~지하 3층 규모(연면적 8천300㎡)로 지어진다. 정책 포럼이 개최되는 당일 오전 기공식이 열린 후 내년 7월에 미술관 건립 공사를 완료하고, 그 해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울, 평양과 함께 우리나라 근대미술을 이끌어온 대구 근대미술을 다루게 될 대구근대미술관은 도심융합특구로 지정된 도청 후적지를 대상지로 설정하고 국립시설로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2011년 개관 이래 10년 동안 110여 차례의 전시를 기획해 온 대구미술관은 지난해부터 소장품 3천 점을 목표로 하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서울돈화문국악당과 지역 전통문화예술 발전과 공동 관심사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1월 20일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유선을 통한 긴밀한 의견을 조율하고, 각 기관에서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만남은 “대한민국 제작극장의 중심”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시립국악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전통음악 콘텐츠 및 레퍼토리 제작에 힘쓰고 있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서울 전통문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창덕궁 일대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해 걸립되어 다양한 전통음악 공연을 통해 우리 예술의 멋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는 서울돈화문국악당과 함께 앞으로 기획공연 프로그램 및 연주자교류를 기초로 서로의 지역에 전통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보자는 취지로 업무협약이 진행되었다. 대구문화예술회관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업무협약을 통해 각 공연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연 프로그램 공유, 아티스트 지원 및 섭외에 관한 상호 교류, 기타 기관 간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간의 균형 있는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논산문화원이 시민의 능동적인 문화활동 참여와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통한 건전한 여가 활동 보장을 위하여 ‘2022 상반기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상반기 문화학교는 오는 2월 7일에 개강하여 5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문학(시 감상과 창작, 시낭송), 음악(하모니카, 오카리나, 통기타, 아코디언, 장구, 판소리 등), 미술(캘리그라피, 수채화, 한국화, 세밀화, 그릇만들기 등), 생활 건강(요가, 미용, 이침, 꽃차 소믈리에, 바리스타 등) 등 성인을 대상으로 30개의 강좌가 개설된다. 수강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논산문화원을 방문하거나 논산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문화원 회원·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민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국가유공자· 문화원 회원은 수강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논산문화원에서 운영한 ‘2021년 문화학교’는 상·하반기 55개 강좌에 8백여 명이 수강하는 등 시민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이천시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및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에 참가할 예술단체를 1월 20일부터 2월 8일까지 공모 접수 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문화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시설과 다양한 지역을 예술인들이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사업으로, 공연분야는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이며, 참가자격은 공고일 현재 경기도에 주소를 두고 문화·예술에 주된 활동을 하고 있는 민법에 의한 비영리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다. 거리로 나온 예술은 공원, 광장, 거리 등 야외 다중집합장소에서 예술인들이 공연 및 미술작품 전시를 하는 사업으로, 이천시 소재 예술인(단체)이면 신청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재)안산문화재단의 2022년 첫 기획공연 미디어스테이지'김홍도'가 1월 20일 개막과 함께 첫 모습을 드러낸다. 코로나19로 인해 당초 예정되었던 2021년에서 일정을 변경하여 2022년 1월, 드디어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총 3개의 방, 공간마다 부여된 특색 있는 이야기, 사진 찍는 즐거움까지! '색감의 방-홍운탁월', '단원화음', '화원의 방-도원향'으로 이름 지어진 세 개의 공간들은 저마다의 의미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 방 '색감의 방-홍운탁월'은 ‘주위의 구름에 색을 칠해 달을 두드러지게 한다’ 라는 뜻의 공간으로 단원 김홍도의 작품 세계로 들어가기 전 다양한 색감들로 구성된 광섬유와 전면 거울로 구성된 방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색들을 경험하고 이후 무채색의 단원의 그림 세계로 자연스레 이어지게끔 설치되었다. 특히 이 공간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대극장의 출연자 대기실을 탈바꿈하여 관객들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두 번째 방이자 주제공연인 '단원화음'은 총 66점의 단원 김홍도의 그림을 사용하여 ‘영모/화조도’, ‘산수화’, ‘풍속화’, ‘인물화’ 의 각각의 섹션으로 총 20분 간의 미디어 공연으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