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2월에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한다고 밝혔다. 먼저 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오전, 오후)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20기 전통문화체험교실을 6회 운영한다. ‘손끝으로 맺는 예술, 전통 매듭 장신구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교실에는 경상남도 무형문화 제32호 매듭장 배순화 선생이 직접 강사로 진행한다. 배 선생은 우리 전통 매듭 공예의 단정한 품위와 화려한 기품을 선보인다. 교육은 3일 동안 매일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6회 진행되며, 오전반은 오전 10시∼오후1시, 오후반은 오후2시∼오후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없으나, 재료비로 1인당 5,000원이다. 모집인원은 매회 오전반 12명, 오후반 12명으로,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또한 ‘제9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가 2월 1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임인년 호랑이해를 맞아 ‘임인년 새해, 호랑이띠 이야기’를 주제로 세명대학교 미디어문화학부 이창식 교수가 강사로 나서, 호랑이와 호랑이 민속 등에 관련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충주박물관은 설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휴무 없이 정상 개관 및 다채로운 전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연휴 기간 백 년 전 일제강점기와 현재의 문화재 사진을 비교하는 ‘충주 문화재 백 년의 만남’ 특별전을 마련했다. 특별전은 상설전시 관람이 가능하며, 교육실에서는 1일 20가족을 대상으로 ‘충주 문화재 지도 만들기’ 가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충주박물관 내 디지털 실감관에서는 충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충주 성 전투’ 실감 체험, 터치스크린 가야금과 모션 인식 택견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스탬프 투어 및 SNS 이벤트 참여시 소장품 입체 퍼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연휴 기간 귀성이 어려운 시민과 문화생활이 필요한 관람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충주박물관과 중앙탑공원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보는 힐링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물관의 모든 전시 관람 및 교육프로그램은 예약 없이 현장 방문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구리문화재단은 2022년 경기예술활동지원 ‘구리 아트 시드’에 참여할 예술인·예술단체를 모집한다. ‘구리 아트 시드(art seed)’는 예술인들의 작은 씨앗이 지원사업을 통해 꽃피운다는 의미다. 경기도 지역 예술인·예술단체가 다양한 예술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추진한다. 구리시에 실행되는 공연, 전시, 문학 등 기초예술 창작활동을 지원 목적이다. 창작지원금뿐만 아니라 예술인 역량 강화 교육, 홍보 등 간접지원 체계 강화 방침이다. 지원금 규모는 총 6,700만원, 세 가지 분야에서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추진 세 분야는 예술 프로젝트: 경기도를 소재로 구리시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전문예술인·예술단체 지원, 커뮤니티 프로젝트: 생활예술동호회 지원, 새싹 프로젝트: 지원금 수혜이력이 없는 청년 예술가를 지원한다. 특히 새싹 프로젝트는 올해 신설된 분야로 신진 예술가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개인 창작역량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리문화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지역 문화예술의 근간이 되는 지역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구리시 문화예술을 꽃피울 예술인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김포문화재단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기획전시 《#FUN△한△놀이》展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야간개장 운영시간은 1월 마지막 주 수요일(26일)로 오후 9시까지 연장하여 평일 전시 관람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FUN△한△놀이》展 시시각각 변하는 팬데믹 시기를 지나는 과정 속에서 만나는 유쾌한 희망을 그려낸 작품과 어우러진 가족단위 체험형 전시이다. 전시를 마주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과 에너지를 얻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아트센터 3개의 전시실에는 각각의 주제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1전시실은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 임지빈 작가의 ‘곰들이’ 베어벌룬과의 만남, 2전시실은 라인테이프로 채워진 공간에서 유쾌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그룹 옆(YUP)’의 패러디미술관, 3전시실은 홍원표 작가의 행복의 아이콘 바라바빠 캐릭터로 가득 채워진 거대한 공간에서 그림을 예쁜 색으로 칠해보고 더불어 멋지게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컬러링놀이 체험공간도 있다.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잠시나마 휴식을 드리고,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월 1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70회 정기연주회 '2022 설 특별공연‘새해맞이 클래식’'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민과 고향을 찾아오는 분들을 위해 선보이는 무료 공연으로 이성환 편곡의 '얼의 무궁', 홍난파 편곡의'고향의 봄'등 우리 민족의 정서를 잘 담아낸 오케스트라 버전의 곡들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 유명 성악가 소프라노 박명숙, 바리톤 강형규 등이 함께해 한국 가곡과 아리아를 불러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시립교향악단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대한민국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이해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조심스러운 마음이지만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풍성한 공연을 감상하시고, 가족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되며, 티켓은 1인 4매까지 예매가능하고 공연세상을 통해 사전예매만 가능하다.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청주오창도서관이 이색 독서회 ‘이토록 재미난 서유기 읽기’와 ‘니체로의 성장’독서클럽을 2022년 새롭게 신설하고 1년 동안 함께할 회원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신청은 1월 24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참여마당 프로그램 신청에서 할 수 있으며 수업방식은 실시간 비대면 ZOOM 온라인(독서회)과 네이버밴드(토론도서연계프로그램)로 진행된다. ‘이토록 재미난 서유기 읽기’는 박민 인문학강사의 지도로 수많은 콘텐츠로 재해석되는 상상력 원천, 서유기완역본을 3월부터 매월 1권씩 10권 완독을 목표로 진행된다. 새로운 독자층 발굴을 위해 오후 8시 ~ 9시 반 저녁시간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니체로의 성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시민들의 마음성장을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니체의 책 2권을 챕터별로 쪼개어 윤독과 토론으로 느리고 깊이 있게 진행된다. 3월 ~ 7월(매월 1, 3주 화요일, 총 10회) 오전 10 ~ 12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오창도서관은 올해 1월부터 독서동아리용 토론도서를 일반에 개방하고, 대출을 활성화하려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짝수 달은 홀수 달에 선정된 토론도서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이번 2월에는 ‘신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25일부터 새해 첫 기획전시를 개최한다. 현실과 그 너머의 경험을 제안하는 ‘메타픽션: 현실 그 너머’, 포항시립미술관 소장품을 기반으로 한 2022 소장품전 ‘연결_시제’, ‘손아유: 1978, 돌담 아래’를 5월 8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1, 2전시실에서 개최하는 ‘메타픽션: 현실 그 너머’의 전시명 ‘메타픽션’은 문학용어로 창작물과 현실 사이의 관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창작 장치이며, 전시는 일곱 개의 키워드 ‘무의식, 환영, 결합, 증식, 우연, 내제, 이면’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메타픽션: 현실 그 너머’는 현실이 가상으로, 가상이 현실로 느껴지는 묘한 경험을 제공하며, 상상했던 기형적인 세상과 잠재의식에 내포된 인간의 삶에 의문을 제기한다. 마르크 샤갈, 호안 미로, 살바도르 달리, 쿠사마 야요이, 변종곤, 이미주, 김미진, 쑨지, 이병찬 등 9명의 작가가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3, 4전시실 ‘손아유: 1978, 돌담 아래’는 일본과 유럽에서 판화, 회화 등의 분야로 활발하게 활동했던 재일한국인 2세 손아유(1949-2002)를 조명한다. 포항시립미술관은 2010년과 2012년 두 차례에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재)속초문화재단은 ‘속초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속초의 기억 수집 프로젝트 제1탄 :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속초'이야기 공모전 수상작을 수록한 단행본을 발간하였다. 재단은 ‘속초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을 추진하며‘문화적 삶의 조화를 꿈꾸는 공존문화도시 속초’를 향해 시민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문화 자원을 발굴하는 아카이빙 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과 꾸준한 교감과 소통 방안으로 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하여 총 150건의 이야기가 접수, 최종 42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 수집된 이야기는 경험담을 단순하게 나열만 한 것이 아니라, 흔적만 남은 옛 장터, 명태잡이와 가족의 추억, 실향민의 삶과 노가리촌 풍경, 설악산 수학여행 등 ‘속초’를 중심으로 삶을 반추하는 글들로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어 기록적인 가치와 속초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낸 내용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뜻깊은 단행본으로 출간하게 되었다. 공모전 수상작들은 추후 연극·영화 시나리오, 동화 등 다양한 콘텐츠의 원천자료로써 적극 활용해 갈 계획이며, ‘이야기’를 소재로 했던 1탄에 이어 ‘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대구에서 안전하게 가족, 친구와 행복한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1월 26일부터 2월 2일까지 대구관광 공식 SNS채널(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제멋대로 대구로드’에서 설맞이 대구 관광 퀴즈이벤트 ‘퍼즐 속 대구 찾기’가 진행된다. ‘퍼즐 속 대구 찾기’라는 주제의 이번 이벤트는 조각난 관광지 퍼즐과 제시된 초성 힌트를 보고 관광지의 이름을 맞추는 퀴즈 형식으로 진행되며, 설 연휴를 맞아 대구를 방문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퀴즈의 정답을 맞히는 이벤트로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대구 대표 관광지와 더불어 신규 관광지로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도 포함하여 5개소를 대구관광 공식 SNS채널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정답자 중 총 100명을 추첨해 2월 3일 치킨 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모바일을 이용한 비대면 미션투어 프로그램인 ‘내추럴 대구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1월 26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5주간 진행된다. 대구를 대표하는 힐링․언택트 관광지 30곳 중 7곳 이상을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하고 동대구역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행정안전부 주관 코로나19 방역대책 및 안전축제 개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1년 동안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 평가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광주 동구를 비롯해 서울 송파구, 부산 동구, 대구 중구, 경기도 김포시, 전북 전주시 등 전국 18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지자체 가운데 광주 동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뽑혔으며, 나머지 17개 지자체는 공무원 개인 표창을 받았다. 이는 광주 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만에 개최한 충장축제를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혼합분산형’ 축제로 개최하는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모범축제’의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위드코로나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인 충장축제가 안심·안전 모범축제의 전국 표준이 된 데 대해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다”면서 “이에 안주하지 않고 19회째를 맞이하는 올